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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 7주차2022년 04월 13일 수요일 저녁방송

제작 : 안정빈 / 아나운서 : 심은빈 / 기술 : 김보경

(S1 : 아이유 – Coin [03:13])

어느 기업에 투자해야 할지

고민인 여러분들을 위해 (쉬고)

‘세기말’이 찾아왔습니다.

기업의 역사부터 마케팅

사례까지! 꼼꼼하고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오늘 소개해드릴 기업은

네덜란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기업은 맥주 애호가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톡 쏘는 상쾌한 맛의 맥주를

잘 만드는 걸로 유명하답니다.

여러분도 마셔보셨을 것

같은데요. 바로, ‘하이네켄’입니다.

(M1 : ILIRA – PAY ME BACK! [03:08])

하이네켄은 네덜란드의

맥주 기업이자 브랜드예요.

현재 약 65개국에서

130개가 넘는 맥주 양조장을

운영하고 있답니다. 저도

하이네켄 맥주를 즐겨 마시곤

하는데요. 이 세계적인

맥주 기업의 설립자가 누군지

아시나요? 바로 ‘에이드리안

하이네켄’입니다.

에이드리안은 1841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태어났어요.

그는 스무 살이 되던 해에

독일에서 유행 중인 맥주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당시

네덜란드에서는 주로 질 낮은

술이 유통되고 있었고, 맥주

양조 기술 역시 크게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이었죠. 질 좋은

맥주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던

에이드리안은, 양조장을 매입하게 됩니다.

(M2 : 트와이스 – Alcohol Free [03:30])

에이드리안은 네덜란드의

카페나 음식점에 새로운 맥주를

납품하기 시작해요. 이 맥주는

‘하면 발효’ 방식으로 양조한

맥주였습니다. 하면 발효란

밑으로 가라앉는 효모를 사용하여,

저온에서 발효시키는 방식을

말하는데요. 효모가 뜨는 상면 발효에

비해 도수가 낮고, 부드러운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죠.

이렇게 만든 맥주는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냈답니다.

1873년, 에이드리안은

본격적인 맥주 사업을

펼치는데요. 이때 설립한

회사가 바로, 자신의 이름을 딴

‘하이네켄스 맥주회사’입니다.

이들은 맥주 상호도 ‘하이네켄’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해요. 이것이 바로

하이네켄 브랜드의 시작이랍니다.

(M3 : MAX, Felly – Acid Dreams [03:03])

그럼 하이네켄이 어떻게

이만큼 성장했는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하이네켄은

여러 가지 마케팅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그 중 첫 번째는

명확한 브랜드 핵심 가치를

알리는 것입니다.

하이네켄은 즐거움, 존중,

열정 등을 핵심가치로 삼고

이를 조직 안팎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어요. 이러한 핵심

가치는 인사 채용 시스템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면접은 지원자의 장단점,

지원이유 등을 묻죠? 하지만

하이네켄에서는 면접관이 면접

도중 쓰러지는 상황을 연출하여

(쉬고) 지원자들의 용감성,

헌신성 등을 테스트했습니다.

결국, 가장 침착하고 용감하게

대처한 지원자가 최종 합격했죠.

(M4 : Coldplay – Viva La Vida [04:02])

두 번째 마케팅은 스포츠를

활용한 브랜드 핵심가치

전달이에요. 스포츠 경기

관람 시 많은 사람들이

맥주를 즐겨 마신다는

점을 눈여겨본 하이네켄은

스포츠 마케팅을 시작합니다.

유럽 축구 리그의 공식 후원사로

지정되기도 하고, 맨체스터 FC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하죠.

가장 명성을 날린

하이네켄의 마케팅은 바로

‘오디토리엄’이라는 축구

이벤트였는데요. 2009년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32강

경기에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때 (쉬고)

하이네켄은 가짜 클래식

공연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축구 팬인

직원들을 이 공연에 오도록

설득했죠. 축구 팬들은

어쩔 수 없이 공연에 끌려와

클래식을 들어야만 했어요.

(M5 : Pharrell Williams - Happy [03:53])

경기 시간이 임박하자,

연주자들은 클래식이 아닌

챔피언스리그 주제곡을 연주합니다.

그리고 무대 뒤 스크린에

‘즐거움을 위한 하이네켄’이란

자막이 띄고 경기 중계가

시작되었죠. 이러한 깜짝

이벤트는 TV 채널로

생중계되었고 150만 명이라는

시청자를 끌어들입니다.

2주 동안 500만 명 이상이

이 영상을 보기 위해 하이네켄

홈페이지에 접속했는데요.

하이네켄은 엄청난 광고 효과를

보게 됩니다. ‘즐거움’이라는

핵심 브랜드 가치를 제대로

알린 것이죠. 이 이벤트는

1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역대급 이벤트로 꼽히고 있습니다.

(M6 : 여자 아이들 - 덤디덤디 [03:30])

세 번째 마케팅은 ‘책임감 있는

음주문화’를 만드는 거예요.

하이네켄 제품에는

‘책임감 있게 하이네켄

즐기기’라는 로고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과도한 음주를

경고하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홍보하거나, 25세 이상의

모델만 섭외하는 등 (쉬고)

책임감 있는 음주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또, 초보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을 절대 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받고 (쉬고) 리무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하이네켄의 기업 가치관과

마케팅을 살펴봤는데요. 정말

대단하죠? 저도 이에 마음이

움직여서 하이네켄의 주식을

더욱 눈여겨보고 있답니다.

(S2 : Toploader – Dancing In The Moonlight [03:52])

지금까지 네덜란드의 ‘하이네켄’에

대해 설명해드렸는데요.

여러분들이 많은 것을

알아가는 시간이었길 바랍니다.

다들 고민해보시고 투자는 항상

신중히! 아시죠? 또 괜찮은 기업이

있으면 찾아올게요.

저희 ‘세기말’이 여러분의

주식 떡상을 응원합니다!

안정빈 정국원  cubradio@gmail.com

<저작권자 © CUB,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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