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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 : 김은지 / 아나운서 : 안정빈 / 기술 : 김은지 |
(S1 : Justin Timberlake – CAN’T STOP THE FEELING! [03:56])
반갑습니다, 여러분~
실화 영화 전문 1타 강사,
‘씨리얼’의 안정빈입니다.
오늘 함께 살펴볼 영화는
‘라이언’인데요.
먼저 어떤 영화인지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이언’은 5살에 잃어버렸던
가족을, 25년 만에 찾게 된
남자 (쉬고) ‘사루’의 이야기인데요.
영화에서는 그가 가족과
헤어진 후부터 다시
만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줍니다.
(M1 : 비욘세 – Halo [04:20])
먼저, ‘사루’가 어쩌다 가족과
헤어지게 됐는지 알아보도록 하죠.
사루는 가족들과 인도에서
살고 있었는데요. 돈을
벌기 위해서 매일 형과
함께 기차역으로 갔죠.
평소와 다름없이 기차역으로
향한 어느 날, 형은 피곤해하는
사루를 벤치에 잠시 재워두고서,
혼자 객실 청소를 하러 갑니다.
하지만 당시 5살의 어린 아이였던
사루는 눈을 떴는데 형이
보이지 않자, 여기저기 헤매다가
기차에 올라타게 되죠.
얼떨결에 기차에 올라탄
사루가 도착한 곳은 바로,
집으로부터 1,500킬로미터나
떨어져 있는 ‘콜카타’였어요.
인도 안이긴 했지만, 사루는
힌디어를 썼고 콜카타 사람
대부분은 벵골어를 썼기
때문에, 말이 통하지 않았죠.
게다가 소년은 가족의 성도,
살던 마을의 이름도 몰랐기에
도움을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M2 : 아델 – Someone Like You [04:47])
혼자 떠돌이 생활을 하던 사루는
한 행인의 도움으로 미아 시설에
들어가게 돼요. 그리고 얼마 뒤,
호주의 한 부부에게 입양됩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좋은 양부모님
덕분에, 그는 행복한 날들을
보내는데요. 하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인도에 있는
가족들을 그리워하고 있었죠.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 그는,
친구를 통해 ‘구글어스’라는
지도 앱을 알게 되는데요.
사루는 그날부터 기억 속에
남아있는 고향의 이미지들을,
‘구글어스’와 비교해보며
고향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몇 년 후, 지도에서
‘부란푸르’라는 익숙한 이름의
마을을 발견하죠. 지도를
확대해가며 마을을 둘러보던
사루는 (쉬고) 마침내 고향
집을 찾아냅니다.
(M3 : Adam Levine – No One Else Like You [03:28])
고향 집을 알게 된 사루는
곧장 인도로 향하고, 25년 만에
잃어버린 가족들을 만나게 되죠.
5살에 잃어버린 가족을,
‘구글어스’라는 지도를 통해
찾게 된 사루는 (쉬고)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책,
‘어 롱 웨이 홈’을 출간합니다.
잠깐! 한 학생이 실제 사건과
영화의 다른 점이 있냐고
질문해주었는데요. ‘라이언’은
별다른 각색 없이 제작된
영화입니다. 실제 이야기의
주인공인 ‘사루’의 자서전,
‘어 롱 웨이 홈’을 바탕으로
만들었기 때문이죠.
(S2 : B1A4 – Drive [03:44])
오늘은 영화 ‘라이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강의가
끝난 후, 복습은 필수인 거
아시죠? 다음 강의에서는
‘쿨 러닝’이라는 영화에 대하여
알아볼 예정이니, 꼭! 예습해오세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김은지 정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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