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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 5주차2022년 03월 30일 수요일 저녁방송

제작 : 안정빈 / 아나운서 : 심은빈 / 기술 : 김보경

(S1 : 아이유 – Coin [03:13])

어느 기업에 투자해야 할지

고민인 여러분들을 위해 (쉬고)

‘세기말’이 찾아왔습니다.

기업의 역사부터 마케팅

사례까지! 꼼꼼하고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오늘 소개해드릴 기업은

프랑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기업은

고급스럽고 심플한

이미지가 강한데요. 루이비통,

에르메스와 함께 세계 3대

명품 패션 브랜드로 꼽히죠.

어딘지 아시겠나요? 네~

바로 (강조하며) ‘샤넬’입니다.

(M1 : Alex Aiono – Another Life [03:23])

샤넬은 가방, 의류, 향수,

주얼리 등을 판매하는 패션

기업이에요. 너무 유명한

브랜드라 여기까지는 다들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샤넬이라는 브랜드명을 어디서

따온 건지 알고 계시나요?

샤넬이라는 명칭은 (쉬고) 바로

창업자인 ‘가브리엘 샤넬’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답니다.

가브리엘 샤넬은 1883년,

프랑스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어요. 아버지는 그녀에게

무관심했고 어머니는 병에 걸려

일찍 돌아가십니다. 아버지는

12살의 샤넬을 수녀원으로

보내는데요. 샤넬은 그곳에서

바느질도 배우고, 디자인에

대한 영감을 얻게 되죠.

(M2 : Golda – Good Lovin’(Rework) [03:01])

성인이 된 가브리엘 샤넬은

수도원을 나와 봉제 회사에

들어가게 됩니다. 일을 마친 후,

저녁에는 뮤직홀에서 무대에

오르기도 하죠. 샤넬은 뮤직홀에서

‘코코’라는 애칭을 얻게 됩니다.

‘코코 샤넬’이라고 한 번쯤

들어보신 것 같죠? 그녀의

본명보단, ‘코코 샤넬’이라는

애칭이 더 익숙한 것 같아요.

어느 날, 샤넬은 운 좋게 상류층

사람들과 만나게 됩니다.

이때 만난 후원자의 도움으로

‘샤넬 모드’라는 모자 가게를

오픈하죠. 이후 옷도 만들기

시작하는데요. 그녀는 모든 옷을

직접 입어보고, 편한 옷들만

만들어서 판매합니다.

(M3 : Karnaval Blues - Forget [04:00])

1910년대는 1차 세계대전의

영향으로 일하는 여성이

늘어나던 시기였어요. 따라서

여성들도 실용적인 복장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죠.

샤넬이 만든 심플하고 활동적인

의상은, 시대의 흐름에 정확히

맞아떨어지면서 더욱 인기를

끌게 됩니다. 이러한

실용주의 마케팅이 지금의

샤넬을 만들었다고 볼 수 있죠.

샤넬의 제품들은 ‘여성에게

자유를 선물했다.’라는 평가를

받는데요. 여성들을 위한

실용적인 의상에 기여한 바가

크다는 의미입니다.

샤넬이 등장하기 전까지

유럽 여성의 옷은 중세시대와

크게 다르지 않았거든요. 장식이

주렁주렁 달린 불편한 드레스를

입고, 코르셋을 착용했었죠.

(M4 : Earl St.Clair – Good Time [03:57])

샤넬은 여성을 옭아매는 의복

관습을 하나둘 풀어헤쳤어요.

재킷에 주머니를 달고, 여성용

바지를 만들기 시작했죠.

땅에 끌렸던 드레스 치맛단은

무릎 정도로 쳐내고 (쉬고)

핸드백에는 체인 끈을 달아 어깨에

멜 수 있도록 만들었답니다.

여러분, ‘샤넬’ 하면 떠오르는

색이 있죠? 네~맞아요. 바로

검은색입니다. 원래 검은색은

남성과 죽음을 상징하는 색으로

여겨졌는데요. 샤넬은 이러한

블랙을 이용한 디자인을 선보입니다.

정말 과감한 도전이었죠.

패션잡지 보그는 샤넬의

디자인이 유행을 선도할

거라고 예상했는데요. 실제로

블랙은 샤넬의 상징 컬러이자

대중적인 컬러가 되었답니다.

(M5 : Tuxedo – Back In Town [03:23])

샤넬의 주가를 엄청나게

상승시켰던 제품이 있는데요.

잠시 앞에 있는 사진을 봐주시길

바랍니다. 이 가방 보신 적

있으시죠? 샤넬 백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제품, ‘클래식 백’

입니다. 클래식 백은 어깨로

메는 최초의 가방으로 유명한데요.

사슬로 된 어깨 끈이 특징인

이 가방은, 국내에서 무려

864만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구하기 힘들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해요.

‘까멜리아 장신구’도 샤넬의

인기 제품 중 하나입니다.

가브리엘 샤넬은 풍요와

영원을 상징하는 까멜리아, 즉

동백꽃을 유독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자신이 좋아하는 까멜리아를

활용해 샤넬 드레스에 포인트를

주었죠. 이 장신구 역시 높은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고 해요.

(M6 : Parcels - Lightenup [04:34])

샤넬의 마지막 성공 요인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샤넬은

최상류층을 겨냥한 귀족 마케팅을

선보였는데요. 귀족 마케팅이란

자신의 위치를 인정받고자 하는

고소득층 고객들의 과시욕을

만족시켜주는 것이죠.

샤넬은 고소득층 고객들이

제품 구매 시 자부심을

느낄만한 금액으로 가격을

책정합니다. 그리고 누구나

볼 수 있는 TV나 신문 같은

대중 매체에는 광고를 싣지 않았죠.

이러한 샤넬의 선택적 마케팅은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더 큰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었답니다. 지금처럼 대표적인

명품 브랜드가 된 것도 이러한

귀족 마케팅 덕분이죠.

(S2 : Toploader – Dancing In The Moonlight [03:52])

지금까지 프랑스의 ‘샤넬’에

대해 설명해드렸습니다.

여러분들이 많은 것을

알아가는 시간이었길 바라요.

다들 고민해보시고 투자는 항상

신중히! 아시죠? 또 괜찮은 기업이

있으면 찾아올게요.

저희 ‘세기말’이 여러분의

주식 떡상을 응원합니다!

안정빈 정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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