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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컬 3주차2022년 03월 14일 월요일 점심방송

제작 : 김보경 / 아나운서 : 홍예원 / 기술 : 김보경

 

(S1 : Seeb – Sad in Scandinavia [03:24])

주문 도와드릴까요? 오늘의

추천 칵테일은 달콤하고

끈적한 향이 느껴지는,

‘럼’ 베이스의 칵테일입니다.

그럼, 손님이 칵테일을

보다 더 즐기실 수 있도록

제가 잠시 설명해드릴게요.

‘럼’은 ‘해적의 술’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오랫동안 바다를

항해할 때 쉽게 썩는

물 대신, ‘럼’을 마셨기

때문이죠. 이 술의 특징은

도수가 매우 높다는 점인데요.

그래서 단독으로 마시기보단

칵테일의 베이스로 많이

사용된답니다.

(M1 : Sigala – Revival [03:13])

첫 번째로 만들어드릴

칵테일은 ‘쿠바 리브레’입니다.

과거 쿠바가 독립 전쟁을

할 때, 시민들이 부르짖었던

구호가 칵테일의 이름이

되었는데요. 전쟁에 참전했던

미군들이, ‘럼’에 콜라를

섞어 마시던 것이 시초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칵테일을

만들어드릴게요. 먼저 얼음이

담긴 글라스를 준비해줍니다.

그다음 럼과 라임 주스를 부어줘요.

마지막으로 콜라를 채워주고

라임으로 장식하면 완성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콜라에요.

반드시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강조하며) ‘코카콜라’를 사용해야

하죠. 그래야만 쿠바인들이

독립할 때 느꼈던 자유를

맛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M2 : SHAUN – Way Back Home [03:34])

이번에는 ‘다이키리’라는

칵테일을 만들어드릴게요.

다이키리는 쿠바에 있는

구리광산의 이름입니다.

그곳에서 일하던 한 기술자는

‘럼’에 여러 가지 재료를 섞어

마시곤 했는데요. 그의 레시피가

쿠바에 방문했던 미국인을 통해,

전 세계로 퍼지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다이키리의 시작이에요.

‘다이키리’는 미국 작가인

‘헤밍웨이’가 즐겨 마셨던

술로 유명합니다. 긴 슬럼프에

빠졌던 그는 낚시터에서

다이키리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곤 했는데요. 그때 낚시꾼들과

나누던 대화에서 영감을 얻어,

소설을 출간하게 됩니다.

그 소설이 바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노인과 바다’죠.

손님께서도 다이키리를 한 잔

드시면,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M3: Jonas Blue – Younger [03:15])

‘다이키리’를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한데요. ‘화이트 럼’과

라임 주스, 설탕을 셰이커에

넣고 믹스해주면 됩니다.

저희 바에서는 손님들께

신선한 칵테일을 제공하기

위해, 생과일을 착즙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남은

라임으로 데코를 해주기 때문에

(쉬고) 눈으로 먼저 음미한 후

마신다면, 다이키리의 매력을

두 배로 느끼실 수 있답니다.

‘다이키리’에는 변형된 형태가

많은데요. 최근에는 재료를

블렌더에 넣고 갈아서 샤베트

상태로 먹는, ‘프로즌 다이키리’가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손님께서

원하신다면, 한 잔 서비스로 드릴게요.

(S2: Glaceo, Tim Riehm – Expectations [02:56])

오늘 추천해드린 칵테일은

어떠셨나요? 잔을 다 비우신

걸 보니 손님의 입맛에

맞으셨나 봅니다. (쉬고)

‘트로피컬’은 언제나 열려있으니,

새로운 칵테일을 맛보고

싶을 때 편하게 방문해주세요.

김보경 정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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