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따라해봐요 - 힐링 편]

제작 : 배예진 / 아나운서 : 변설향 / 기술 : 이찬, 임준재, 박경은

기획의도 : 지치고 힘든 학우들에게 간단한 운동을 통해 기분전환과 유머를 선사하고자 한다.

아나운서 :

날 따라 해봐요. 이렇게~ 안녕하세요! 저는 여러분들에게 다양한 운동을 알려드리는 리포터 변설향 입니다! 다들 중간고사는 잘 보셨나요? 오랜만에 공부했더니 스트레스도 쌓이고 몸도 피곤하실텐데요. 이럴 때 필요한게 바로 '힐링'입니다! 오늘은 힐링 전도사와 함께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힐링 운동을 여러분께 보여드리려 합니다. 안녕하세요~

배예진(힐링 전도사 / 국어국문학과)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

오늘은 어떤 힐링 운동을 알아볼 건가요?

배예진(힐링 전도사 / 국어국문학과)

오늘은 시험 기간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드리는 마사지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나운서 :

어떤 마사지를 받고 힐링이 될지 매우 기대되는데요. 이제 학우분들에게 알려드려 볼까요?

배예진(힐링 전도사 / 국어국문학과)

네~

먼저.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디퓨저를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디퓨저뿐만이 아니라 후각을 편안히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상관없습니다. 만약 향초를 피우신다면 주무시기 전에 꼭! 불을 꺼주세요.

배예진(힐링 전도사 / 국어국문학과)

시험 기간 내내 연필을 쥐었을 이 손을 한번 먼저 마사지해 보겠습니다. 깨끗한 손으로 핸드로션을 듬뿍 바릅니다. 전체적으로 골고루 발라주세요. 그리고 나서 여기 팔근육을 이렇게 부드럽게 쓸어줍니다. 그 다음에 엄지와 검지 사이의 부분을 이렇게 살살 눌러주세요. 여기 마디마디도 근육이 당기면서 아프실 거에요. 그러니까 이 부분도 살살 쓸어줍니다. 손을 이렇게 갈고리 모양으로 해서 손가락 하나하나를 뽑아주듯이 마사지하면, 손가락 하나하나가 전체적으로 다 시원해지실 거예요. 그 다음에 이렇게 약지와 새끼 손가락 사이. 엄지와 검지 사이에 손가락을 끼우시고 바깝으로 당겨서 엄지손가락으로 손바닥에 살이 제일 많은 부분을 시워~하게 눌러줍니다. 마무리로 손바닥을 이렇게 돌려서 또 한번 눌러줍니다 .손바닥 전체에 피가 잘 돌도록 지압을 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시면 끝!

배예진(힐링 전도사 / 국어국문학과)

오래 앉아있으시면 가장 아픈 곳이 허리, 어깨, 목일 거예요. 그 중에 여기, 어깨가 많이 아프실 텐데요. 어깨가 이렇게 뭉치게 되면 승모근이 뭉치게 되겠죠? 그러면 어깨선이 삼각형이 되고 그러다보니 목이 점점 기울어져서 거북목을 만듭니다. 그럼 이제 한번 어깨 근육을 풀어 볼까요?

아나운서 :

네.

배예진(힐링 전도사 / 국어국문학과)

먼저 어깨 뒤쪽을 이렇게 원을 그리면서 5회씩 마사지해 줍니다. 그다음에는 어깨 뒤에서 목으로 이어지듯이 이렇게 부드럽게 쓸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여기, 쇄골 선과 수평을 이루도록 일자로 꾹꾹 눌러줍니다. 이제 목을 한번 돌려 볼게요. 앞, 뒤, 우, 좌 이렇게 해주시면 끝입니다.

시험 기간, 두통에 많이 시달리셨죠?

아나운서 :

네.

배예진(힐링 전도사 / 국어국문학과)

사실 두통은 여기, 어깨 근육과 목 근육이 뭉치면서 생기는 거랍니다. 여기, 후두하삼각 부근이 뭉치면 고통이 유발되는데요. 여기, 엄지손가락으로 이렇게 15초동안 지압을 해주세요. 꽤 많이 아프신가요?

아나운서 :

네. 많이 아파요.

배예진(힐링 전도사 / 국어국문학과)

그럼 많이 뭉쳤다는 얘기죠. 이렇게 꾹꾹 눌러주시면 두통도 완화되고 어깨 근육도 같이 풀리는 간단하지만 이로운 스트레칭 입니다.

아나운서 :

연인들이나, 친구들끼리 이렇게 마사지 해주면서 힐링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배예진(힐링 전도사 / 국어국문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