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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 13주차2022년 05월 25일 수요일 저녁방송

제작 : 안정빈 / 아나운서 : 심은빈 / 기술 : 김보경

(S1 : 아이유 – Coin [03:13])

어느 기업에 투자해야 할지

고민인 여러분들을 위해 (쉬고)

‘세기말’이 찾아왔습니다.

기업의 역사부터 마케팅

사례까지! 꼼꼼하고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오늘 소개해드릴 기업은

이탈리아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곳은 명품 브랜드로 유명합니다.

현재 핸드백, 여행 가방, 신발

주얼리 등을 선보이며 이탈리아

대표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죠.

어디인지 궁금하시다고요?

바로 (쉬고) ‘구찌’입니다!

(M1 : Jeff Bernat – Groovin’ [03:44])

구찌의 창립자 ‘구치오 구찌’는

1881년, 밀짚모자 생산을 가업으로

하는 이탈리아의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는데요. 하지만 그는 밀짚모자가

더 이상 발전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죠. 그래서 열여섯 살이

되던 해에 영국으로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그가 선택한 첫 직장은

런던 사보이 호텔의 벨보이였어요.

구찌는 호텔에서 일하며

영국 상류층의 격조 높은 취향과

문화를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이탈리아 고유의 기술과

접목해 명품을 만들어보기로

하죠. 그는 1902년 고향에

돌아와, 가죽 제조 업체에서

가죽 기술을 익히기 시작해요.

(M2 : Ariana Grande – 7 rings [02:58])

구치오 구찌는 마흔 살이

되던 해 마침내 ‘구찌’라는

상호로 첫 매장을 열게 됩니다.

당시 유럽에는 교통이 발달해,

여행과 휴양 문화가 유행했는데요.

이에 발맞춰 구찌는 여행용

가방 생산을 전문 주력 사업으로

삼아 전력을 기울였죠. 이를

통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자

핸드백, 트렁크, 신발 등의

컬렉션으로 (쉬고)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구찌를

만들어준 기술과 발명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첫 번째는

‘더 웹’이라는 구찌의 아이콘입니다.

더 웹은 그린, 레드, 그린 컬러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흔히 ‘GRG’(지알지)라고 불립니다.

더 웹은 오랜 세월에 걸쳐

광범위하게 사용되어왔는데요.

1961년에는 재키 백과 스커트에

자주 쓰였고, 프린트나 가죽

패츠워크로도 변형되었죠.

이는 특유의 스포티한

분위기로, 구찌의 젊고

세련된 감각을 상징하는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M3 : J.Fla – Wake Me UP [03:18])

두 번째는 플로라 패턴이에요.

창립자 구찌의 아들인 로돌프

구찌는 1996년, 모나코의 왕자비를

위해 플로라 패턴을 만들었습니다.

당시 왕자비 그레이스 켈리는

밀라노 구찌 매장을 방문하여,

그린 컬러의 뱀부 핸드백을

구입했는데요. 로돌프는 그레이스

켈리에게 선물을 하고 싶으니

제품을 하나 더 고르라고 권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당시 구찌에

없는 품목이었던, 스카프를 원했죠.

로돌프 구찌는 특별한 손님에게

스카프를 선물할 수 없다는 것을

안타깝게 여깁니다. 그리고

즉시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스카프를 디자인 해달라고

요청하죠. 다음 날 그는

사계절을 대표하는 꽃과 열매,

곤충이 어우러진 일러스트를

가지고 오는데요. 이렇게 구찌

플로라가 탄생하게 됩니다.

(M4 : Marron 5 – This Love [03:26])

다음은 마케팅 부분이에요.

구찌는 환경과 이웃을 배려하는

‘에코프렌들리 프로젝트’를

2010년 6월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쇼핑백과

박스 포장을 줄이고,

100프로 재활용이 가능한

용지를 사용하는 것이에요.

이 밖에도 구찌는 업무 시간 이후

소등, 빛 감지기 설치 등 (쉬고)

매장에서 시행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M5 : Jason Mraz - Butterfly [05:00])

구찌의 CEO 마르코는 ‘세계적인

브랜드들은 단지 제품과 서비스뿐

아니라, 환경에 대해 가지는

태도를 평가받고 있다’라고

말했는데요. 사회적 책임을

자발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경영 윤리, 인권에

대한 존중, 근로자들의 건강 등에

공헌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죠.

이외에도 구찌는 전 세계 여성과

어린이들을 위한 캠페인을

열고 있습니다. 유니세프와

파트너십을 맺고 어린이를

후원하거나, 여성 단체에 기부하는

칵테일 파티를 개최하기도 했죠.

(M6 : Kelly Clarkson – I Forgive You [03:04])

최근 구찌는 새로운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바로

메타버스 마케팅입니다. 2021년

5월 구찌는, ‘구찌가든 아키타이프’라는

가상 전시회를 열었어요. 이는

메타버스 선구자인 ‘로블록스’와의

콜라보였죠. 이 가상 전시회에

몇 명이 방문했는지 아시나요?

무려 2,000만 명이랍니다.

정말 엄청난 숫자죠!

일찍이 구찌는 2011년

대한민국에 온라인 스토어를

런칭하는 등, 기술적 진보의

흐름에 앞서 참여했습니다.

이렇게 메타버스 속

세계를 통해, 미래의 고객이

될 알파세대를 겨냥한 것이죠.

구찌의 명품 이미지를

인지시키고 아이템 구매 경험을

선사하여, 자연스러운 네트워킹을

보여준 것입니다. 메타버스를

통해 구찌를 접한 알파세대들은

(쉬고) 추후 구매 가능 고객의

나이가 되었을 때, 타 브랜드보다

구찌를 더욱 선호할 것 같네요.

(S2 : Toploader – Dancing In The Moonlight [03:52])

지금까지 이탈리아의 구찌에 대해

설명해드렸습니다. 여러분들이

많은 것을 알아가는 시간이었길

바라요. 다들 고민해보시고

투자는 항상 신중히! 아시죠?

또 괜찮은 기업이 있으면

찾아올게요. 저희 ‘세기말’이

여러분의 주식 떡상을 응원합니다!

안정빈 정국원  cubradio@gmail.com

<저작권자 © CUB,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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