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도 : 학우들에게 교내에서 시행 중인 특별 전시회에 대해 알려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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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지난 8월 11일, 광복 77주년을 기념하여 해군사관학교와 연합 특별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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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는 ‘하와이 이민 1세대와 묘비’, ‘독립자금을 내다’, 그리고 ‘하와이에서 안중근을 만나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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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에서는 해군사관학교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안중근 의사의 유묵과 함께, 하와이 이민 1세의 삶의 궤적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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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민자들의 묘비 탁본과 당시의 삶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도 함께 전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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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는 8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동백관에 위치한 학내 박물관에서 개관됩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관람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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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은 사라져가는 문화유산을 연구하여 역사로 복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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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기 위해 창원대학교 박물관은 학내 지속 가능 발전센터와 함께 묘비 관련 자료를 수집하였고, 하와이 현지 추가조사를 통해 더 많은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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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창원대 광복 77주년 특별 전시회를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이런 전시회르 볼 수 있다는 게 정말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전시회가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고 생각됐으며, 다른 학우들이나 선배님들, 후배님들이 한 번씩 꼭 관람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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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언론보도를 통해 전시를 접한 익명의 한 시민이 창원대학교에 1,000만 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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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시민은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서 숨은 독립운동가를 찾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와 관련한 본인의 신분은 외부에 밝히길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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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별 전시회와 같은 교류 협력사업이 활발해져 지역사회와 함께 더욱 발전하는 창원대학교가 되길 바라며 이상 CUB 뉴스였습니다.

양종현 수습국원  didwhdgus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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