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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텔 14주차2020년 11월 30일 월요일 저녁방송

제작: 공민희 / 아나운서: 이세은 / 기술: 공민희

 

(S1: 무한궤도 - 그대에게[04:04])

텔레비전 앞에 앉은 시청자 친구들

모두 안녕하세요.

마이 레트로 텔레비전,

마레텔 시간입니다.

최근 유행하는 레트로가

패션에서만 적용된다는

생각은 이제 그만!

우리의 생활 곳곳에서 일어나는

레트로 열풍을 함께 알아보아요.

저번 주에는 ‘피구왕 통키‘와

‘슬램덩크‘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이번에는 학교 앞 문방구에서

팔던 90년대 추억의

장난감에 대해 알아볼까요?

모두 채널 고정 부탁해요!

(M1: 뮤 - 새로운 느낌[04:07])

여러분은 초등학교 앞에 있던

문방구를 기억하시나요?

초등학생 때는 준비물이 많이

필요해서 꼭 학교 앞에

문방구가 있었죠.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문방구에서 준비물보다

다른 장난감을 더 많이

샀던 것 같은데요.

수업 사이의 쉬는 시간과

방과 후를 재밌게 보내게 해준

추억의 장난감에 대해 얘기해봅시다.

학교 앞 문방구에서 살 수 있었던

대표적인 추억의 장난감으로는

‘다마고치’가 있죠?

‘다마고치’는(쉬고),

일종의 ‘사이버 애완동물’을

키우는 게임기였는데요.

1996년 일본에서 발매되어

97년에 우리나라에서 정식으로

판매되었습니다.

특히 한창 아기자기한

동물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큰 인기를 끌었죠.

(M2: 핑클 - 늘 지금처럼[03:49])

처음에 ‘다마고치’는 알 상태로

시작하는 데요.

알이 부화하고, 새끼가 나오며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됩니다.

‘다마고치’는 키우는 사람이

어떻게 보살피느냐에 따라

다양하게 진화하죠.

밥도 주고, 배설물도 치워주며

애정을 가지고 캐릭터를

키우게 된답니다.

그러나 ‘다마고치’가 많은 인기를

끈만큼 논란도 많았죠.

수업 시간에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다마고치’ 소리 때문에

교사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하는데요.

또한 사이버지만 애완동물을

키우는 게임이라는 점에서(쉬고),

어린이들이 생명을 가볍게 여기는

잘못된 가치관을 형성한다는

논란이 있기도 했죠.

(M3: 파파야 - 사랑만들기[03:50])

사이버라도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어하던 초등학생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던

‘다마고치’, 어떻게 보셨나요?

저는 ‘다마고치’가

스마트폰이 막 나왔을 무렵

인기를 끌었던 ‘마이 토킹 톰’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으로 소개할 90년대

추억의 장난감은 바로(쉬고),

뽑기입니다.

‘뽑기’의 종류에는(쉬고),

대표적으로 50원, 100원을

주고 뽑았던 ‘종이 뽑기’가 있죠.

작은 종이 카드를 뽑아서

그림이나 글자로 당첨 여부를

알 수 있었는데요.

당첨이 되면 작은 장난감이나

연필, 지우개 등의 학용품도

받을 수 있었답니다.

(M4: Pale Waves - Change[02:52])

‘종이 뽑기’말고도 문방구에서

할 수 있었던 또 다른

‘뽑기’가 있었는데요.

바로 설탕을 녹여 모양을

찍어내는(쉬고), ‘달고나 뽑기’이죠.

주로 문방구 앞에서

‘달고나 뽑기‘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별 모양, 하트모양, 자동차 모양 등

다양한 모양의 찍기 틀이 존재했죠.

설탕 위에 찍기 틀로 모양을

잡아주면(쉬고), 이를 얇은 바늘로

갈아 내서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면 되는데요.

바늘로 모양 만들기에

성공한다면 달고나 하나를

더 얻을 수 있었답니다.

언뜻 보기엔 쉬워보이지만,

막상 하게 되면 알 수 없는

승부욕이 생기고는 했었죠.

하다 보면 엄청나게 집중해서

‘달고나 뽑기’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

(M5: 마로니에 - 칵테일 사랑[03:49])

마지막으로 소개할 90년대

추억의 장난감은 바로

‘코디 스티커‘입니다.

‘코디 스티커’는(쉬고),

‘세일러문’, ‘꼬마 마법사 레미’ 등의

만화 캐릭터의 옷을 직접

코디 할 수 있는 스티커인데요.

여러 종류의 옷을 자유롭게

입힐 수 있어 여자 초등학생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죠.

한 포즈로 서있는 캐릭터에

스티커로 된 옷을 입히는

‘코디 스티커’말고도(쉬고),

종이로 된 스티커도 있었죠.

이는 ‘코디 스티커’처럼

옷을 입힐 수 있지만,

도화지에 인쇄된 그림을

직접 잘라야 하는데요.

종이를 자르다가 캐릭터를

잘못 자르는 경우가 많아서

언니나 엄마가 잘라 주기도 했답니다.

(M6: Feng Suave - Noche Oscura[04:45])

저도 어릴 때 ‘코디 스티커’를

좋아해서 용돈을 받는 족족

스티커를 사는데 다 쓴

기억이 있는데요.

친구와 스티커의 끈끈이가

다 사라질 때까지 가지고

놀기도 했답니다.

또한 서로 원하는 캐릭터를

가지겠다고 싸운 적도 있을 만큼

‘코디 스티커’를 좋아했었죠.

그땐 500원 밖에 안되던

스티커가 얼마나 소중했는지,

학교에도 안 가지고 가고

집에만 모셔놨던 적도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별 것 아닌

장난감이 얼마나 재밌었는지,

생각하게 되네요.

(S2: 투투 - 일과 이분의 일[03:57])

X 세대의 문화를 탐구하는

마레텔 방송은 여기까지입니다.

벌써 마친다니 아쉽지만

다음 학기에 더 재밌고,

흥미로운 방송으로 다시 돌아오니

그날까지 방학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 학기에 만나요~

공민희 수습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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