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도: 코로나 19로 동아리 운영에 혼란을 느꼈을 학생들을 위해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 19로 인하여 창원대학교 내 동아리 활동이 전면 제한되었습니다. ​

작년 창원대학교는 전염병에 관한 매뉴얼이 확립되지 않아, 이에 대한 정확한 운영 방안이나 활동 제한 공지를 하지 못해 학생들에게 많은 혼란을 야기했습니다. ​

이로 인해 교내 동아리는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에 제대로 참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

학교에서는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작년 1학기 동안 특수한 목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 한해서 동아리 방을 개방하였습니다. ​

하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전면 중단되어, 또다시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온라인으로 동아리 활동을 진행할 수 없는 체육 분과와 문화 분과에 속해있는 동아리 부원들은 큰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

이로 인해 동아리 방 사용을 다시 허락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으나, 코로나 19의 확산과 동아리의 형평성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무산되었습니다. ​

이에 창원대학교 학생들은 제대로 된 동아리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었고, 작년 창원대학교 총 동아리연합회에서는 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식 사업 활동과 와이파이 공유기 배포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

작년 운영에 이어 올해 창원대학교 총 동아리연합회에서도 동아리 부원들을 위한 활동과 온라인 동아리 진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진주명 / 총 동아리 연합회장

앞으로 거리 두기가 완화되면 3월 셋째 주부터 동아리방 개방을 할 예정인데요. 그때부터 손 소독제와 체온계를 따로 다 구비해서 동아리 활동에 더욱더 도움이 되게 증진하겠습니다.

​이렇게 창원대학교 총 동아리연합회에서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동아리 활동을 운영하고 있지만, 아직 대면으로 활동을 진행할 수는 없어 학생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

학교에서는 대면 동아리 활동에 관한 운영 방안은 거리 두기가 완화된 후 집합금지가 풀리면 다시 공고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

코로나 시대에 맞는 동아리 운영 방안이 시행되어 학생들이 다시 활발하게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길 바라며 이상 CUB 뉴스였습니다.

민영채 수습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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