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 심아현 / 아나운서 : 박예슬 / 기술 : 심아현

(S1 : La La Land Cast – Another Day Of Sun [03:48])

안녕하세요. 천만 영화의

가치를 재평가하는

골드필름입니다. 의뢰하신

영화는 가져오셨나요?

철저한 기준에 따라

당신의 영화를 정성껏

감정해드리겠습니다.

‘7번방의 선물’과 ‘국제시장’을

의뢰하시는군요. 저희

골드필름은 총 세 가지

단계를 거쳐 감정해 드리고

있습니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잠시 앉아서 대기해 주세요.

그럼 ‘7번방의 선물’부터

감정 시작하겠습니다.

(M1 : 백예린 - Antifreeze [04:05])

첫 번째는 감독 부문입니다.

‘7번방의 선물’은 ‘이환경’

감독님이 연출했죠. 그의

영화는 따뜻한 감성과 포근한

연출이 특징인데요. 특히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동적인 스토리로 (쉬고)

많은 사랑을 받았죠.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도 이러한

특징이 잘 드러나고 있어요.

다음은 줄거리 부문입니다.

이야기는 여섯 살 지능을

가진 ‘용구’가 저지르지도

않은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시작돼요. 그렇게 결국

그는 교도소 7번방에

들어가게 되죠. 그에게는

하나밖에 없는 딸 ‘예승’이가

있었는데요. 외부인이

출입할 수 없는 교도소에

딸을 데려올 계획을

세우면서 내용이 전개됩니다.

(M2 : 위수 – Me Before You [04:12])

마지막은 흥행 부문입니다.

‘7번방의 선물’ 국내

관객 수는 총 천이백만 명이네요.

이 영화의 가장 큰 포인트는

들어간 제작비에 비해

많은 수익을 얻었다는 점이죠.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와

튀르키예에서 리메이크되어,

해외 흥행에 성공했답니다.

평가가 끝났습니다. ‘이환경’

감독은 따뜻한 감성과

감동적인 스토리로 (쉬고)

관객들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들었죠. 하지만 평론

전문가와 관객들 사이에서,

작품과 내용의 호불호가

심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M3 : 한로로 – 비틀비틀 짝짜꿍 [03:31])

반면 영화는 엄청난

흥행에 성공했어요.

‘7번방의 선물’은 개봉

4일만에 관객 수 백만을

돌파했으며, 한 달 만에

천만을 달성하였죠. 또한

‘제 4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대상을 받고,

‘제 34회 청룡영화상’에서

한국영화 최다관객상을 수상했답니다.

관객들의 눈가를 촉촉하게

총평입니다. ‘7번방의 선물’은

감독 부문에서 90점,

줄거리 부문에서 80점,

마지막으로 흥행 부문에서

100점을 받았네요. 골드필름에서

내린 ‘7번방의 선물’의 총

점수는 (쉬고) 270점입니다.

(M4 : 김사월, 윤중 – 땐뽀걸즈 [03:50])

이제 ‘국제시장’ 감정을

시작해볼게요. 먼저 감독

부문입니다. ‘국제시장’은

‘윤제균’ 감독님이 연출하셨군요.

그의 영화는 진입장벽이

낮고 대중성이 뛰어나다는 게

특징입니다. 그래서 ‘두사부일체’와

‘해운대’ 그리고 ‘영웅’ 등

유명한 작품을 많이 만들었죠.

다음은 줄거리 부문입니다.

‘국제시장’에는 가난하지만

행복한 ‘덕수’네 가족이

등장해요. 하지만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게 되면서,

그들의 행복은 오래 가지 못했죠.

특히 ‘덕수’는 피난 과정에서

아버지와 생이별을 하게 되는데요.

이후 청년이 된 ‘덕수’가

흩어진 가족들을 찾으면서

내용이 전개된답니다.

(M5 : 1415 – lost [03:50])

마지막은 흥행 부문입니다.

‘국제시장’은 역대 한국

박스오피스 관객 수 4위를

차지했어요. 또한, 한국

영화 중 두 번째로

글로벌 흥행 1억 달러에

돌파했죠. 이처럼 ‘국제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성공한

영화라고 할 수 있답니다.

평가가 끝났습니다.

‘윤제균’ 감독은 따뜻하고

감성적인 연출로, 많은

관객들을 울렸어요.

특히 영화에서 그 시절

아버지들의 사랑과 희생을

잘 풀어내었죠. ‘국제시장’은

줄거리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한국전쟁이라는 영화의

배경은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어요.

또한 한국 산업화 세대의

이야기를 잘 녹여내고 있어,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답니다.

(M6 : 새소년 - 난춘 [03:49])

‘국제시장’은 ‘제 52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을 비롯해,

여러 부문에서 상을

휩쓸었어요. 그뿐만 아니라

‘한국 영화평론가 협회’에서

‘차이나타운’, 그리고 ‘암살’과

함께 올해 10대 영화에

선정하기도 했답니다.

총평입니다. ‘국제시장’은

감독 부문에서 90점,

줄거리 95점, 마지막으로

흥행 부문에서 95점을

받았네요. 골드필름에서

내린 ‘국제시장’의 총

점수는 (쉬고) 280점입니다.

(S2 : Rachael Yamagata - Is It You [04:33])

들고 오신 영화가 모든

기준에 통과했습니다.

감정 결과, ‘7번방의 선물’과

‘국제시장’ 모두 골드

등급이네요. 저희가 평가

증명서와 함께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골드필름을

선물해드리겠습니다.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아현 정국원  cubradio@gmail.com

<저작권자 © CUB,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