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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객전도 1주차2024년 03월 06일 수요일 점심방송

제작 : 김현빈 / 아나운서 : 백유정 / 기술 : 김현빈

(S1: TWICE – Alcohol-Free [03:30])

어서 오세요~ 오늘 

전통주 만들기 체험하러 

오신 분들 맞으시죠? 

앞에 놓인 앞치마와 

위생 장갑 착용 부탁드릴게요. 

준비되셨으면 전통주 

만들기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만들어볼 술은

높은 도수와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보드카’입니다. 

러시아에서 마시기

시작해 (쉬고)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술이죠.

오늘 체험에서는 이 보드카를

함께 만들어보며, 역사와 

문화까지 알려 드릴 테니 

놓치지 말고 따라와 주세요!

(M1: 산들 – 취기를 빌려 [03:48])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보드카의 역사를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보드카’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눈보라가 

몰아치는 겨울에 (쉬고) 

보드카를 마시는 

모습이 떠오른답니다. 

이는 러시아의 추운 날씨와 

밀접한 관련이 있죠. 

보드카는 ‘생명의 물’이라 

불릴 만큼 러시아인들의 

생존에 도움을 주고 있어요.

바로 보드카가 얼어붙은

몸을 덥혀주기 때문이죠. 

러시아 동부에 위치한 

‘오이먀콘’은 (쉬고) 영하 

71.2(칠십일점이)도를 

기록할 정도로 아주 추운

날씨랍니다. 러시아인들은

이런 가혹한 추위를 견디기

위해 보드카를 마시기 시작했어요.

(M2: 폴킴 – 있잖아 [03:28])

보드카의 역사에 대해 

알게 되었으니 한 번 

만들어봐야겠죠? 우선,

보드카가 제조되는 원리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보드카는 곡물과 효소를

숙성해서 만들어요.

이 재료들을 여러 번

여과하면 보드카의

밑술이 완성되죠.

이 밑술을 증류시키면

보드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보드카는 ‘연속증류’ 방식을 

사용하여 제조하는데요. 앞에

커다란 기계 보이시죠?

이건 바로 보드카를 만드는

증류기입니다. 이 기계에 

발효된 원액을 넣고 끓이면

더 높은 순도의 알코올이

만들어지죠. 이후 불순물을 

걸러내면, 우리가 아는

보드카가 만들어지는 거랍니다. 

(M3: 에릭남 – Perhaps Love [03:59])

자, 원리를 이해했으니 

직접 만들어볼 수 있겠죠?

제가 시범을 보여드릴 테니

잘 보고 따라와 주세요. 

먼저, 손질된 보리를 

잘 으깨어줍니다. 다음으로 

곱게 으깬 보리에 물과 설탕, 

효소를 넣어 발효과정을 

거친 후 (쉬고) 원액에 

열을 가해 증류시켜 줄게요.

자, 보드카의 증류가 다 

끝났습니다. 이제 분리된 

원액을 여과기에 넣어 

불순물을 제거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물을 부어 

원하는 도수로 맞춰주면 (쉬고) 

보드카 완성입니다! 

숙성을 위해 상온에서

하루 동안 보관해 주세요. 

(M4: 유승우 – 선 [03:32])

이렇게 만든 보드카는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먼저, 저희 양조장에서 만든

보드카 한 번 시음해

보시겠어요? 맛이 깔끔하고

목 넘김이 부드럽죠!

무색무취가 특징인 보드카는

아주 차갑게 마시는 방법이

일반적인데요. 그래야

순수한 알코올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술이 약한 분들을 위해

보드카를 칵테일로 만들어 

마시는 방법도 있답니다. 

보드카와 레몬즙 조금, 

달콤한 주스, 탄산수를 원하는 

비율로 넣어주면 되는데요. 

간단하면서도 맛있어

가볍게 마시기 좋죠. 

(M5: 치즈 – 어떻게 생각해 [03:25])

이제, 같이 보드카를 마시며

러시아의 음주문화를

배워보도록 할게요.

러시아에서는 이렇게

술병의 라벨을 손으로

가리는 것이 예의랍니다.

또한, 나이가 많은 순서대로

술을 따르는 문화까지

우리나라와 닮은 점이 있죠.

또 다른 음주문화로는 

‘릴레이 원샷’이 있어요.

말 그대로, 건배사를 외치면

모두가 술을 한 번에 

마신 뒤 (쉬고) 다음 사람이 

다시 건배와 원샷을 

이어나가는 것이죠. 이때, 

첫 잔은 무조건 원샷이 

기본이라고 하니 취하지 

않도록 조절해서 마셔야 해요.

(M6: 슈가볼 – 농담 반 진담 반 [03:23])

마지막으로, 보드카와 

함께 즐기는 안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보드카는 기본적으로 

깔끔한 맛을 가지고

있어 어느 음식과도 

잘 어울려요. 특히, 

기름진 음식과의 궁합이 

좋답니다. 보드카의 화한 맛이

느끼함을 잡아주기 때문이죠.

오늘 보드카와 곁들일 

안주는 바로 절인 오이와

살라미에요. 이 음식들은

러시아에서 자주 먹는 

안주랍니다. 신선한 식재료를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쉬고) 

오래 보존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러시아 안주의 특징이에요.

(S2: 수란 – 오늘 취하면 [03:52])

오늘 준비된 전통주 체험은

여기까지입니다. 더욱

완벽한 맛을 위해 꼭

숙성이 끝나면 드셔주세요.

곁들어 먹기 좋은 살라미도

같이 챙겨드리겠습니다.

다른 나라의 전통주가 

궁금하시다면 언제든 

주객전도에 방문해 주세요~

김현빈 정국원  cubradio@gmail.com

<저작권자 © CUB,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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