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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생과방 11주차2023년 05월 12일 금요일 점심방송

제작 : 심지연 / 아나운서 : 빈성운 / 기술 : 심지연

(S1 : 정세린&김준석 - 궐 [02:29])

어서오시게. 난 이 곳의

대령숙수 빈성운일세.

오늘 자네가 나를 도와

전하께 올릴 다과상을 차린다고

들었네. 시간이 없으니

얼른 시작하도록 하지.

오늘 진상품으로 쫀득한

옥수수가 들어왔더군.

그렇다면, 담백한

옥수수떡은 어떤가?

떡에 향긋함을 더하고

손에 묻지 않게 하기 위해

칡잎으로 감싸보지. 또한

포슬포슬한 식감과 단맛을

위해 강낭콩도 곁들여보세.

(M1 : NCT DREAM - We Young [03:45])

우선, 옥수수를 다듬어야 하네.

껍질을 모두 벗겨내면

옥수수수염이 나오는데

이를 잘 뜯어내어

보관해주게. 햇빛에

까슬하게 말리면 차로도

마실 수 있지. 보라색

낟알로 꽉 차있는 옥수수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게나.

다 씻었다면 옥수수알을

모두 떼어내주면 된다네.

이제 맷돌에 옥수수알을

넣고 갈아주게.

맷돌을 천천히 돌릴수록

곱게 갈아지니 차근차근

돌려주게나. 간 옥수수는

짭조름하면서도 은은한

단맛이 나기에 따로 간은

더하지 않아도 되네.

한 번 먹기에 적당한

양을 떠서 칡잎에

넣고 야무지게 다져주게.

칡잎으로 양쪽을 감싸서

뒤로 꺾어주면 된다네.

(M2 : WINNER - LOVE ME LOVE ME [03:37])

씹는 식감을 좋게 하기

위해 강낭콩을 더해보게.

풋콩이라면 그대로

넣어도 좋고, 마른 콩이라면

물에 불려 쓰는 것이 좋네.

그럼 이제 찜기에 넣어 쪄보게나!

센 불에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불을

빼고 바로 꺼내주게.

그리고 옥수수의

쫀득함을 살리기 위해

밖에서 식혀주게나.

이제 따끈한 칡잎을

펼치면 마치 연잎밥 같은

모양이 나온다네.

칡잎이 수분을 머금어

옥수수의 촉촉함을

유지시켜주는 셈이지.

(M3 : SHINEee - I Want You [03:05])

자, 이렇게 옥수수만으로

만든 옥수수떡 완성이라네!

이렇게 만든 옥수수떡은

수수하고 구수한 맛이

일품이지. 쫀득하고

톡톡 터지는 식감을

즐기는 재미도 있다네.

옥수수는 혈관 건강에

좋고 잇몸도 튼튼하게

해주지. 옥수수떡과

함께 오늘 올릴 차는

옥수수수염차가 어떤가?

옥수수수염의 따뜻한

성분이 심신을 안정되게

하고 떡의 고소한 맛을

차가 증폭시켜줄 걸세.

옥수수수염차를 담을 다기와

찻잔을 따뜻하게 데워오고

다식을 올릴 식기를 가져오게나.

일각이 다 되었으니 얼른

전하께 다과상을 올려보세.

(S2 : 인피니트 - 그 해 여름 [03:37])

전하께서 오늘의 다과상을

매우 흡족해하셨다는군.

자네 덕에 오늘 무사히

끝낼 수 있었어. 수고 많았네.

오늘의 일과는 끝이니

들어가서 푹 쉬도록 하게.

심지연 정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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