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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리아 5주차2021년 03월 30일 화요일 점심방송

제작: 김혜린 / 아나운서: 심은빈 / 기술: 김혜린

(S1: 악동뮤지션 – 초록창가 [3:20])

반갑습니다~ 한국의 세계문화유산이

담긴 박물관, 유네스코리아입니다.

이곳을 잘 찾아와주셨네요.

오늘도 저와 함께 우리나라의

소중한 보물을 만나러 가보시죠!

여러분은 혹시 ‘물질’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쉬고)

여기서 물질이란,

물속에 잠수하여 주로 해산물을

채취하는 것을 말하죠.

오늘의 전시는 바로(쉬고)

제주의 ‘해녀문화’입니다.

(M1: 스윗소로우 – 괜찮아 떠나 [3:42])

우리는 물질을 하는 사람을

‘해녀’라고 부르는데요.

특히 우리나라의 해녀는

대부분 제주도에 몰려 있죠.

이들은 산소공급 장치 없이,

10m 정도 깊이의 바닷속에

1분 정도 잠수하는데요.

여름에는 하루에 6시간 정도,

겨울에는 4시간 정도로

물질 작업을 한답니다.

제주 해녀문화는 2016년에

무형 유산으로 등재되었는데요.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은

전통 문화인 동시에,

살아있는 문화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주로 사람을 통해

생활 속에서 전승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답니다.

(M2: 데이브레이크 – 좋다 [3:13])

해녀들의 물질문화 역시(쉬고)

대부분 어머니가 딸에게,

기술을 가르쳐주는 방식으로

전승되어 왔죠.

이들은 물질 실력을 기준으로

상군, 중군, 하군으로 나뉘는데요.

기량이 뛰어난

상군 해녀들에게(쉬고)

물질에 필요한 지식뿐만 아니라

공동체에서의 책임감을 배우게 되죠.

그렇다면 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물질에 적합한 체질이었을까요?

그건 아니랍니다.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물질을 배우게 되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서

해녀로 거듭나는 것이죠.

하지만 최근에는,

해녀문화의 계승자가 줄어들어

명맥이 끊길 위기에

처했다고 합니다.

(M3: 어반자카파 – Beautiful Day [3:31])

‘삼국사기’와 ‘고려사’ 등에서

그 기록을 볼 수 있는

제주 해녀문화는(쉬고)

천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데요.

이 해녀문화에는 물질문화와

잠수굿, 그리고 ‘해녀 노래’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랜 역사를 지닌 이들은

세계적으로 희귀한 존재에요.

한국의 무형유산인 해녀문화는

제주도의 독특한 문화적

정체성을 상징하며,

공동체 속에서

여성의 지위 향상에 기여해왔죠.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높여주는

자연 친화적인 ‘어로 활동’과

‘어업 관리’와 같은 공동체 문화를

높이 평가받았답니다.

(S2: 볼빨간사춘기 – Seattle Alone [3:34])

마지막 코너까지 오시느라

수고하셨어요. 기회가 되신다면,

제주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자랑스러운 해녀 문화의

역사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제6관에서는, 제주의

또 다른 세계유산에 대해(쉬고)

이야기할 예정이에요.

역사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죠. 다음 주에도,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유네스코 유산의 세계로 놀러 오세요!

김혜린 수습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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