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필름 10주차

제작 : 심아현 / 아나운서 : 박예슬 / 기술 : 심아현

(S1 : La La Land Cast – Another Day Of Sun [03:48])

안녕하세요. 천만 영화의

가치를 재평가하는

골드필름입니다. 의뢰하신

영화는 가져오셨나요?

철저한 기준에 따라

당신의 영화를 정성껏

감정해 드리겠습니다.

‘택시운전사’와 ‘변호인’을

의뢰하시는군요.

골드필름은 총 세 가지

단계를 거쳐 감정해 드리고

있습니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잠시 앉아서 대기해 주세요.

그럼 ‘택시운전사’부터

감정 시작하겠습니다.

(M1 : 조용필 - 단발머리 [03:51])

첫 번째는 감독 부문입니다.

‘택시운전사’는 ‘장훈’

감독님이 연출했어요.

그는 시각디자인을

전공하여, 연출력이

아주 뛰어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죠. 특히

80년대로 돌아간 듯한

세트장으로 관객들에게

많은 놀라움을 안겨주었답니다.

다음은 줄거리 부문입니다.

이야기는 택시운전사

‘만섭’이 독일기자 ‘피터’를

손님으로 태우면서

시작해요. ‘피터’의

목적지는 바로 광주였죠.

‘만섭’은 택시비를 벌기

위해 영문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되었고,

아비규환이 된 광주를

마주하게 되었어요. 이때

주인공 ‘만섭’이 처참한

모습의 광주 시내로

들어가면서 내용이 전개된답니다.

(M2 : 길가는 밴드 – 임을 위한 행진곡 [04:29])

마지막은 흥행 부문입니다.

‘택시운전사’는 개봉한 지

18일 만에 천만 관객을

달성했어요. 또한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아,

‘러시아’와 ‘뉴질랜드’,

‘영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개봉되었답니다.

평가가 끝났습니다.

‘장훈’ 감독은 세심한

연출과 소품으로, 관객들이

마치 80년대에 있는 듯한

느낌을 만들어 주었어요.

그뿐만 아니라 실제

있었던 역사 속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풀어내어,

관객들의 가슴을 울렸답니다.

(M3 : 산울림 – 회상 [03:16])

영화는 흥행 부문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는데요.

특히 한국 대표 영화제 중

하나인 ‘청룡영화제’에서는

‘최우수 작품상’과 ‘남우조연상’을

비롯해 (쉬고) 네 개의

부문에서 상을 받았답니다.

총평입니다. ‘택시운전사’는

감독 부문에서 90점,

줄거리 부문에서 95점,

마지막으로 흥행 부문에서

90점을 받았네요. 골드필름에서

내린 ‘택시운전사’의 총

점수는 (쉬고) 275점입니다.

(M4 : 이문세 –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 [05:31])

이제 ‘변호인’ 감정을

시작해 볼게요. 먼저

감독 부문입니다.

‘변호인’은 ‘양우석’

감독님이 연출했죠.

만화 스토리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영화 ‘변호인’도 웹툰

시나리오로 먼저

완성했다고 합니다.

다음은 줄거리 부문입니다.

이야기는 변호사 ‘우석’이

등장하면서 시작해요.

그에게는 자주 가던 국밥집이

있었죠. 그러던 어느 날,

국밥집의 아들 ‘진우’가

억울하게 감옥에 들어가게

되고, 국밥집 사장 ‘순애’가

‘우석’에게 변호를

부탁하면서 내용이 전개됩니다.

(M5 : 이범용 – 꿈의 대화 [04:02])

마지막은 흥행 부문입니다.

‘변호인’의 관객 수는 총

1100만 명으로, 역대

흥행 영화 9위에 올랐어요.

그뿐만 아니라, 개봉한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답니다.

평가가 끝났습니다.

‘양우석’ 감독은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영화에 자연스럽게 녹여냈어요.

특히 영화 속 변호 장면은

관객들에게 사법이 왜

중요하고 필요한지 잘

설명해 주었죠. 그뿐만 아니라

배우 ‘송강호’의 생동감 있는

연기 덕분에, 관객들이

영화에 더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M6 : 크라잉넛 - 밤이 깊었네 [04:06])

‘변호인’은 ‘제5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작품상’과 ‘신인감독상’을

수상했어요. 그뿐만 아니라

‘대종상 영화제’에서

‘시나리오상’과 ‘인기상’을,

그리고 ‘청룡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을

받았답니다. 영화의 흥행

덕분에 촬영지도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요.

그중 부산 영도의

‘흰여울마을’에는 벽

곳곳에 변호인의 명대사가

쓰여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기도 한답니다.

총평입니다. ‘변호인’은

감독 부문에서 90점,

줄거리 부문에서 95점,

마지막으로 흥행

부문에서 85점을 받았네요.

골드필름에서 내린

‘변호인’의 총점수는

(쉬고) 270점입니다.

(S2 : Rachael Yamagata - Is It You [04:33])

들고 오신 영화가 모든

기준에 통과했습니다.

감정 결과, ‘택시운전사’와

‘변호인’ 모두 골드

등급이네요. 저희가 평가

증명서와 함께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골드필름을

선물해 드리겠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아현 정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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