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도 : 학내 시설 사용방법과 외부인 출입 시 조치 방법 소개

현재 학내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의 단계가 완화되면서 많은 학생이 학교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시설물들에 한해서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은 학내 구성원들만 이용이 허가되었으며, 학생 생활관 식당의 경우, 외부인에게 식권 판매를 중단함으로써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내의 체육관은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학생 개개인의 사적 사용이 제한되었으며 외부인 또한 출입이 불가능합니다.

체육관은 체육학과 수업을 제외하고는 사용이 불가능하며 체육관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학사 정보시스템의 시설물 대여 신청을 통해 접수가 가능합니다. 외부인이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문을 통해 사용 요청을 받아야 합니다.

만약, 외부인이 시설물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목격할 경우, 학내 담당자나 캡스 직원에게 신고하여 조치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외부인이 학내 체육관을 이용하는 상황에 대한 민원이 제기되었습니다. ​

또한 대운동장과 사림관 및 공과대학 농구장 등 외부 시설에서 외부인의 출입이 목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외부 체육 시설은 실내 시설이 아니기 때문에 출입에 대한 학교 측의 적극적인 통제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한편 학생들은 동아리 및 학내 모임에 관하여 학교 측의 통제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부인의 교내출입에 아무런 권고가 없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학내 학생들의 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만큼, 외부적으로도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야한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 박인욱 / 법학 )

동아리 활동을 못하게 됐는데 교내 외부인은 출입이 자유로운 상황이에요. 이미 코로나에 감염된 사람들이 교내에 출입을 할 수도 있잖아요? 또, 대학가 근처에서 다수의 사람들이 만나고 있고 대면 수업도 인원수가 적지만 모여서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럴 거면 동아리 활동을 막는 게 의미가 없지 않을까요? 교내 활동만 막지 말고 외부인 출입에 대한 통제를 학교 측에서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학교생활이 되기를 기대하며 이상 CUB 뉴스였습니다.

이시은 수습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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