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 심지연 / 아나운서 : 조수현 / 기술 : 김영훈

(S1: 에버랜드 - 이솝빌리지 테마송 [03:12])

환영합니다~ 애니메이션

영화를 실제로 만나볼 수 있는

영원한 꿈과 동심의 나라!

놀이동심! 환상적인

놀이동심의 어트랙션으로

힘차게 떠나볼까요?

안전바 내려갑니다. 출발~

오늘 여러분이 저와

함께 만나볼 어트랙션은

바로 여기. 모든 사람들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가상의

감정 컨트롤 본부를

모티브로 한 ‘인사이드 아웃’입니다.

(M1: 아이즈원 - FIESTA [03:38])

영화 인사이드 아웃은

픽사에서 제작한

장편 애니메이션인데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애니메이션상과

각본상을 수상하며 (쉬고)

침체기에 빠졌던 픽사를

구원한 부활의 신호탄이 되었죠.

놀이기구를 이용하실 때

더 잘 이해하실 수 있게

잠시 줄거리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주인공

‘라일리’의 감정 컨트롤

본부에는 기쁨, 슬픔, 화남,

까칠, 소심. 총 다섯 가지의

감정들이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연한 실수로 기쁨과

슬픔이 본부를 이탈하게 되죠.

(M2: 트와이스 - Feel Special [03:28])

기쁨과 슬픔은 길을

헤매던 도중, 빙봉이라는

라일리의 상상 친구를

만나게 되는데요. 빙봉의

희생으로 이들은 무사히

본부로 오게 됩니다. 이후,

안정적인 감정을 갖게 된

라일리도 부모님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죠.

다시 평범한 소녀로 돌아오게

된 라일리의 일상을 보여주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인사이드 아웃’은 그

어떠한 감정도 가치가

없는 것은 없다는 점을

일깨워 주고 있는데요.

나에게 일어난 모든 일은

의미가 있고, 이 감정의

조화로 인해 살아간다는 것을

제작진이 전하고 싶었다고 하죠.

(M3: 우주소녀 - 이루리 [03:16])

영화에 대해 말씀드리는

동안 오늘 탑승하실

기구인 ‘기억 처리반

구출하기’에 도착했습니다.

앞에 보이시는 솜사탕 모양의

열차에 탑승하신 후,

표적을 향해 기억 구슬을

맞추어 처리반을 구출하시면

된답니다. 운행 중에는

자리에서 절대 일어나지

마시고, 안전을 위해 꼭

보호장비 착용 바랍니다.

자, 준비되셨으면 ‘기억 처리반

구출하기’ 출발하겠습니다~

얼른 감정 컨트롤 본부로

돌아가야만 하는 것 같은

두근거림이 (쉬고) 마치

영화의 한 장면에 들어온 것

같지 않나요? 이만 운행

종료하겠습니다! 출구는

입구 반대편에 위치해 있는데요.

나가시는 길에 두고 가는

소지품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S2: Andy Grammer - Joy [03:14])

너무나도 아쉽지만 오늘

함께한 인사이드 아웃 어트랙션은

여기까지! 놀이동심과

함께한 오늘 하루 모두

즐거우셨나요? 기쁨의

바람이 끊이지 않는 이곳

놀이동심은 언제나 이 자리에서

여러분과 떠날 모험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안녕~

심지연 라디오부장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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