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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컬 14주차2022년 05월 30일 월요일 점심방송

제작 : 김보경 / 아나운서 : 홍예원 / 기술 : 김보경

(S1 : Seeb – Sad in Scandinavia [03:24])

주문 도와드릴까요? 오늘의

추천 칵테일은 토속적인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전통주’

베이스의 칵테일입니다.

그럼, 손님이 칵테일을

보다 더 즐기실 수 있도록

제가 잠시 설명해드릴게요.

전통주는 크게 탁주와 청주,

그리고 증류식 소주로

나뉩니다. 과거 선조들은

이 술들을 섞어 마시곤 했는데요.

특히, 막걸리에 소주를 타서

마시는 ‘혼돈주’ 기법이 많은

인기를 끌었죠. 이것이 바로,

전통주 칵테일의 시작입니다.

(M1 : 스테이씨 - 색안경 [03:11])

첫 번째로 만들어드릴

칵테일은 ‘매실 네그로니’에요.

얼마 전 만들어드린 ‘네그로니’

칵테일 기억하시죠? 그것을

변형시켜 만든 것인데요.

달콤 쌉싸름한 네그로니와는

다르게 진한 달콤함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오늘의

칵테일을 만들어드릴게요.

우선, 얼음이 담긴 잔에

매실 원주와 ‘캄파리’라는

쓴맛이 느껴지는 술을

넣어줍니다. 다음으로 ‘진’을

따르고 잘 섞어주면 완성인데요.

여기에 대추꽃을 띄워

장식해주면 한국의 전통적인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답니다.

(M2 : Charlie Puth - Light switch [03:05])

드셔보시면, 새콤달콤한 매실

항과 진한 단맛, 그리고

쓴맛이 함께 느껴지실 거예요.

특히, 매실의 진한 달콤함이

가장 크게 다가오죠. 이는

물을 한 방울도 섞지 않은

매실 원주를 사용하기

때문인데요. 손님께서 달콤한

칵테일을 좋아하신다면,

분명 마음에 드실 겁니다.

다음으로 만들어드릴

칵테일은 ‘진 토닉’ 레시피를

변형시켜 만든, ‘솔 토닉’입니다.

마셔보신 분들은 고급스러운

진 토닉을 마시는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손님께서 색다른

풍미를 찾고 계신다면,

이 칵테일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M3 : Glass Animals - I Don't Wanna Talk [04:13])

‘솔 토닉’의 주재료는

‘솔송주’예요. 경남 함양에서

만들어진 전통주로, 지리산의

기운이 담겨 있는 술이죠.

향과 맛이 무거운 편인

‘솔송주’는 과거에 약으로

쓰이곤 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부드럽고

은은한 느낌의 술로 변화했어요.

솔 토닉을 만드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솔송주’와

토닉워터를 글라스에 담아서

섞어주면 완성인데요.

이 칵테일의 포인트는

‘로즈마리’입니다. 로즈마리의

줄기를 적셔서 아로마 향을

입혀주면 더욱 청명한 느낌을

느낄 수 있죠. 또한, 솔송주와

어우러진 로즈마리 향은

음식의 느끼함도 잡아주는데요.

그래서 담백한 고기 요리와

잘 어울리는 칵테일이죠.

(S2 : Neiked, Anne-Marie, Latto - I Just Called [02:30])

아쉽지만 ‘트로피컬’은 오늘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는데요.

지금까지 들려드린 이야기를

떠올리면서 즐겁게 칵테일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저희 바를 찾아주신

손님 여러분, 감사합니다!

김보경 정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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