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대방송 · 1102 화 점방 팝 In

제작 : 김보경 / 아나운서 : 황혜리 / 기술 : 김보경

 

(S1: Midnight Kids – Run it[03:39])

안녕하세요, 여러분~

팝송 전문 블로거 팝핀입니다!

팝송을 즐겨듣지만, 해석이

어려운 이웃님들을 위해

오늘의 포스팅을 준비했어요.

일곱 번째 포스팅은 웅장한

멜로디로 벅찬 감정을

선물하는 밴드 그룹이죠~

바로, ‘이매진 드래곤’입니다.

그들의 노래가 궁금하다면

스크롤을 내려 음악을

재생해주세요!

(M1 : Imagine Dragons – Zero [03:30])

첫 곡은 영화 ‘주먹왕 랄프’의

엔딩 곡으로 잘 알려진 ‘제로’

입니다. 이 노래의 화자는

가장 좋아하는 걸 말하는 게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해요. 그리고 27년을 살았지만

내세울 게 없다고 말하죠.

그렇게 자신에게 실망한 화자는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0’과

같다고 표현해요.

화자에게 ‘0’이 되는 기분은

마음속이 텅텅 빈 것만 같고,

진실한 것은 하나도 없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이런 화자에게

누군가가 ‘진심이 너를 자유롭게

할 거야’라고 말하며 위로를

건네는데요. 이것은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서 자신이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나서면, 공허함을

극복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랍니다.

(M2 : Imagine Dragons – It’s Time [04:00])

다음 곡은 ‘이매진 드래곤’의

첫 번째 앨범에 수록된

‘잇츠 타임’이에요. 이 곡에는

그들이 밴드 활동을 하기로

결심하게 된 서사가 담겨있습니다.

보컬을 담당하는 ‘댄’은

음악을 직업으로 삼는 것을

망설였다고 해요. 그래서 FBI

입사를 준비하고 있었죠.

하지만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음악이라는 것을 깨닫고,

다시 밴드로 돌아오게 된답니다.

가사에는 ‘난 원래의 모습을

바꾸지 않아’라는 구절이

등장해요. 이것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이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댄’의 다짐을

표현한 것이죠. 그리고 바로,

지금이 음악에 모든 진심을

쏟을 시간이라고 말해요.

(M3 : Imagine Dragons – Walking The Wire [03:52])

마지막 곡은 ‘이매진 드래곤’의

최초의 사랑 노래인 ‘워킹 더

와이어’입니다. 이 노래를

작사, 작곡한 ‘댄’은 사랑은

마치 줄타기와 같아서 높이

올라가면 아름답지만 두렵기도

하다고 인터뷰했어요. 그리고

이 곡에서 그런 감정을

표현했다고 말했답니다.

높은 곳에 올라가면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감정을

느낄 수 있지만, 무섭기도 해요.

그렇지만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안심하고

그곳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런 감정은 누군가를 사랑할 때

느껴지는 것과 비슷한데요.

‘우리는 얇은 줄 위에 있는 거야’

라는 가사로 위태롭지만

즐거운 사랑을 표현했답니다.

(S2 : Imagine Dragons – Born To Be Yours [03:12])

지금까지 ‘이매진 드래곤’의

노래들을 소개했는데요.

경쾌한 멜로디와 시적인

가사가 어우러져서 깊은

감명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하신 분들! 감사해요.

오늘의 포스팅이 마음에

드셨다면, 공감과 이웃 추가까지

부탁드립니다! 듣고 싶거나

해석이 궁금한 노래가

있다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김보경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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