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의도 : 학우들에게 중간고사에 대비해 변경된 학내 여러 기관의 운영시간에 대해 알려주고자 한다.

​2023학년도 2학기 중간고사 시험 기간이 다가왔습니다.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내 여러 기관에서 시설 운영시간을 연장했습니다.

​기존 22시까지 운영되던 사림관 1층과 봉림관 2층 스터디 라운지는 운영시간을 늘려 24시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도서관 열람동에서도 중간고사 기간 면학 분위기 조성 및 학습활동 지원을 위해 10월 14일부터 27일까지 24시간 운영합니다.

​2020년 이후 3년 반 만에 진행되는 만큼 학생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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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도서관 24시간 개방을 하고 나서 어떤 점이 좋은지?

학교 다니면서 한 번도 도서관이 24시간 개방을 한 적이 없어서 24시간 개방을 처음 경험해보는데요. 

그래서 11시에 항상 문을 닫는다는 부담감 없이 공부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앞으로도 24시간 개방을 해준다면 학업 향상이나 아니면 부담 없이 공부하고 그러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또한 도서관에는 친구들과 의견을 교류하며 공부할 수 있는 스터디룸과 세미나실이 있습니다.

​이처럼 학교 측에서는 학생들의 학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서관이 24시간 개방되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학생들도 많았지만,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키지 않는 학생들로 인한 불만 또한 증가했습니다.

​자유 열람실인 1층과 2층에는 가방만 두고 자리에 오지 않는 학생들이 많아졌습니다.

​무단으로 사물함을 사용하는 학생과 화장실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학생도 있었으며, 복도에서 시끄럽게 행동하는 학생들도 생겨났습니다.

​학생들이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키면서 24시간 개방 혜택을 누리길 바라며 이상 CUB 뉴스였습니다.

석승훈 정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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