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 최재우 / 아나 : 이인영 / 기술 : 최재우

(S1 : 커피소년 - 행복의 주문[3:24])

아나운서 : (부드러운 목소리로) 오늘의 초조함,

오늘의 고민은 내일로 가져가는 게 아니래요.

감정은 붙들고 가져갈수록 늘어나니까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고 오늘 일은

오늘 끝내는 걸로 해요.

청춘인데 마음 좀 편히 쉬자고요.

살아남기만도 벅찬 시대라고 해요.

각자가 살길을 찾아야 한다고 하구요.

하지만 누구도 길을 알려주지 않아요.

그래서 우리는 지금이야말로

‘당신’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해요.

나와 세상에 대해 묻고, 고민하고,

손 내미는 그런 당신 말이에요.

(잠시 쉬고) 그럼 당신이 우리의 손, 잡아 줄래요?

(M1 : DAY6 – DANCE DANCE[3:43])

여기 우리들이 사연이에요.

오늘의 여우사이는 ‘교환학생’,

해외로 나가는 대학생들입니다.

지금은 지구촌, 세계화 시대로,

해외여행이 정말 쉬어줬는데요.

외국에서 여행하거나, 살아 보고 싶은

우리 대학생들을 위해서,

또 외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대학생의 특권! 교환학생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쉬고) 교환학생이란

말 그대로 두 나라의 학생을 서로의 나라에

맞교환하여 연수하는 제도입니다.

등록금은 원래 다니던 학교에만 내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하게 연수할 수 있으며,

어학 공부, 여행, 해외 경험, 학점 이수도 가능해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시험과 연구결과를 내지 못하면,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야 한다는

단점이 있으며, 국가와 학교의 관리 대상이 되어,

통제를 받아야 하는 조금의 불편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렴한 비용이란 큰 장점으로,

계속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2 : DAY6 – 예뻤어[4:43])

인기가 높은 대신 경쟁률이 어마어마한데요.

교환학생 제도는 대학뿐만 아니라,

국가 간의 외교 문제로

나라별로 엄격한 절차가 있습니다.

비자 발급, 아르바이트, 건강, 매년 받는 학생 수 등이

정해져 있어, 다소 어려움을 겪으실 수 있습니다.

최근 네덜란드에서 매년 1,000명이라는

파격적인 학생 수를 제시하며, 문을 열었으나

네덜란드어 가능자가 아닌 능통자를 희망하여,

아직은 다소 교류가 활발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제 교환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유럽!

유럽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독일을 알아보겠습니다.

독일은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과 접할 수 있고,

친환경 도시, 유럽에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어렵고 지속적인 시험과 시험에 통과하지 못한다면,

비자가 재발급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독일어를 정말 잘 알고 있지 않다면,

생활하기가 힘들며, 시험 자체를 치르지 못해,

첫 비자를 발급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최근 들어 유학생들에 한하여,

다시 비싼 등록금을 받고 있어,

학비가 부담되신다면

한 번 고민 해봐야 하는 국가입니다.

(M3 : DAY6 – 장난 아닌데[3:14])

비단 독일뿐만 아니라, 여러 유럽 국가가

유학생을 대상으로 등록금과 기숙사 금액을

다시 올리고 있는데요.

가뜩이나 어려운 시험에, 영어가 아닌

그 나라의 언어를 배워야 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자국의 대학생들을 위해

유학생들의 지갑에서 돈을 꺼내 간다는 말도 있지만,

워낙 인기가 많은 국가며,

그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러 가는 학생들이 많아,

당분간 개선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뜨고 있는 국가들이 있습니다.

유럽과 미국을 제외한 국가들입니다.

선진국도 아닌데 뭐하러 가느냐? 라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겠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경제 개발로 일자리도 많아 오래 체류할 수 있으며,

유학생 혜택도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조금 있다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M4 : DAY6 - Free하게[3:07])

이러한 나라들로는 멕시코와 동남아시아, 중국인데요.

이들의 공통점으로는 선진국과의

가까운 곳에 있으며,

비슷하거나 같은 언어를 구사,

지리적 위치로 인해 문화가 비슷하다는 점입니다.

또한, 물가가 저렴하며, 지속적인 높은 경제성장으로

이곳에서 일자리를 구해

오래도록 살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습니다.

미국 유학생이 내야 하는 등록금과 집값은

웬만한 부잣집이 아니면, 감당하기 힘들다는 말과

이를 따라가고 있는 유럽의 상황을 보면,

이러한 국가들로 눈을 돌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M5 : 박보람 – 심쿵[3:23])

실제로 교환학생들에게 그 나라를 선택한

이유를 물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로는 그 나라의 언어를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그 나라 말을 조금 알고, 재미가 느껴지신다면,

직접 가서 배워보는 것도 좋겠죠?

두 번째는 쉽게 가지 못하는 나라에서

살아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평생에 갈 일이 있을까? 라는 생각과

안전이 우려되지만, 국가가 관리해준다면,

한 번쯤 도전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이유는 외국에서 살아보고 싶어서였는데요.

아무래도 외국에 살면,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을 사귈 수 있으며,

살아본다는 그 경험 자체가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여러 가지 삶의 방식도 알 수 있겠죠.

(M6：송지은, 성훈 – 똑 같아요[4:17])

스스로 성장할 수 있었던 기회. 교환학생.

물론 한국을 떠나야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비교적, 정말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외국 생활을 하며, 평소 접할 수 없었던

현지인들을 만나는 것은 정말 큰 발전 아닐까요?

어학원에서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을

사귈 수 있긴 하지만

좀처럼 현지인들을 만날

기회는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교환학생의 단점도 있습니다.

학점 채우기가 힘들고, 전혀 다른 방식의 수업,

주거 문제와 졸업 문제, 또한 유학생 신분이라

아르바이트가 허용되지 않는 점.

하지만 알을 깨고 나온 자가 세상을 본다는 말처럼

한 번쯤은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S2 : 이승철 - 아마추어[3:24])

다음 주에는 교환학생을 떠나고 싶지만,

휴학 중이시거나, 졸업하신 분들을 위해서

또 다른 해외생활을 할 방법인,

어학연수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쉬고) 오늘의 여우사이는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5월 19일 금요일에 다시 돌아올게요!

다시 만날 때까지 안녕!

 

 

최재우 실무부국장  diligentjw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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