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세요? 창원대 학우분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해결사 변설향입니다. 네? 무슨 고민 있으시다고요? 그렇다면 저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바야흐로 5월은 과제 시즌인데요. 레포트부터 조별 과제까지, 과제 폭탄 맞으신 분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특히 우리 새내기분들은 아직 과제를 어떻게 해야 할지 쉽게 감이 오지 않을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과제에 대한 여러분들의 질문에 대답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그럼 과제에 관해서 어떤 질문들이 있는지, 함께 열어볼까요?

첫 번째 질문입니다. ‘대학 오니 저 빼고 전부 PPT 장인인 것 같아서 똥손은 웁니다. 어떻게 하면 PPT를 잘 만들 수 있을까요?’

여러분. 생각보다 ‘템플릿’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템플릿은 PPT에 사용하는 디자인 서식인데요. 이게 굉장히 편리하답니다. 황금손의 기술자분들이 예쁘게 만들어 놓으신 배경에 본인의 알찬 내용만 넣으면 되거든요!

검색창에 ‘무료 PPT 템플릿’ 이라고 치면 정말 감사하게도 많은 PPT 장인 선생님들이 예쁜 템플릿을 무료로 공유하고 계신답니다. 이때, 고생해서 소중한 템플릿을 만들어 무료로 공유해주시니 짧게라도 감사하단 댓글을 남기는 거 잊지 말자구요!

저도 한 똥손 하는데 템플릿 정말 잘 이용하고 있답니다. 시간도 절약되고 디자인도 세련됐닥 요! 이제 보노보노 템플릿은 안녕~

두 번째 질문입니다. ‘PPT를 너무 글로만 채워서 밋밋한 것 같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PPT를 글로만 채우면 아무래도 조금 재미가 떨어지죠? 그럴 땐 ‘픽토그램’을 사용해보세요. ‘픽토그램’은 간단한 기호나 그림을 말하는데요.

‘픽토그램’ 또한 인터넷에 많은 선생님들이 무료로 공유하시고 계신답니다. 픽토그램을 통해 더 간결하고 보기 좋게 PPT를 만들 수 있어요.

‘컴퓨터에 Office 프로그램이 없는데 꼭 돈 주고 사야하나요?’

아니요. 그럴 필요 없어요. 창원대학교 웹 메일만 있으면 졸업 때까지 무료로 Office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답니다. 제가 지금부터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이때 아나 멘트는 안 들어가고 비디오에 적어둔 방법 중간중간에 자막으로 써주세요.

지금부터 커뮤니티 특집 시간 인데요. 지난 한 주간 창대전, 창대숲, 에브리 타임에서 어떤 사연들이 올라왔는지 저와 함께 보실까요?

‘나 이제 더워서 학교 못다녀. 그러니까 빨리 종강해.’

요새 날씨가 엄청 덥죠. 에브리타임에도 에어컨 언제 틀어주냐는 질문이 정말 많더라고요. 저도 에어컨을 빨리 틀어줬으면 좋겠어요. 요새 수업 가서 앉아 있기도 힘든데, 서서 수업 하시는 교수님은 오죽하시겠어요. 어휴, 빨리 종강했으면 좋겠네요.

‘7동 지네 조심하세요 진짜. 어제도 겁나 큰 거 봐서 기겁하고 밟아 죽였는데 방금 편의점 내려가다 겁나 큰 거 한 마리랑 새끼 지네 한 마리 봤어요. 진짜 조심. 나 작년에도 7동 살았는데 방 안에서 나온 적 있음.

요새 지네 봤다는 글이 한두 개가 아니더라고요. 여러분의 눈을 위해서 사진은 들고 오지 않았답니다. 특히 기숙사촌에 배수로를 타고 화장실에서 많이 발견되는 것 같은데, 다들 조심하세요. 참고로 지네는 치킨을 좋아한다고 해요. 야식은 먹은 후에 바로바로 치웁시다! 지네 오니까요!

마지막으로 창대전에 올라온 글인데요. 5월 31일 금요일 오후 7시에 85호관 종합교육관에서 무용학과 재학생 발표회가 있다고 하네요.

무용과 발레뿐만 아니라 힙합,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있다고 합니다. 가끔은 과제에서 벗어나서 교내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요?

자, 오늘은 과제에 관해서 학우여러분들의 질문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았는데요! 어떠신가요. 조금은 궁금증이 해결되셨나요? 저 해결사 변설향은 다음에 또 새로운 주제와 질문들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또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과 창대 방송 메시지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그럼 다음 시간에 봐요~

이보민 정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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