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 김나현 / 아나 : 김나현 / 기술 : 이수민

[1팀]

지난 4월, 창원대학교에 기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창원대의 학우들이 금메달 소식을 알린 것인데요. 우선 탁구부는 ‘제64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여대부 단체우승과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단체 경기는 준결승과 결승 모두 3-0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또한 개인단식에서도 정은순 선수가 용인대를 3대 2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 외에도 남대 개인단식의 용수현 선수, 여대 개인단식의 강하은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Q. 우승을 한 소감

창원대 탁구부는 작년 5월과 8월에 개최된 종별선수권대회와 문체부장관기대회에서 단체 우승했고, 올해도 연이어 우승하는 등 대학탁구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하며 승승장구 중입니다.

반면 사이클부는 안재용 선수가 제10회 청송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안재용 선수는 MTB 코스에 출전해 52분54초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안 선수는 지난해 9월 산악자전거 전국대회에서 국가대표들을 이기고 1위에 오른 데 이어, 올해 첫 대회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등 대학 사이클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Q. 안재용 선수의 우승 요인

금빛향연을 펼친 창원대학교 학우들,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며, 이상 cub뉴스였습니다.

 

[2팀]

‘드루킹’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사람이 경제적공진화모임, 줄여서 ‘경공모’ 카페를 개설했습니다. 회원들은 친 민주당 성향의 댓글을 작성했고 ‘경공모’ 카페는 규모 있는 카페로 성장했습니다. 드루킹은 김경수 의원에게 접근해 지인의 인사 청탁을 부탁했습니다. 그러나 이를 청와대에서 거부하자 앙심을 품고 댓글 매크로를 이용해 비방성 댓글을 달았습니다. 더불어 민주당은 댓글 매크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요청했고 현재 드루킹의 경찰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에 창원대학교 총학생회는 지난 4월 20일 금요일, 사건과 관련한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성명서에는 "댓글 조작 사건과 의혹에 대해 진상규명이 되지 않는다면, 지방 선거는 어떤 의미로든 ‘찢겨진 선거’가 될 것이다." … (중략) … "명확한 결론을 신속하게 내주길 사법당국과 정치권에 촉구한다."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그러나 성명서가 발표된 후 논란이 일었습니다. ‘학생들의 의견 수렴이 부족했다’는 의견들이 쏟아진 것입니다. 학생들은 의견을 얼마나 수렴을 했는지 사실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총학생회의 피드백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Q. 총학생회에 대한 생각

그러나 총학생회의 공식적인 입장서는 성명서가 발표 된지 10일 후에 발표되어 학생들의 의문을 곧장 해소해주지 못했습니다. 그 때문에 10일이라는 시간 동안 관련된 학생의 폭로와 추측성 발언이 이어졌고 논란은 가중되었습니다. 피드백이 빠르지 못 했다는 점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 대목입니다.

이에 대해 총학생회 측에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응답이 오지 않았습니다. 학생들과 총학생회 측의 소통이 잘 이루어져 앞으로는 이러한 혼란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며 이상 cub뉴스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