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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올림픽 - 4주차2018년 3월 27일 화요일 저녁방송

제작 : 장주희 / 아나운서 : 우인화 / 기술 : 장주희

한 주간 접하는 뉴스들로 인해 즐겁다가, 또 슬펐다가.

스펙타클한 한 주 보내셨나요?

지난 일주일간의 뉴스를 전해드리는

시사 올림픽 시간입니다.

시사 올림픽. 조금은 생소한 이름이죠?

우리 올림픽은요, 운영방식이 아주 특이합니다.

수상의 기준은, 오직 관심의 양!

국민들에게 관심을 얼마나 많이 받았느냐!

이 기준에 따라 7위부터 1위까지.

총 7개의 뉴스가 수상을 할 예정인데요.

오늘도 스포츠, 해외, 연예, 정치,

경제의 다섯 분야에서

많은 뉴스들이 출전했습니다.

그 중 수상의 영예를 거둔

뉴스들을 한 번 만나볼게요.

그럼 이번 주의 시사 올림픽, 시작합니다.

(M1 : 마마무 – 별이 빛나는 밤 [03:32])

7위 뉴스입니다. 분야는 사회입니다.

완연한 봄이 온 것 같지도 않은데

벌써 더위에 대한 관측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6월까지의 기온은

평년을 훨씬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4월의 경우 평년 기온보다는 높겠지만

일시적 상층 한기의 영향으로

쌀쌀한 날도 있을 것이라 하네요.

제대로 된 봄도 안 온 것 같은데 바로 여름이라니.

4계절 국가 맞나요?

6위 뉴스는 정치 소식입니다.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76.6%의 득표율로

다시 한 번 대통령에 당선되며

처음 대통령에 올랐던 2000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24년의

장기 집권을 확정 지었습니다.

그러나 투표소에서 찍힌 각종 부정 행위 동영상이

공개되며 공정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유권자 한 명이 투표 용지 여러 장을 받아

투표함에 넣는 모습부터

국영 단체들이 버스를 동원해 유권자들을

투표소로 실어나르는 모습들이 목격됐는데요.

이에 야권은 선거 조작을 주장하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푸틴 대통령은

스탈린 다음으로 장기 집권을 누리는

현대판 러시아 황제가 되었습니다.

(M2 : 레드벨벳 – Bad Boy [03:35])

연이어 전해드릴 5위 뉴스는 사회 분야입니다.

대한민국의 예술단이 4월 초 평양에서

두 차례의 공연을 펼칩니다.

한국과 북한은 지난 20일 판문점에서

한국의 공연 등이 포함된 공동 보도문을

함께 채택했었는데요.

이번 공연은 그에 따른 것이며

160여명으로 구성된 한국의 예술단에는

가수 조용필, 이선희, 서현, 걸그룹 레드벨벳 등이

포함됐습니다.

보도문에 따르면 예술단은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평양을 방문해

동평양대극장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각 1회씩 공연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예술단 공연에 필요한 무대 조건과

기재 설치 등의 문제는

남북의 협의 하에 해결하기로 했으며

이와 관련해 한국의 사전점검단이

미리 평양을 예정할 방문이라 밝혔습니다.

(M3 : 용준형 – 소나기 [03:37])

4위 뉴스는 정치 분야입니다.

110억원대 뇌물 수수와

340억원대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이 발부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23일 구속됐습니다.

영장을 발부한 서울중앙지법은

피의자의 지위, 범죄의 중대성 등을 고려할 때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으므로

구속의 필요성 등이 인정된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서울 동부 구치소에 수감된

이 전 대통령은 지난 주

독방에 머물며 첫 주말을 보냈는데요.

검찰은 첫 주말을 넘긴 후

이번 주 초반 구치소를 찾아가

이 전 대통령을 대면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 밝혔습니다.

검찰은 보완 조사를 거쳐

다음 달 10일까지 이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겨야 합니다.

이에 법조계에서는 이 전 대통령의

기소 시점이 다음 달 초순이 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습니다.

(M4 : Charlie Puth – We Don’t Talk Anymore [03:37])

3위 뉴스는 사회 분야입니다.

아모레퍼시픽, 에뛰드하우스 등의

화장품에서 중금속 ‘안티몬’이

검출됐습니다.

이에 식품 의약품 안전처는

8개 업체의 13개 품목을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안티몬’은 중독될 경우

구토와 복통 등의 증세를 보이며

최악의 상황에는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데요.

화장품의 특성상 얼굴에 직접 닿기 마련이지만

유명한 브랜드의 제품이기에 믿고 사용했던

소비자들은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이에 아모레퍼시픽 측은

중금속 검출 화장품에 대해 사과하며

문제 제품의 회수 과정에서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5 : Dua Lipa – IDGAF [03:38])

2위 뉴스는 정치 분야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당시

국방부가 만든 위수령 문건이 공개됐습니다.

이 문건이 작성된 지난해 2월에는

촛불 집회가 대국민적으로 있었는데요.

대규모의 집회가 계속되자 일각에서는

탄핵이 기각될 경우 집회의 규모가

더 커질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기도 했었죠.

이러한 상황 속에서 위수령 문건이 작성됐다는 것은

집회가 커질 경우

국방부가 국회의 동의 없이 언제든

군 병력을 출동시킬 수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해당 문건 작성자는

문건이 단순한 개념 정리였고

헌법에 위배된다는 의견이었다며

실제 병력을 동원하려고 했다는 건

소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국방부 감사관실은

한 전 장관의 지시 배경과

실제 병력 출동 움직임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M6 : DJ Snake – Let me love you [03:27])

마지막 1위 뉴스입니다. 정치 소식입니다.

지난 22일 청와대가

3차 대통령 개헌안을 발표했습니다.

개헌안에는 대통령의 국가 원수로서의

지위를 삭제하고

국무총리 권한을 강화하는 등

대통령의 권한을 분산시키는 내용과

정부형태를 대통령 4년 1차 연임제로

확정 짓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이 제도는 문재인 대통령 이후부터 적용되며

4년 재임 후 연속으로 당선되어

8년을 재임하는 것만 적용됩니다.

그 외에도 선거제도 있어

선거 연령이 18세로 하향 조정되는 등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S2 : NCT 127 – TOUCH [03:09])

문재인 정부의 이러한 개헌안은

많은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기도 했습니다.

부디 마지막까지 좋은 결과를 거두어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개헌안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이번 주는 정치와 사회 뉴스가 정말 많았죠.

다음 주에는 부디 더욱 많은 곳에서

더욱 좋은 소식들이 들리기를 바라며

오늘의 시사 올림픽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주희 제작부장  xng03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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