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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UB 5주차2023년 09월 26일 화요일 점심방송

제작 : 박서인 / 아나운서 : 김아린 / 기술 : 박서인

(S1: 송유빈 – 다시 [04:10])

올림픽 종목 심사회에

참석하신 IOCUB 평가단

여러분, 반갑습니다! 곧

이색 스포츠에 대한 평가가

시작될 예정이오니 (쉬고)

모두 자리에 착석해 주시길

바랍니다.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쉬고) 여러분의

공정한 심사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저희가 심사해 볼

이색 스포츠는 바로 (쉬고)

과테말라의 ‘마얀볼’입니다.

마얀볼은 불이 붙은 공을

스틱으로 밀어 고리에

넣는 스포츠인데요.

고대의 관습이 남아 있는

일종의 하키 경기랍니다.

(M1: 2NE1 – Fire [03:44])

본격적인 평가를 시작하기 전,

간략히 먀안볼의 역사에

대해 브리핑하겠습니다.

마얀볼은 고대 마야인들로부터

계승된 스포츠예요. 당시

사람들은 인간의 심장을

제물로 바쳤답니다. 그리고

제물의 머리를 잘라 공으로

경기를 펼친 뒤, 땅에 묻어

한 해의 풍년을 기원했는데요.

현재는 고무공으로 변형되었으니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잠시 화면을 봐주시겠어요?

앞 사진은 마얀볼 경기장의

모습입니다. 마얀볼은 넓고

높은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데요. 사방이 울타리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쉬고)

주변 관객들의 안전은

안심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M2: 워너원 – 활활 [03:35])

이제 경기 방법을 알아보시죠.

마얀볼은 두 팀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각각 여섯 명의

선수가 불타는 공을 스틱으로

쳐서, 상대편 고리에 넣으면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이에요.

공이 계속해서 타오르기

때문에 (쉬고) 선수들의 빠른

속도와 테크닉이 중요하답니다.

불에 타지 않는 공으로

진행하는 마얀볼도 있는데요.

탄력 있는 고무공을 손과

스틱 없이 움직여야 하죠.

팔꿈치나 무릎, 허벅지를

이용해 고리에 넣으면

점수를 얻습니다. 단, 공이

땅에 닿으면 안 되기 때문에

불타는 공만큼 나름의

스릴을 느낄 수 있어요.

(M3: (여자)아이들 – 화 [03:18])

아~ 지금 평가단 중 한 분이

화상에 대한 위험을 지적

하셨습니다. 역시 빠르게

타오르는 공으로 경기를

하게 되면 불에 닿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네요.

정식 종목으로 채택할 시

선수들에게 불에 안전한

유니폼을 제공하고 (쉬고)

경기장에 소화기를 준비

해야겠습니다.

오늘의 심사 내용을 바탕으로

평가를 내려보겠습니다.

우선 마얀볼은 불타는 공으로

진행되는 스포츠였죠.

빠르게 타오르는 공을

상대방의 골대에 넣어야

하기 때문에 선수가 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었어요.

하지만 과거의 전통과

색다른 볼거리를 조화롭게

구성한 방식으로 심사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S2: 르세라핌 – Fire in the belly [03:19])

마얀볼에 대한 평가단의

의견은 최종 종목 심사에

잘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다가올 올림픽은 한층 더

흥미로워질 것 같네요.

그럼, 평가 일정은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죠.

IOCUB 평가단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박서인 정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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