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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자 GO!양이 - 여행의 끝, 하지만 슈나의 또 다른 시작2017년 6월 8일 목요일

제작 : 백수민 / 아나 : 김현영 / 기술 : 백수민

(S1 : 페퍼톤스 - April Funk[4:01])

안녕, 오늘은 저번 주에 말했듯이

나와 함께하는 마지막 여행이 될 거야.

일본 여행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상태지만,

마지막인 만큼 내가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자

너희들에게 꼭! 소개해주고 싶었던 곳을

가보도록 하자, 여행에 후회가 없도록 말이야!

오늘 우리가 가볼 나라는 바로 대만!

고양이로 유명한 나라라고 하면,

역시 대만도 빼놓을 수 없겠지?

대만에는 고양이로 유명한 관광지가

여러 군데 있지만,

오늘은 그중에서도 제~일 유명한

호우통 마을로 가보도록 하자고!

(M1 : 윤딴딴 - 휴가철 도로 위[3:14])

단수이에 있는 고양이 거리도 좋고,

지우펀 최고의 전망대 위 고양이도 유명하지만!

애묘인들이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는 그곳!

바로바로 호우통 마을이야~

타이베이 역에서 기차를 타고 1시간쯤

달리면 나오는 루이팡 역에서

핑시선 열차로 갈아탄 뒤,

한 정거장만 더 가면 호우통 역이 나와!

대만에서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싶다면,

일명 이지카드,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교통카드를 사면 좋을 거야~

손쉽게 주변 편의점에서 살 수 있고 말이야!

특히 버스 같은 경우에는 거스름돈을

따로 주지 않아서 돈을 정확하게 준비해야 하니

이지카드를 사는 게 좋겠지?

그렇게 호우통 역에서 내리면!

내리자마자 고양이 마을이라는 느낌을

물~씬 받게 될 거야.

역 이곳저곳에서 고양이 그림들이 널 반길 테니까!

게다가 마을 쪽 역으로 향하는 다리를 건너면

까만 코 동상이 환한 웃음으로 널 맞이할 거야!

(M2 : 제이멜로우 - 사랑라떼[4:07])

까만 코는 호우통 마을의 영원한 역장이야.

명예 역장인 까만 코는 고양이 마을이 생기기 전에

이 마을에서 살던 고양이인데,

어느 날 열차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지.

마을 사람들은 까만 코를 안타깝게 생각해

그를 위해 역내에 까만 코 동상을 세워

명예 역장 모자를 씌워 주었고!

지금은 당당하게 호우통 마을의 마스코트가 되었지!

까만 코 동상 앞에는 호우통 마을에서만

살 수 있는 물건들을 파는 가게가 있어.

왜 호우통 마을에서만 구입할 수 있냐고?

실제로 호우통 마을에서 사는

고양이들을 그린 그림이나 사진이 들어간

엽서와 같은 물건들을 팔기 때문이지!

게다가 호우통 마을 기념 도장을 찍을 수도 있어.

그러니 도장들이 즐비한 탁자를 놓치지 않고

찍어올 수 있도록 공책 한 권 준비하는 게 좋을걸?

호우통 마을 이외에도 대만에서는

역마다 그 역을 상징하는 그림과 함께

이름이 새겨진 도장을 찍을 수 있거든!

나중에 여행을 돌아와서 어디를 갔었는지

돌아보기에 아주 좋지 않을까 싶어!

(M3 : 입술을깨물다 - 하고 싶은 말[3:50])

고양이들이 상자 안과 같은 공간을

좋아한다는 사실, 알고 있지?

대만에서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더라고!

역에는 고양이들이 들어가서 잘 수 있도록

바구니가 준비되어 있었어.

그 바구니 안에는 곤히 잠들어 있는

고양이들을 볼 수 있었고 말이야!

그렇게 역 안에서도 고양이를 마주쳤지만,

역을 벗어나자마자 더 많은 고양이들을 볼 수 있었어!

역을 나서면 바로 음식점들이 줄을 지어 있는데,

음식점 식탁 위에 손님대신

고양이가 올라가 있는 건 물론,

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가와

얼굴을 비비며 반갑게 인사해주다니, 놀랍지?

이곳 음식점들은 가격이 저렴한 것은 물론!

그 맛이 깔끔해 관광객들이

칭찬하기도 하니, 배가 고프다면 고양이들과 함께

식탁에 앉아 식사해보라고~

그리고 식후엔! 대만 하면 떠오르는 음료!

버블티를 파는 곳도 있으니

시원하게 한 모금 들이키며 마을을 돌아보자!

(M4 : CHEEZE - 어떨까 넌[4:47])

호우통 마을을 고양이 마을로만 생각하고

둘러보다가 탄광기념관 앞마당을 가게 되면

생소할 수도 있을 거야.

사실 이곳은 과거 대만 최고의 탄광 도시였어.

전성기 때만 해도 이곳에는

900호가 이르는 가구가 있을 정도로 번창했지만,

1990년 석탄 생산이 중단되자 인구는 급감하고,

마을은 쇠락하고 말았지.

그런 호우통 마을이 다시 살아난 것은 2005년!

탄광박물관으로 마을을 정비하면서

함께 고양이 마을을 조성한 것이

이곳의 지역경제를 되살려 준 계기가 되었어!

쇠락한 탄광 도시에서 인기 있는 고양이 마을로 변신,

호우통 마을은 완벽하게 해낸 것 같지?

호우통 역에서 구름다리를 건너면,

마을로 들어설 수 있어.

마을 입구에는 개를 데리고 오지 말라는 팻말이

있을 정도로 고양이들을 생각하고 있더라고.

혹시나 관광객들이 데려온 개 때문에

이곳 고양이들이 해를 입으면 안 되니깐!

(M5 : 구현 - And You[3:04])

호우통 마을에서는 커튼을 단 고양이 집과

사료를 주고 있는 급식소를 쉽게 찾아볼 수 있어.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고양이 마을 산책 지도 또한 볼 수 있지!

이 지도에는 고양이를 만날 수 있는 장소를

고양이 발자국으로 귀엽게 표시해놓은 것은 물론,

영역마다 그 영역을 대표하는 고양이 그림을

그려놓기도 했어.

신나게 호우통 마을에서 고양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건 좋지만, 묵을만한 숙소가 없으니!

시간을 잘 숙지해서 돌아갈 수 있도록 해!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는

고양이 펑리수를 사 가는 것도 잊지 마!

대만을 대표하는 간식, 펑리수!

달~콤한 파인애플 잼이 가득 들어간 펑리수를

호우통 마을에서는 고양이 모양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거로도 유명해!

기본 파인애플 잼 이외에도

블루베리 잼과 같은 새로운 맛도

있으니 입맛에 따라 골라가라고~

누군가에게 선물하기에도 안성맞춤이겠지?

(S2 : 그_냥 - 너의 밤은 어때[4:23])

호우통 마을을 둘러보다 보니

오늘도 벌써 해가 어둑어둑 저물고 있네.

이제 돌아가야 할 시간이겠지?

너와 나, 둘 다 말이야.

여행의 시작은 사람으로부터 받은 상처 때문이었지만,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어.

그로 인해 상처가 치유된 것은 물론,

사람에 대한 나의 트라우마도 사라졌고 말이야.

그리고 특히 너! 너와 함께 한 시간은

너무나 즐거웠어, 한순간도 잊을 수 없을 거야.

나, 슈나는 앞으로도 더 많은 고양이 여행지를

둘러보려고 해. 혼자라 조금은 쓸쓸하겠지만,

더 멋지게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겠어?

함께하는 여행은 여기에서 끝이 나지만,

우리의 삶은 여기에서 끝이 아니니깐!

이 여행을 계기로 더 멋지게 삶을 시작해보자, 안녕~

백수민 수습국원  skstbvjcjq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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