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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 법 4주차2023년 03월 20일 저녁방송

제작 : 이지영 / 아나운서 : 빈성운 / 기술 : 박서인

 

(S1 : grandson – dirty [3:29])

세상에 이런 법이?

할 법한 일을 겪은

청취자 여러분!

법과 관련된 사연을

세이법에 말해주세요.

It’s time to SAY (잇츠 타임 투 세이) 법!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강조하며) 이런 법도 있어요!

세이법은 세계 각국의

법으로 인해 생긴 사연을

제보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스위스’에 거주하는

분들이 보내주신

사연들을 모아보았어요.

(M1 : Taylor Swift - Anti–Hero [03:21])

첫 번째 사연은 다니엘 님이

보내주셨습니다. (사연) 스위스

사람들은 공통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바로

소음에 아주 민감하다는

것입니다. 제 지인은

도로의 소음 때문에

버스정류장도 없는 시골로

이사를 하기도 했죠.

저희 스위스인들은 생활

소음 문제에 대해 규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밤 10시

이후에는 변기 물을

내리는 것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10시

이후에 볼일을 보면 아침이

될 때까지 쌓여있기도

하죠. 비위생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정도로 스위스 사람들은

소음에 민감하답니다.

(M2 : Christoper – When I get old [03:05])

네~ 우리나라도 층간 소음

문제가 많지만, 소음을

법으로 처벌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스위스에는

소음에 관련한 내용이

법으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공항

주변의 집값이 낮은 걸

통해서도 얼마나 소음에

민감한지 알 수 있답니다.

실제로 (쉬고) 취리히 공항

주변의 집값은 스위스의

다른 동네와 비교하면

많이 저렴한 편이죠.

그러다 보니 생활 소음을

줄일 방안으로 ‘소음방지법’을

만들었는데요. 밤에 변기 물

내리기 금지뿐만 아니라

주말에 잔디 깎기, 그리고

차 문 크게 닫기도 금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사실을

모르면 불법행위를 저지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M3 : P!nk – Never gone not dance again [03:46])

다음 사연은 안나 님께서

보내주셨는데요. (사연) 세이법

청취자분들은 어떤 반려동물을

키우시나요? 저는 아주 귀여운

금붕어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스위스는 금붕어와 관련된

유명한 법률 조항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금붕어를 한 마리만

기르는 것을 금지한다는 규정입니다.

이러한 조항 때문에 금붕어

키우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처음 데려올 때도 한 쌍을

함께 데려오고, 조항에 따라

사방이 불투명한 어항을

준비했죠. 그리고 금붕어의

생체리듬을 고려한 조명까지

꼼꼼하게 지키다 보니 어느새

금붕어 박사가 되어버린

저를 발견할 수 있었답니다.

(M4 : AJR – The dj is crring for help [03:41])

안나 님의 사연 읽어봤는데요.

스위스는 동물보호법이

엄격하기로 유명합니다.

사연의 내용처럼 금붕어는

꼭 두 마리 이상 키워야

하죠. 야생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금붕어를 어항에

가두고 혼자 생활하게

하는 것을 막기 위함인데요.

스위스에서는 이를 동물

학대라고 여기기 때문이죠.

금붕어뿐만 아니라 기니피그,

앵무새 등을 포함한 ‘사회적

동물’ 사육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죠. 법이 나왔을 당시

동물보호단체에서는 스위스가

‘동물의 유토피아’가 되었다며

기뻐했답니다. 스위스에

거주하며 반려동물을 기를

예정인 분들은 관련 법률을 미리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M5 : The 1975 – Oh Caroline [03:33])

오늘의 마지막 사연입니다.

이번 제보도 반려동물과

관련이 있는 사연이네요.

(사연) 안녕하세요. 세이법

청취자 여러분! 제 옆집

이웃은 귀여운 강아지

한 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제가 강아지를 좋아해서

매일 아침 출근할 때마다

지켜보곤 했는데요. 어쩐

일인지 강아지가 점점

말라가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밤마다 우는 강아지

소리에 저는 바로 경찰에

신고했죠. 이웃이 반려동물을

보살피지 않는다고

말이에요. 스위스에서

이런 신고는 아주 흔합니다.

오로지 반려동물의 행복을

위해서 주변인들이 이웃이자,

경찰이 되는 셈이죠.

(M6 : GAYLE – snow angels [03:30])

네~ 한스 님의 사연 잘

들었습니다. 이번 제보는

스위스의 특별한 제도와

관련이 있는데요. 바로

‘쁘띠 폴리스’ 제도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이웃이

반려동물을 잘 키우고

있는지 확인하면서 동물의

행복을 보장하는 것이죠.

이 법 덕분에 보호자가 반려

동물을 제대로 돌보지 않았을

경우, 주변 이웃들이 적극적으로

신고를 할 수 있답니다.

반려동물을 위하는 나라인 만큼

정말 좋은 제도인 것 같네요.

오늘의 제보는 여기까지입니다.

(S2 : LunchMoney lewis - Bills [3:24])

(강조하며) 세상에 이런

법이? 하는 순간 청취자

게시판을 찾아주세요.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세이법, 세이법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지영 수습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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