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 배예진 / 아나운서 : 배예진 / 기술 : 최지율

(S1: Lukas Graham - Love Someone [03:25])

안녕하세요! 매주 여러분과

제 수첩을 열어보는 (쉬고)배PD수첩 시간입니다.

저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우리 사회 시사를

수첩에 기록해둔답니다!

여러분들이 모르는 시사 기초부터

심화까지! 그럼, 저와 함께

수첩의 첫 장을 열어볼까요?

(M1: Drake – In My Feelings [03:38])

수첩의 첫 장입니다.첫 장의 타이틀은 ‘연예계 결혼

소식’입니다. 먼저 가수 알리 씨가

5월의 신부가 되었다고

발표하였는데요. 알리 씨는

지난달 3년간 교제한 직장인

남자친구와 교제한다는

사실을 보도한 바가 있어요.

그 후 4월 26일 소속사

소울스팅의 공식 입장을 통해

5월 11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소식을 전했답니다.

이어 알리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결혼 사실을

인정하면서 팬들의 축하를 받았어요.

알리뿐만 아니라 배우 정운택 씨

또한 13세 연하 여자 친구와 오는

5월 11일 청담동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소식을 전했어요.

이어 빠른 결혼 결정에 대해서

속도위반은 아니며 나이가 있어

조금 빨리 결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하기도 하였답니다!

정운택 씨와 여자 친구는

뮤지컬 ‘베드로’를 통해

알게 된 사이로 올해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해요.

(M2: Joey Bada$$ - DEVASTATED [03:28])

그리고 힙합 뮤지션 주석 또한

5월에 웨딩 마치를 올린다고 해요.

결혼 상대는 4년간 교제해온

일반인 여성이라고 합니다.

5월에 다들 많이 결혼하시는

것 같아요! 날씨도 제일 좋고

가정의 달이기도 하니까요!

계속해서 수첩의 두 번째 장을

넘겨볼게요! 두 번째 장의

타이틀은 ‘어벤저스:엔드게임’

입니다. 영화 ‘어벤저스:엔드게임’은

개봉 첫날에만 세계에서 1억

6천9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해요!

박스오피스 모조 등에 따르면

이 작품은 지난 24일 먼저

개봉한 25개국에서 첫날에만

이 같은 수익을 거둔 것으로

조사되었어요.

(M3: Khalid – Young Dumb & Broke [03:23])

가장 수익이 많은 곳은

중국으로 1억 75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2위는 840만 달러를

거둔 한국이었어요! 3위는 호주,

4위는 프랑스, 5위는 이탈리아가

차지했습니다. 현재의 한국에서의

‘어벤저스’ 인기는 어느 정도일까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집계 기준으로

25일 하루 83만 2천여 명을

불러 모으며 총관객 217만 천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영화의 인기에도 걱정이

있는데요. 바로 스크린 독점 문제입니다.

흥행이 보장되는 독과점을 우려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스크린 상한제’를

도입하겠다고 했다고 해요.

이렇게 할 경우 특정 영화가

대부분 스크린을 독점하는 걸 막고

관객들이 다양한 영화를

골라볼 수 있는 권리 및 기회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이에 반대되는 입장으로

상영 중에도 표를 못 구하여

대중들이 역으로 볼 기회를 빼앗을

수 있다고 하는 논쟁도 있답니다.

또한 너무 일방적이고 일괄적으로

규제를 하면 영화산업 자체가

위축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중간점을 찾아야 할 것 같아요!

(M4: Khalid, Disclosure – Talk [03:18])

다음으로 수첩의 세 번째 장을

볼까요? 세 번째 장의 타이틀은

‘먹방 유튜버 밴쯔 기소’입니다.

여러분들 한 번씩은 먹방 영상

보신 적 있으실 거예요.

그중 가장 유명한 먹방 유튜버

밴쯔가 심의를 받지 않은

광고를 한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해요.

이에 대해 자세히 한번 알아볼까요?

밴쯔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사과문을 올렸어요.

밴쯔는 ‘잇 포유’ 건강기능식품 판매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이 제품들 중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제 18조 제1항 제3, 6호 심의를

받지 않은 내용으로 광고하였어요.

그리고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오인, 혼동시킬 우려가 있는

내용으로 광고를 위반한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합니다.

(M5: PRETTYMUCH – Summer on You [03:25])

그는 제품 패키지 자체에 대한

심의를 완료한 후 광고를 진행하면

되는 것으로 알았고, 해당 광고

심의 당시 심의의 범위가 인터넷이

표기돼있어 온라인에 모든 광고는

가능한 것으로 착각하였다며

오해를 하였다고 입장을 밝혔어요.

현재는 법률 위반 연락을 받고

모든 광고를 중지하고, 법에

위반되는 모든 광고를 삭제

처리했다고 합니다.

벌써 수첩의 마지막 장이네요.

마지막 장의 타이틀은 ‘난동

사건 심각’입니다. 26일 오전 9시

10분쯤 서울 성동 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김 모 씨를 체포하였는데요.

그리고 경북 칠곡 경찰서는

36살 A 씨를 폭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무슨 일로 경찰에

연행되었던 걸까요?

(M6: PRETTYMUCH – Teacher [03:15])

먼저 40대 남성 김 모 씨는

같은 고시원에 사는 남성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를 하였어요.

36살 A 씨는 같은 병실 환자를

때려 숨지게 하고 정신 질환을

겪은 이력이 있었어요.

이렇게 전국 각지에서

여러 폭행 사건들이 붉어지고

국민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는데요.

또한 성폭행범 조두순의 얼굴까지

공개되면서 최근 들어

폭행, 살인 사건에 매우 민감하답니다.

여러분들 모두 밤길 조심하세요!

(S2: John Splithoff - Sing to You [03:27])

오늘 저와 함께한 시간 어떠셨나요?

밴쯔 기소, 난동 사건, 어벤저스:엔드게임,

연예계 결혼 소식. 한 주 동안

많은 일이 있었네요! 여러분들은

이 중 어떤 기사가 흥미로웠나요?

저는 음… 어벤저스:엔드게임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왜냐면

너무 오래 상영해서 엉덩이가 아팠거든요!

우리 사회의 많은 일을

한 수첩으론 담을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럼 다음 시간에 더 풍성한 수첩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배PD수첩이었습니다. 안녕~

 

배예진 제작부장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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