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 이인영 / 아나 : 김채은 / 기술 : 이인영

(S1: 유성은 & 옥탑방 작업실 – 500일의 썸머 [03:28])

수진아? 수진아. 오늘은 뭐 하고 있니?

지금 길을 걸어가고 있는 너.

그래! 바로 너 말이야.

혹시 지금 할 일 없이 멍하니

길만 걷고 있지 않니?

너무 심심하고 무료하지 않아?

그럴 때 지금 내 목소리가 들린다면

잠깐 귀 기울여 보지 않을래?

내가 지금부터 너의 아침 등교 시간,

점심 먹고 공강 시간, 수업 마치고 하교하는 시간,

너의 그런 시간을 채워줄 이야기를

해줄 거란 말이야.

오늘의 이야기는 금요일 아침 시간에

너에게 들려주던 “오아시스”야.

(M1 : 데이 브레이크 – Mellow [03:34])

요즘 날씨를 보면 미세먼지도 많고~

밖에 나가 걷기만 해도

목이 간질간질 기침이 나지?

공기도 안 좋으니 뭔가 피부도

예민해진 것 같고 말이야!

숨쉬기도 답답한 기분에

‘속 시원~하게 풀리는 무언가 없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것 같아!

그래서 준비한 방송! 오아시스!(쉬고)

는 아니고~ 날씨도 주변 일도,

복잡하고 답답할 때 우리는 뉴스를 통해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정리해서

들을 때가 많아~

하지만 우리 바쁜 대학생들은 정말 핫! 이슈 말고는

뉴스들을 찾아보기 힘들때가 많지?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아침 시사 스크립트”야!

(M2 : 딘딘 - 예뻐보여 [03:20])

음? “오늘의 아침 시사 스크립트?” 이게 뭐냐고?

우리가 오늘의 날씨를 어떻게 알 수 있지?

맞아! 바로 뉴스나 인터넷을 통해서야~

그래서 날씨 소개라고 생각하면

뉴스에 아나운서가 나와서

“오늘의 날씨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라며 부드럽게 말하는 모습이 떠오르곤 해!

우리 바쁜 대학생들이 꼭 알아야 하는 소식부터!

찾아보지 않으면 접하기 힘든 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핵심 소식을

간결히 정리하여 마치 날씨에 비유하듯이

알려주는 방송! 그래~ 그게 바로 오아시스야!

정치, 경제, 사회, 세계, IT 와 같은

폭 넓은 범위의 시사 소식들을 모두 알려주며

꼭 이슈화 되고 있는 소식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닌,

여러 분야의 다양한 소식을 균등하게 전달해 준다고!

(M3 : 육성제 & 오승희 – 궁금해 [03:53])

음? 뭐라고? 꼭 알아야 하는 소식만

핫이슈로 전달이 되는 것 아니냐고?

그러니까 꼭 다른 소식까지 알 필요는 없지 않냐고?

음↘↗↘(아니야 하듯이)

우리가 세상을 살아갈 때는

꼭 중요한 핵심이 되는 일들이 모두가 아는 일만은

아니야! 그리고 진짜 우리가 알아야 하는 이야기가

다른 이야기들에 묻히는 경우도 많다고!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다양한 소식을 들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이 중요해!

“지식이 없는 열심은 어둠 속을 탐험하는 것과 같다.”

존 뉴턴이 한말이야! 무엇이든!

우리가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라고!

(S2 : 볼빨간 사춘기 – 가리워진 길 [04:22])

수진아? 수진아! 뭐 하고 있어?

혹시 아직도 누구를 말하는지 모르겠어?

지금 이 방송을 듣고 있는 너! 바로 너 말이야.

나는 너와 정말 함께하고 싶다고~

금요일 아침에는 다양한 시사소식을 들으며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워보지 않을래?

다음에는 널 위한 또 다른 이야기를 가져올게.

어때? 나 CUB랑 함께하지 않을래?

수진아~ 수진아~ 뭐 하니!(노래 부르듯)

이인영 실무국장  96dlsdu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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