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작 : 안정빈 / 아나운서 : 심은빈 / 기술 : 안정빈 |
(S1 : Fitz & The Tantrums- Hand Clap [03:13])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이곳은 바로, ‘롤러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입니다. 선수들이
경기 복장을 입고 스케이트를
가져가는 모습이 보이네요.
10분 뒤 경기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시청자분들의 경기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쉬고)
잠시 종목에 대한
소개를 해드릴게요.
그럼, CUB 채널과 끝까지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M1 : 비투비 – 두 번째 고백 [03:54])
롤러 스케이팅은 1760년대
벨기에의 J.멀린이 창안했어요.
아이스 스케이팅처럼 얼음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순식간에 유럽 전 지역으로
보급되었죠. 미국과 캐나다에도
같은 시기에 보급되었고, 특히
미국인들 사이에서 큰 유행을 합니다.
롤러 스케이팅은 스피드 경기,
피겨 경기, 롤러 하키 세 가지가
있는데요. 오늘 경기는 롤러
스피드 스케이팅이랍니다.
최초의 롤러 스피드 스케이팅
대회는 이탈리아에서 열렸어요.
그 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시범 종목으로 보이죠.
시범 경기에서 좋은 반응을
얻게 되고 (쉬고) 2018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데뷔한답니다.
(M2 : 씨엔블루 – 이렇게 예뻤나[03:52])
경기는 계주 형식으로 진행돼요.
총성이 울리는 동시에 시작되죠.
계시원은 첫 번째 선수가
타임라인을 통과할 때 스톱워치를
누릅니다. 선수들은 태그 하는
시점에 동료와 속도를 맞춰야 해요.
태그를 하고 나면, 경기장 끝의
지정된 구역으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경주가 모두
끝날 때까지 기다리죠.
모든 선수는 한 라운드에서
한 번만 경기를 할 수 있습니다.
순위심판은 선수들이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에 순위를 기록하죠.
그럼 이제 실격처리 되는 경우를
알려드릴게요. 고의로
다른 선수를 막거나, 다리를
거는 행위는 당연히 실격이겠죠?
진로를 방해하기 위해 넘어지는
행위도 실격에 해당합니다.
출발 총성 이후 물리적 도움을
받는 것도 실격처리가 되죠.
(M3 : f(x) - Airplane [03:34])
선수가 착용하는 스케이트에는
바퀴를 최대 5개까지 장착할 수
있답니다. 바퀴의 지름은 110mm를
초과할 수 없어요. 앗, 그리고
중요한 사실! 경기 중 브레이크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더욱 긴장감이 넘치는 것 같이요.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한
몸싸움이 일어나기도 한답니다.
이제 정말 경기가 시작되려나 봐요.
지금 화면에 보이는 선수가
우리나라 국가대표 ‘이예림’
선수입니다. 이예림 선수는
국내의 롤러 대회에서, 14개나
되는 금메달을 수확했어요. 지난
7월에는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입지를 더욱
굳혔죠. 이번 경기도 기대되는데요.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경기 보고 오시죠!
(S2 : 이원석 - 큐사인 [04:09])
와~ 이예림 선수! 열정을
쏟아부은 경기, 정말
훌륭했습니다. CUB 채널은
오늘이 마지막 방송이지만,
이예림 선수의 도전은
계속될 거라 믿어요.
그동안 저희 채널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럼 다음
학기에 또 만나요~
안정빈 cubradio@gmail.com
<저작권자 © CUB,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학년도 1학기 일곱 번째 문화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