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 임준재 / 아나 : 임준재 / 기술 : 박정현

(S1 : Fitz & The Tantrums - HandClap[03:11])

안녕하십니까? 세상의 모든 스포츠 소식을

전하는 세포맨입니다.

벌써 한 학기의 마지막을 알리는

기말고사가 다가오고 있는데요.

모두들 기말고사 시험과 과제 준비로 바쁘실 것 같네요.

시험과 과제 때문에 정신없이 분주할 이번 한 주

힘들겠지만 뒤따라오는 방학을 생각하며 힘내봅시다.

우울한 시험 이야기 말고 다른 이야기를 해볼까요?

지난 주에도 아주 재미있는 스포츠 경기가 있었는데요.

바로 NBA파이널 결승 경기입니다.

전에 16강이 진행될 때 이야기 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이제는 결승입니다. 시작해볼까요?

(M1 : Sia - The Greatest [03:32])

NBA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해 볼까요?

NBA는 미국프로농구리그 협회이며,

이 협회가 주관하는 리그 명칭이 NBA리그입니다.

6개월 간 지역 별 정규리그를 진행하여

순위를 정하고, 지역 별 높은 순위의 팀들을 대상으로

NBA 플레이오프를 진행합니다.

그렇게 플레이오프에서 지역별 우승자를 가린 후

우승자들끼리 펼치는 경기가

바로 NBA파이널 경기인 것입니다.

이번 NBA파이널 경기의 주인공 팀들은

동부의 클리블랜드와 서부의 골든스테이트 인데요.

아시는 분들은 모두 아실겁니다.

이 두 팀이 네 시즌 연속으로 NBA파이널 무대에

진출하여 맞붙고 있다는 것을요. 정말 대단하죠?

이전에 세 번의 NBA파이널 무대에서는

골든스테이트가 두 번의 우승을 하였고,

클리블랜드가 한 번의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M2 : Bruno Mars - 24K Magic [03:46])

두 팀에 대해서 조금 더 소개를 해볼까요?

서부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정규리그에서 2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고, 샌안토니오, 뉴올리언즈, 휴스턴을

꺾어내며 NBA 파이널에 진출하였습니다.

이 팀은 스티브 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으며,

스테판 커리, 케빈 듀란트, 리빙스턴,

그린, 클레이 톰슨 등의 최고의 선수들이

팀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상대인 클리블랜드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비록 정규리그를 4위로 통과하고,

16강부터 인디애나를 상대로 고전을 하였지만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며 토론토, 보스턴까지

꺾고 NBA파이널에 진출하였습니다.

래리 드류 감독이 임시로 지휘봉을 잡고 있으며,

‘킹’ 르브론 제임스를 비롯하여, 조지 힐,

케빈 러브, 스미스 등 정상급 선수들이

팀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M3 : DNCE - Body Moves [04:11])

두 팀의 NBA 파이널 첫 경기는

6월 1일 오전 10시! 골든 스테이트의

홈구장인 오라클 아레나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첫 경기부터 엄청난 열기를 보여줬습니다.

1쿼터와 2쿼터 서로 1점씩 우위를 점하며

동점으로 마무리하였고, 3쿼터 골든 스테이트가 앞서가며

우위를 점하는 듯 했으나 4쿼터 클리블랜드가

다시 따라오며 연장전까지 가게 되었죠.

연장전 접전 끝에 첫 승리를 한 가져간 팀은

골든 스테이트였습니다.

처음 이긴다고 우승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골든 스테이트의 경기력은 점점 좋아졌고,

첫 경기 승리에 이어서 2번째 경기까지

승리로 가져가며, 전 시즌 챔피언임을 과시했습니다.

클리블랜드 홈구장인 퀵큰 론즈 에레나에서

진행된 3번째, 4번째 경기에서도 승리를 하였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M4 : Lady Gaga - Perfect Illusion[03:04])

이렇게 이번 시즌의 우승은 골든 스테이트가 되었고,

2회 연속 우승의 기록을 썼습니다.

MVP 선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골든 스테이트의 케빈 듀란트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그는 첫 경기에서 르브론 제임스 선수의

눈을 찌르는 어처구니없는 사고도 있었지만,

나머지 경기에서 엄청난 활약들을 보여주며

MVP선수가 되었습니다.

스티브 커 감독에게도 희소식이 들렸는데요.

스티브 커 감독은 2회 연속 우승 덕분에

골든 스테이트와 연장계약까지 맺는다고 하네요.

(S2 : 러브홀릭스 – Butterfly[03:52])

농구는 다른 스포츠보다 득점이 많이

나오는 경기입니다.

득점이 많은 만큼 화려한 장면들도 많이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영상을 시청하시는 것을 더더욱

추천 드립니다. 입이 다물어지지 않으실거에요.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멋진 경기를 보여준 두 팀에게 박수를 보내며

저 세포맨은 물러나겠습니다.

지금까지 세상의 모든 스포츠 소식을 전하는

세포맨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임준재 수습국원  cubradio@goo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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