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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가 머니? 13주차2024년 05월 28일 화요일 저녁방송

제작 : 김수빈 / 아나운서 : 김아린 / 기술 : 이지영

(S1: (여자)아이들 - Nxde [02:58])

안녕하세요. 먼저

‘데이비드 호크니’전 경매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오늘의 경매 작품은 

총 세 점인데요. 구매를 

원하시는 작품이 있다면 

패들을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자, 그럼 경매를 시작하겠습니다.

경매에서 낙찰된 금액은 

절대 취소가 불가하다는 점

알려드리며 (쉬고) 꼭 신중하게 

응찰해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경매는 ‘나의 부모님’, 

‘예술가의 초상’, ‘더 큰 

첨벙’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인데요. 그럼 오늘의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에

대하여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M1: 트와이스 – WALLFLOWER [02:56])

‘데이비드 호크니’는 

영국의 팝 아트 화가예요. 

대중적인 그림 스타일을 (쉬고) 

자신만의 세련된 방식으로 

그려냈답니다. 디지털 사진 

때문에, 사진 예술은 얼마 

못 가 종말을 맞을 것이라 

단언하기도 했죠.

첫 번째로 보여드릴 작품은

‘나의 부모님’입니다.

호크니는 유명인이 아닌

자신의 친구와 가족들을

그려냈는데요. 그림 속 

백발의 어머니는 정면을 

바라보며 살짝 미소 짓고 

있죠. 그리고 아버지는 

구부정한 자세로 (쉬고)

어깨를 숙인 채 책을 

보고 있습니다.

(M2: IVE – Off The Record [03:08])

호크니의 부모님은 서로

바라보지 않고, 따로 

앉아있어요. 그러나

아들이 자신들을 그리고

있다는 사실을 뿌듯해하죠.

비록 몸은 떨어져 있더라도

이러한 점에선 같은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자, 그럼 경매를 시작해 볼까요?

오늘의 현장 경매로 70억까지

나왔습니다. 70억보다 높은

응찰 금액 있으실까요? 

네, 바로 이어서 75억 

패들 올려주셨습니다. 

더 없으시다면 응찰가 

세 번 부르고 낙찰하도록  

할게요. 75억, 75억, 75억! 

감사합니다!

(M3: 프로미스나인 - #menow [02:49])

오늘은 현장 경매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럼, 다음 작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작품은 동성애자였던

호크니의 고백이 드러난

그림이죠. 동성의 연인,

피터와 이별한 직후에 

그려진 ‘예술가의 초상’, 

지금 바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예술가의 초상’에는 

두 인물이 묘사되어

있어요. 한 사람은 

물속에서 수영을 하고,

다른 한 사람은 수영하는

사람을 내려다보고 있죠.

이는 동성 연인이었던 

피터가 호크니를 바라보고 

있는 것이라고 추정됩니다.

(M4: 원더걸스 – Why So Lonely [03:26])

‘예술가의 초상’은 

빛과 그림자를 적절히

사용하여 물의 투명도를

강조하였죠. 여기, 다양한

색이 수영장의 그림자와 대비되어

조화를 이루는데요. 여기,

밝은 빛을 받아 일렁이고

있죠? 이는 실제로 물이

출렁거리는 듯한 착각을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답니다.

피터에게 많은 영감을

받았던 ‘예술가의 초상’, 

경매 시작하도록 할게요.

생존 작가의 회화로는

여전히 최고가 기록이죠.

1019(천십구)억부터 이어서

경매 진행하도록 할게요.

네! 바로 1020(천이십)

패들 들어주셨습니다! 

1020억, 1020억, 1020억!

낙찰 축하드립니다!

(M5: NCT U – Maniac [03:28])

이 열기를 이어 어느새

마지막 작품만이 남아

있는데요. 아마 이번 

경매에서 모두가 기다리고

계신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바로 호크니의 유명한

작품인 ‘더 큰 첨벙’이죠.

지금 바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더 큰 첨벙’은 강렬한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날이

배경인데요. 다이빙대에서

누군가 물속으로 막 뛰어든 

순간을 묘사했습니다.

수평과 수직선의 구성을 

이루지만 (쉬고) 사람은

등장하지 않죠. 

(M6 : TXT – Blue Orangeade [03:05])

이 작품의 주인공은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정적을 

깬 ‘첨벙’하는 물소리와 (쉬고)

수면 위로 튀어 오르는 

물보라의 파편들이죠.

수영하는 사람은 이미 

물속으로 사라져 볼 수 

없지만, 커다란 물보라가

인물의 동작을 암시한답니다. 

그렇다면 오늘의 마지막

작품, 경매 시작해 볼까요?

사전에 온라인으로 39억

까지 나왔습니다. 혹시 더 

높은 금액 계십니까? 네,

40억 패들 올려주셨습니다!

더 없으시다면 응찰가 세 번

외치고 낙찰하도록 할게요.

40억, 40억, 40억!

감사합니다!

(S2: IKON – U [03:19])

치열한 경합 끝에 작품들의

주인이 정해졌네요. 현장에서 

작품을 낙찰받으신 분들은 

자리에서 잠시 대기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있을 특집

‘앤디 워홀’전 경매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이만 경매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수빈 수습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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