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RADIO 아침방송
떠나자 GO!양이 - 모델 고양이들의 집합소, 탁심 광장을 끝으로2017년 5월 11일 목요일

제작 : 백수민 / 아나 : 김현영 / 기술 : 백수민

(S1 : 페퍼톤스 - Ready, Get Set, Go![5:05])

안녕! 우리 꽤 오랜만이지?

이 주 동안 나, 슈나를 만나지 못해서

섭섭했겠지만, 여행 도중에도 휴식은 필요하다는 점!

알고 있겠지? 그러니 이해해달라고~

게다가 터키에서의 마지막 여행지를

남겨두고 푹 쉬었으니, 더욱 맑은 정신과

생생한 눈망울에 멋진 풍경을 담을 수 있지 않겠어?

터키에도 슬슬 정이 들려고 하던 차에

벌써 마지막이라고 하니 아쉽겠지만,

그런 시무룩한 표정 짓지 마!

우리의 여행은 아직 끝난 게 아니니깐 말이야!

그럼 오늘의 여행지를 향해 떠나보자!

여기 내 손을 잡아, 어서!(웃음)

(M1 : 태연 - 제주도의 푸른 밤[3:23])

19세기 중반 오스만 제국은

보스포루스 해협에

돌마바흐체 궁전을 짓고,

새로운 도시를 건설했어!

그렇게 신시가지는 형성되었지!

그리고 신시가지에서

탁심 광장과 이스티클랄 거리가

그 중심지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그렇기에 이스탄불의 젊은이들이

주로 모이는 곳이기도 해!

하지만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전망이 좋은 갈라타 탑이 더 인기가 좋아.

저번에 들렸던 에미뇌뉘 선착장에서

갈라타 다리를 건너 갈라타 탑에 가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아.

갈라타 탑까지 걸어가는

주택가 골목 사이사이에서

고양이를 만나는 즐거움도 있고 말이야!

이스탄불의 관광 명소가 대체로 그렇듯

갈라타 탑 주변에도

영업을 나온 고양이들로 북적북적한단다!

(M2 : 노리플라이 - 낡은 배낭을 메고[3:53])

갈라타 탑은 터키의 이스탄불,

갈라타 지역의 가~장 높은 곳에 있으며

탑의 전망대에서는

유럽과 아시아를 가르는 해협인 보스포루스 해협과

골든혼 그리고 이스탄불 시내 전체를 볼 수 있지!

원래 있었던 탑은

제4차 십자군 전쟁 때 파괴되었고,

1348년에 제노아 자치령에 의해

타워 오브 크라이스트라는 이름으로 재건축되었단다.

또한, 탑은 오토만 시대에 여러 번 재건축 되었고,

1960년에 이르러서야

목재로 된 내부를 콘크리트로 바꾸고

일반인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공개했으며

위층에는 전망대와 터키의 민속춤,

그리고 밸리 댄스를 볼 수 있는 나이트클럽,

현대식 레스토랑, 카페 등이 있어!

탑의 높이는 62.59m이며

꼭대기의 장식물까지 포함하면 무려 66.90m라니

정말 어마어마하지?

건축될 당시에도 갈라타 탑은

그 도시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다고 해.

(M3 : 라디 - 날 위한 여행[3:54])

우리나라의 쇼핑 명소 하면

떠오르는 거리가 어디야?

(잠시 쉬고) 그래, 맞아! 바로 명동 거리지!

우리나라에 명동 거리가 있다면

이스탄불에는 이스티클랄 거리가 있다고 할 수 있어.

트램 쉬쉬하네에서 탁심역까지의 거리 전부를

이스티클랄 거리라고 해.

오늘의 목적지 탁심 광장까지 걸어가는 내내

3km가 채 되지 않는 거리지만,

터미널을 비롯하여

호텔, 대사관, 은행 등의 주요 건물과

명품매장, 레스토랑, 패스트푸드점 등의 상점이

모~두 갖춰져 있으니 요리조리 잘 둘러보라고~

특히 터키 고유 브랜드 매장이 밀집한 이곳은

세련되고 실용적인 제품들이 많은 편이니깐 말이야!

게다가 터키의 대표적인 길고양이인

터키쉬 고양이들도 모델처럼

거리의 이곳저곳을 거닐고 있을 거야.

그들과 마주치게 된다면

사진을 찍어도 되는지 물어보고

추억으로 남겨오라고~

(M4 : 윤종신 - 즉흥여행[4:11])

이스티클랄 거리가 끝나는 곳에 자리한

탁심 광장 한복판에는

1928년에 세워진

터키 공화국 수립 기념비가 떡~ 하니 있어.

터키 공화국 수립 기념비를 봄으로써

이곳이 바로바로~ 오늘의 목적지,

터키 이스탄불의 주요 상업, 관광, 유흥 지역으로

수많은 상점과 호텔이 밀집해있는

탁! 심! 광! 장!이라는 걸 눈치챌 수 있지!

탁심은 분할, 분배를 의미하는 아랍어에

어원을 두고 있어.

이는 15세기 이후

이곳이 이스탄불 북쪽에서 온 수로가

도시의 각 지역으로 나누어지는 지점이었기 때문이지!

이러한 수도 체계는

술탄 메메트 1세가 세웠다고 해.

광장에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지하철 노선인

튀넬의 정차역도 있단다.

관광 중심지답게 수많은 상점, 호텔,

여행사 및 항공사, 요식업소 등이 즐비한 것은 물론,

이곳에서 해마다 신년행사가 개최되기도 하지.

게다가 다양한 거리 행진과 공공행사가

거행되니, 꼭 한번 들러볼 만한 곳이지?

(M5 : 마이 앤트 메리 - 공항 가는 길[4:02])

어때, 터키에서의 여행도 즐거웠어?

터키도 고양이가 살기에 정말로 좋은 곳 같아.

그 누구도 고양이에게 먹을 것을 준다고

타박하거나 욕설을 퍼붓는 사람이 없기에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주는 먹을 것으로

배를 불린 고양이들은 쓰레기통을 뒤지지도 않지.

학대가 없으니 고양이들은

사람들을 경계하기보다는

마주치면 발라당 배를 보이며 애교를 부리는 편이야.

그렇기에 누구나 고양이를 쓰다듬고

장난을 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단다.

이러한 환경이다 보니, 이스탄불에서는

일명, ‘고양이 여행자’들도 꽤 찾아볼 수 있어.

순전히 고양이를 보기 위해

여행을 떠난 사람들을 부르는 말이지.

딱히 고양이를 목적으로 한 여행이 아닐지라도

이곳에 도착하고 난 뒤

고양이에게 푹~ 빠져

자발적으로 고양이 산책자가 되는 이들도 있고 말이야.

(S2 : 제이래빗 - 바람이 불어오는 곳[3:29])

이스탄불에서는 고양이가 훌륭한 관광 상품 노릇을

하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 것 같아.

귀여운 고양이들의 모습을 사진 속에

담아가기 위해 누군가 셔터를 누르고 있자면,

그 모습을 보고 다른 고양이 여행자들도

몰려와 함께 그 모습을 찍고 있는 모습은

정말로 재미있고 행복한 광경이지 뭐야.

에구구, 벌써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이네!

난 우리가 다시 만날 다음 시간까지

너희에게 더욱 알차게 여행지를 소개해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놓도록 할게!

다음 여행지는 어디인지 궁금하다고?

흠~ 살짝 힌트를 주자면,

우리가 다음에 떠날 나라는 섬나라야!

고양이로 유명한 섬나라라고 하니⋯ 어때, 감이 오지?

그곳에서도 찬란한 고양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라며! 이만 안녕~

백수민 수습국원  skstbvjcjqj@naver.com

<저작권자 © CUB,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수민 수습국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이브닝 뉴스
[RADIO]
이브닝 뉴스
씽크빅 4주차
[RADIO]
씽크빅 4주차
궁전무도회 4주차
[RADIO]
궁전무도회 4주차
CUB뉴스 4주차
[RADIO]
CUB뉴스 4주차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