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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생과방 13주차2023년 05월 26일 금요일 점심방송

제작 : 심지연 / 아나운서 : 빈성운 / 기술 : 심지연

(S1 : 정세린&김준석 - 궐 [02:29])

어서오시게. 난 이 곳의

대령숙수 빈성운일세.

오늘 자네가 나를 도와

전하께 올릴 다과상을 차린다고

들었네. 시간이 없으니

얼른 시작하도록 하지.

오늘 진상품으로 보드라운

살구가 들어왔더군.

그렇다면, 시원 상큼한

떡수단은 어떤가?

달달한 살구청을 이용하여

화채물을 만들어 보세.

또한 찹쌀을 이용해

경단을 빚어 쫀득한

식감을 살려보게나.

(M1 : 조이 - 안녕 [03:39])

우선, 경단을 익반죽하여

물에 삶기 위해 찹쌀가루를

준비해 주게. 고운

샛노란색을 내기 위해

치자 가루도 조금 넣어주게나.

잘 섞어준 다음 끓는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반죽해야 하네. 처음부터

손으로 반죽을 하게 되면

손에 엉겨 붙으니 주걱을

이용해 저어주게나.

어느 정도 덩어리가 졌다면

물이 고루 스며들 수 있게

충분히 치대주게. 반죽이

다 만들어지면 한입에

넣기 좋은 크기로 똑똑

떼주어야 하지. 그런 다음

전분 가루를 묻혀

동글동글 예쁘게 빚어주게나.

경단을 삶을 때 반죽끼리

덜 붙게 하기 위해

표면에 전분 가루를 한 번 더

묻혀 끓는 물에 삶아주게.

(M2 : 펜타곤 - 빛나리 [03:19])

경단이 익는 동안 우리는

살구청을 만들어 보지.

잘 씻은 살구는 반으로

갈라 씨를 빼주고 장독에

층층이 쌓아주게. 중간마다

설탕을 깔아 살구의 과즙이

잘 배어 나올 수 있도록 해주면 된다네.

경단이 다 익었다면

꺼내어 얼음물에 담가주게나.

경단이 퍼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지.

식히는 동안 저기 담가둔

살구청을 가져오시게.

달달한 살구청이 화채물로

쓰기에 딱인 듯 싶네.

살구청을 꺼내어 물로

당도를 맞추고 얼음과 함께

삶은 경단을 넣어주면 쫄깃하고

시원한 떡수단 완성일세!

(M3 : 조유리 - 러브 쉿! [03:19])

이렇게 만든 떡수단은

새콤달콤한 화채물과

말랑하고 부드럽게 씹히는

떡이 조화롭지.

뙤약볕이 따가운 이 시간,

더위를 쫓기에 딱 이라네.

살구는 몸의 신진대사를

도와주고 피로회복에 좋지.

또한 대사 작용을 원활하게

하여 체내의 피로물질을

깨끗하게 청소해 준다네.

떡수단과 함께 오늘

올릴 별식은 고소한

완두배기가 어떤가?

식감이 포슬하니 떡수단과

함께 곁들이기 좋은 듯싶네.

완두배기를 담을 종지를 가져오고

다식을 올릴 식기를 가져오게나.

일각이 다 되었으니 얼른

전하께 다과상을 올려보세.

(S2 : 세븐틴 - 힐링 [03:23])

전하께서 오늘의 다과상을

매우 흡족해하셨다는군.

자네 덕에 오늘 무사히

끝낼 수 있었어. 수고 많았네.

오늘의 일과는 끝이니

들어가서 푹 쉬도록 하게.

심지연 정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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