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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시집 9주차2019년 10월 30일 수요일 점심방송

제작 : 라혜민 / 아나운서 : 라혜민 / 기술 : 진솔

 

(S1 : 훈스 - 얘가 이렇게 예뻤나 [03:16])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바쁜 일상 속

한두 편의 시를 선물해드리는

들어보시집 시간입니다.

지치고 힘든 하루지만

지금 이 시간만큼은

힘든 일들 모두 잊고

시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볼까요?

(M1 : EXO - 나비소녀 [03:35])

오늘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시

특집을 준비해 봤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시가

무엇인지 알고 계신가요?

한국인이 좋아하는 시에는

대표적으로 윤동주 시인의

‘서시’와 ‘별 헤는 밤’, 그리고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꽃’이

있는데요. 저는 오늘 이 중에서

윤동주 시인의 ‘서시’와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꽃’을

소개해 드릴게요.

우선 윤동주 시인의

‘서시’부터 들어보겠습니다.

(M2 : 이루마 - Reminiscent [03:16])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M3 : Cash Cash - How To Love [04:32])

윤동주 시인의 ‘서시’였습니다.

이 시는 제가 유일하게

외우고 있을 정도로

정말 좋아하는 시 인데요.

시의 구절 하나하나가

모두 좋지만, 저는 그 중에서도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라는 구절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떤 구절이 마음에 드시나요?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시는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꽃’입니다.

이 시는 노래로도 나와서

한국인이라면 모를 수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시 인데요.

시의 연마다 변화하는 화자의

감정이 인상적이에요.

말로만 들으니 잘 이해가 되지 않으시죠?

그럼 지금 바로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꽃’들어보겠습니다.

(M4 : 클로이 - 미친 소리인 거 알지만 (inst.) [03:13])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S2 : EXO - 피터팬 [03:35])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꽃’까지

제가 소개해 드릴 시는

여기까진데요. 어떠셨나요?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시였나요?

제가 준비한 특집이

마음에 드셨길 바라고,

저는 다음에 더 재밌는

특집을 가져오길 약속드리며

이상 오늘의 들어보시집 마치겠습니다.

라혜민 수습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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