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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B NEWS - 동백관 떠돌이 개 문제]2017년 11월 2일 [CUB NEWS - 동백관 떠들이 개 문제]

기획 : 장주희 / 촬영 : 박정현 / 기자 : 이현준

 

우리 대학 동백관에는 주인없는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강아지들의 사나운 모견이 동백관, 자대, 공대 근처를 떠돌아 학우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개를 무서워하는 학생들은, 사나운 모견을 피해 가던 길을 우회하는 등의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인터뷰 - 노승희 / 산업시스템공학과]
Q. 개로 인해서 어떤 점이 불편한지
 
얼마 전에 도로에서 (개들을) 봤었는데 개들이 느긋하게 걸어가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차들이 지나다니는데 (개 때문에) 차가 다니기 불편했어요. 그렇다고 경적을 울려서 가는 것도 아니고. 차도 막히고 해서 운전자들에게 되게 불편한 것 같고 그 외에도 어미견이 되게 사납게 짖더라고요 새끼견에게 다가가면. 그래서 그게 되게 무서웠고...
 
학생들이 공포를 느끼는 것은 단순한 무서움 때문만은 아닙니다. 최근 한식당 한일관의 대표가 개에 물려 사망하는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그 문제의 개는, 사건 당시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고 있어 미처 대비할 방법조차 없었다고 합니다. 이는 동백관의 떠돌이 개 또한 동일합니다.
 
실제로 32호관 앞에서 세 마리의 개가 달려들어 피해를 입었다는 학생의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개 물림 사고는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천 건 이상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에는 1400여 건, 지난 2016년에는 1400여 건, 지난 2016년에도 1000여 건에 머물렀고, 올해는 지난 8월까지만 해도 1046건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일관 대표 사건 이외에도 여수와 의왕, 군산 등에도 여러 건의 사건이 발생했었습니다. 이렇듯 최근 개 물림 사고에 대한 보도가 많아지면서, 학생들은 더욱 이에 대한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상수 / 총무팀]
Q. 학교 측에서 세운 대책이 있는지
 
우리 학교에서는 창원 소방서에 몇 번을 신고했습니다. 119 소방관들이 출동해서 개를 잡으러 왔는데 개가 숨어서 도저히 잡지를 못 해요. 그리고 학생들하고 시민들이 음식을 많이 갖다 주니까 (유기견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현재로서는 우리 학교 전체에 유기견을 잡을 수 있도록 공문을 발송할 예정입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개 물림 사고. 특히 최근에는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며 사나운 개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는데요. 수업을 들으러 이동하는 학생들마저 느끼지 않아도 될 두려움을 느끼고 있으니, 학교 측의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이상 CUB 뉴스였습니다.
 

박정현 수습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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