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RADIO 저녁방송
SAY 법 3주차2023년 03월 13일 저녁방송

제작 : 이지영 / 아나운서 : 빈성운 / 기술 : 박서인

(S1 : grandson – dirty [3:29])

세상에 이런 법이?

할 법한 일을 겪은

청취자 여러분!

법과 관련된 사연을

세이법에 말해주세요.

It’s time to SAY (잇츠 타임 투 세이) 법!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강조하며) 이런 법도 있어요!

세이법은 세계 각국의

법으로 인해 생긴 사연을

제보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중국’에 거주하는

분들이 보내주신 사연들을

모아보았어요.

(M1 : Pink slip - 2U [3:30])

첫 번째 제보는 장시성

지안시의 ‘우헌’님이

보내주신 사연입니다.

(사연) 안녕하세요. 저는

불과 일주일 전에 운전면허를

취득한 초보운전자입니다.

드디어 면허가 생겼다는

기쁜 마음에 동네 곳곳으로

차를 몰고 다녔죠.

하지만 운전에 대한

자신감이 넘쳤던 탓일까요?

너무 신난 나머지 신호를

위반해버렸고, 공안의

단속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다시는

위반하지 않겠습니다.’라는

말을 100번 외치고 나서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어요.

(M2 : Leejean – secondary option [3:20])

네~ 우헌님의 사연이었습니다.

중국 장시성 지안시에는

특별한 신호위반 처벌법이

있는데요. 단속에 걸리면

그 자리에서 확성기에 대고

‘다시는 위반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100번을 외쳐야

하죠. 이 법은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해당된답니다.

누구든 신호를 위반하면

이 구호를 100번 외쳐야

하는데요. 위반자 본인과

보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는 일종의 체험식

교육인 셈이죠. 다만, 신호

위반자는 구호를 외치는

대신에 50위안의 벌금을

내도 된다고 합니다. 우헌님은

벌금으로 대신해도 된다는

사실을 모르셨던 것 같네요~

(M3 : xiv – room for two [3:02])

다음 사연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세이법

청취자분들, 안녕하세요.

저는 중국 SNS를 뜨겁게

달궜던 찬반 논쟁에

대해 제보하려고 합니다.

중국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불륜에 관한 간통죄가

없는데요. 그러나 단 한 가지,

특별하게 적용되는 불륜

관련 처벌법이 있습니다.

바로 군인의 배우자는

불륜을 저지르면 간통죄로

처벌을 받는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군인이 직접

불륜 행위를 하면

따로 처벌할 수 있는

법이 없죠. 그렇기

때문에 이 법은 최근 SNS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어요.

(M4 : LVTHER – friends again [3:16])

네~ 베이징에 거주하시는

‘웨이’님께서 보낸

사연이었습니다. 요즘

많은 국가에서

간통죄가 사라지고

있는데요. 중국도

간통죄가 없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군인의 배우자에게만

이 법이 적용되죠. 이를

파괴군혼제라고 합니다.

파괴군혼제는 군인을

매우 중시하는 중국의

문화에서 비롯되었는데요.

그 중, 현역 군인의

배우자가 저지른 간통에

대해서만 처벌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군인의 위상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는 특별한 법인 것 같네요.

(M5 : Forrest Nolan – a song from yesterday [3:19])

오늘의 마지막 사연은

‘구이란’님이 보내주셨습니다.

(사연) 혹시 세이법 청취자

여러분은 형제가 있으신가요?

저는 늦둥이이자, 외동으로

자라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직 경제적인 여유가

되지 않지만, 부모님의

연세는 만 60세가 넘으셨죠.

중국에서는 만 60세가

넘은 부모님의 부양을

의무로 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을 부양해야

한다는 책임을

법으로 지정해놓았죠.

아직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은 저는 (쉬고) 법에

명시된 내용을 지키기

어려워 정말 고민입니다.

(M6 : Mahalia – plastic plants [3:19])

네~ 구이란님의 사연

읽어보았는데요. 정말

고민이 될 것 같습니다.

중국에서는 자녀의 부모

부양을 의무로 명시해놨는데요.

일명 ‘효도법’으로

만 60세가 넘은 부모의

경우, 자녀들은 금전과

정신적 부양의 의무를

져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부모를 찾아봬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법률적인 제재가 생겨요.

벌금형은 물론 징역까지

살 수 있답니다. 부양의무를

피하기 위한 유산 상속

포기도 금지되죠. 이러한

이유로 중국에는

‘효도 대행 서비스’까지

존재합니다. 구이란님의

고민이 이해가 되는

부분인 것 같네요. 오늘의

사연은 여기까지입니다.

(S2 : LunchMoney lewis - Bills [3:24])

(강조하며) 세상에 이런

법이? 하는 순간 청취자

게시판을 찾아주세요.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세이법, 세이법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지영 수습국원  cubradio@gmail.com

<저작권자 © CUB,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지영 수습국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