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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 : 김은지 / 아나운서 : 안정빈 / 기술 : 김은지 |
(S1 : Justin Timberlake – CAN’T STOP THE FEELING! [03:56])
반갑습니다, 여러분~
실화 영화 전문 1타 강사,
‘씨리얼’의 안정빈입니다.
오늘 함께 살펴볼 영화는
‘행복을 찾아서’인데요.
먼저 어떤 영화인지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행복을 찾아서’는 투자 회사인
‘홀딩스 인터내셔널’의 CEO (쉬고)
‘크리스 가드너’의 이야기인데요.
영화에서는 그가 노숙자에서
성공한 기업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줍니다.
(M1 : 엔플라잉 - STARLIGHT [03:24])
먼저 크리스 가드너가 어쩌다
노숙자 생활을 하게 됐는지
알아보도록 하죠. 가드너는
미혼모인 어머니에게서 태어났는데요.
어머니는 그를 낳은 후 결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새아버지는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사람이었고
가족에게 폭력을 일삼았죠.
이에 분노한 어머니가 집에
불을 지르는데요. 어머니는
살인미수 혐의로 감옥에 가게 되고,
8살이었던 가드너는 위탁가정에서
자라게 됩니다.
가드너는 불우한 가정사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해요.
하지만 학비가 없어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의료기기를 판매하는
일을 시작하죠. 그러나 기기들은
생각만큼 잘 팔리지 않았고
생활은 점점 힘들어졌어요.
(M2 : 혁오 – 큰새 [03:09])
돈을 벌기 위해 다른 일을 찾던
가드너는, 증권 중개인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됩니다.
인턴십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일과 시험공부를 병행해야
했기에, 많은 시간이 필요했는데요.
그래서 의료기기 판매일을 하지
못해, 조금이나마 있던 수입조차도
사라졌죠. 결국 집세를 내지 못해
집에서 쫓겨나게 되고, 가난에 지친
동거인도 그를 떠납니다.
이후 가드너는 동거인 사이에서
태어난 3살짜리 아들과 함께,
노숙 생활을 시작해요. 그는
인턴십을 통과하기 위해,
낮에는 쉼 없이 일하고
밤에는 시험공부를 하며 (쉬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합니다.
(M3 : 세븐틴 – 우리의 새벽은 낮보다 뜨겁다 [03:32])
결국 가드너는 인턴십에 통과하고,
많은 실적을 올리며 능력을
인정받아요. 그리고, 자신과
어려운 시절을 함께했던 동거인을
다시 찾아가, 재결합에 성공하죠.
1987년, 마침내 크리스 가드너는
자신의 투자회사를 설립합니다.
그리고 2006년, 지금의 ‘홀딩스
인터내셔널’을 창립해 억만장자가 되었죠.
우리는 모두, 각자의 고민과 걱정을
안고 살아가는데요. 현재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자신의 걱정이 남들보다 작다고 해서,
힘들지 않은 것은 아니에요.
모든 상처에는 흉터가 남는 것처럼,
그저 흉터의 깊이와 아무는
속도가 다를 뿐이죠. 그러니
자신의 상처를 무시하지 마세요.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있는
스스로에게 위로와 응원을
해주며, 행복을 향해 나아가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S2 : 이기광 – 웃으며 인사해 [03:27])
오늘은 영화, ‘행복을 찾아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어느새
마지막 강의까지 끝마쳤네요.
그동안 씨리얼에서 함께 살펴본
이야기들이 여러분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되었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앞날을 응원하며
마지막 인사드릴게요.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김은지 정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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