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RADIO 아침방송
오아시스 - 오늘의 아침 시사 스크립트2017년 4월 14일 금요일

제작 : 민항섭 / 아나 : 민항섭 / 기술 : 김성운

(S1 : Frank Mills - The Happy Song [2:47])

안녕하십니까. 한 주간의 시사 소식을

가볍고 빠르게 날씨에 비유하여 알려주는

오늘의 아침 시사 스크립트, 오아시스입니다.

정치, 경제, 사회, 세계, IT

그 어느 한 부문도 놓치지 않고

여러분에게 정확한 시사 소식을 알려줄 테니

청취자 여러분들도 두 귀를 열고

잘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M1 : KCM & 지아 - 말버릇 [4:48])

먼저 정치부문의 날씨입니다.

현재 정치부문의 날씨는

상공에 떠 있는 먹구름의 영향으로 인하여

비가 올 확률이 상당히 높겠습니다.

최순실 국정농단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구속영장이

또다시 기각됐다 합니다.

서울중앙지법 권숭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2일,

이미 진행된 수사와 수집된 증거에 비춰

증거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있음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며,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우 전 수석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하는데요.

이와 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대한민국 법치는 죽었다.”

“이게 나라냐”라며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법망을 미꾸라지처럼 교묘히 피해 나가

속칭 ‘법꾸라지’라 불리는 우병우 전 수석.

미꾸라지가 발버둥 치면 칠수록

국민의 눈이라 불리는 그물은

더욱더 촘촘해질 것입니다.

부디 하루빨리 정의구현이 실시돼

정치판의 먹구름이 걷혔으면 좋겠네요.

(M2 : 정은지 - Home [3:23])

다음은 경제 부문의 날씨입니다.

경제부문은 현재 갑작스러운 꽃샘추위의 영향으로

전보다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현재 성당과 교회에서는

훌쩍 다가온 부활절의 준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부활절 달걀이 있어야 할 자리에

달걀은 없고 떡과 꽃씨가 자리를 잡고 있다합니다.

이는 최근 AI의 영향으로 인해

두 배가량 치솟은 달걀값의 영향으로

달걀 수급이 어려워져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대체 이놈의 달걀값은 언제쯤 떨어질지

도통 알 수가 없네요.

얼른 달걀값이 제 자리를 찾아가서

많은 분의 얼어버린 가슴을

따뜻한 햇볕으로 녹여줬으면 좋겠습니다.

(M3 : 자우림 - 가시나무 [6:29])

다음은 사회부문의 날씨입니다.

현재 사회부문의 날씨는

이상기후로 인하여

심각한 한파가 나타나겠습니다.

최근 교사들의 입지가 말이 아니라고 합니다.

학생들이 교사를 향해 욕설하는가 하면

폭력을 휘두르는 일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학생들뿐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지난해 8월에는

학교폭력 처분결과에 불만을 품은 학부모가

교감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일까지 있었다고 하는데요.

위협을 받은 교감은 올해 3월까지도

정신과 상담을 동원한 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교권이 너무 강하여

학생들의 인권을 중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주를 이루었지만

최근에는 또 너무 약화한 교권으로 인하여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학우들에게 학문적 지식 외에도

많은 것을 가르쳐주신 우리의 선생님.

현재 이상기후와 같은 비정상적인 현상으로

그 권리가 점점 하락하고 있다는 게,

정말 안타까울 뿐입니다.

(M4 : 옥상달빛 - Help [3:34])

다음은 세계부문 날씨입니다.

현재 세계부문의 날씨는

갑작스러운 태풍의 영향으로 인해

외출을 삼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멕시코시티에서 건설 중이던

쇼핑몰 주차장이 붕괴해

작업 중이던 인부 7명이 숨지고

최소 10명이 다쳤다고 합니다.

멕시코의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10일, 멕시코시티에 있는

쇼핑몰의 주차장을 건설하던 중,

콘크리트 슬래브가 무너져 내리면서

작업 중이던 인부들이 매몰됐다고 하는데요.

안타깝게도 이 사고로 인해 7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쳐 병원에 옮겨졌다고 합니다.

정말 안타까운 사고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듣는 저희의 마음도 슬퍼지는데

이 소식을 접한 가족분들은

마음속에 태풍이 휘몰아치는 듯한

기분이 들 것 같네요.

하루빨리 매몰된 인부들이 구조되어

가족분들의 마음을 안정시켜주었으면 좋겠습니다.

(M5 : 거미 - 가질 수 없는 너 [4:47])

마지막으로 IT 부문의 날씨 알려드리겠습니다.

IT 부문은 현재

여태껏 맑았던 날씨가 점차 흐려져

구름이 낀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 게임산업의 매출은 늘고 있지만

향후 성장 정체에

봉착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게임콘텐츠 생태계 진단과 발전방향 모색 토론회'에서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내 게임산업 매출 규모가 2015년 기준

10조7223억 원에 이르지만

대형 게임업체에 매출이 편중돼 있고,

게임 업체들의 고용 하락 등으로

지속적인 이익 창출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합니다.

한때 햇볕이 쨍쨍하게 내리쬘 정도로

뜨거운 영광을 받았던 국내 게임산업이

일부 기업들의 구름과 같은 폐단으로 인해

그 영향력이 점점 흐려지고 있습니다.

부디 이와 같은 현상이 이제는 멈췄으면 좋겠네요.

(S2 : Frank Mills - Music Box Dancer [3:32])

이번 주 소식들은 모든 부문에서

안 좋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청취자 여러분들도 부디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오아시스는 여기까지입니다.

들어주신 청취자 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

민항섭 제작부장  hunsup456@naver.com

<저작권자 © CUB,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항섭 제작부장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많이 본 뉴스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