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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리얼 9주차2021년 10월 27일 수요일 점심방송

제작 : 김은지 / 아나운서 : 안정빈 / 기술 : 김은지

(S1 : Justin Timberlake – CAN’T STOP THE FEELING! [03:56])

반갑습니다, 여러분~

실화 영화 전문 1타 강사,

‘씨리얼’의 안정빈입니다.

오늘 함께 살펴볼 영화는

‘말모이’인데요.

먼저 어떤 영화인지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말모이’는 전국의 방언을 모아

우리말 사전을 만들기 위해

애썼던 (쉬고) 조선어학회의

이야기인데요. 영화에서는

말모이가 편찬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줍니다.

(M1 : YB – 나는 나비 [03:36])

먼저, ‘말모이’가 무엇인지부터

알아보도록 하죠. ‘말모이’란

‘말을 모아 놓은 것’이라는

뜻으로 (쉬고)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편찬을 시도했던,

현대적인 국어사전을 말합니다.

‘말모이’는 1911년에

‘조선광문회’로부터 편찬

작업이 시작되었는데요.

원고 집필이 거의 마무리되어

갈 때쯤, 편찬에 참여했던

이들이 사망하거나 망명하면서

출판을 미루게 되죠.

이후 ‘조선어연구회’로 말모이 초기

원고가 넘어가면서, 편찬 작업이

다시 시작됩니다. 조선어학회는

전국의 방언을 모으기 위해,

발간 중이던 ‘한글’이라는

잡지에 광고를 싣게 되는데요.

이를 통해 전국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각 지역의

방언을 모으게 됩니다.

(M2 : 러브홀릭스 – Butterfly [03:50])

일제 강점기 당시, ‘조선어사전’을

만드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는데요. 일제의 탄압으로

인해 원고를 빼앗기는 등

많은 시련을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았죠. 이후

1931년, ‘조선어학회’로

이름을 바꾼 뒤 ‘한글 맞춤법

통일안’을 발표합니다.

그러나 탄압은 점점 심해졌는데요.

일제는 조선어학회가 ‘한글 및

한국어 사용 금지’를 어겼다는

이유로, 30명이 넘는 학회

사람들을 구속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한글학회’로 다시 한번

이름을 바꾸어 작업을

이어가죠. 마침내 1957년,

‘조선어사전’을 이어받아 만든

여섯 권의 ‘큰 사전’을 발간합니다.

(M3 : 이승열 – 날아 [04:46])

잠깐! 한 학생이 실제 사건과

영화의 다른 점이 있냐고

질문해주었는데요. ‘말모이’는

일제가 한글을 연구한

학자들을 탄압하고 투옥했던,

‘조선어학회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실제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긴 하지만, 등장인물을

포함한 세부적인 설정은,

대부분 각색되었죠.

여러분은 주변의 압력 때문에

목표를 포기한 적이 있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목표를 마음속 깊이 품어둔 채,

당장 눈 앞에 펼쳐진 상황과

환경에 맞춰 살아갑니다.

그러나 오늘 강의에서 소개한

조선어학회 학자들처럼,

절대 목표를 포기하지

않았으면 해요. 그 과정이

조금은 힘들고 느리더라도,

끝까지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

여러분이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S2 : 볼빨간사춘기 – 별 보러 갈래? [03:20])

오늘은 영화 ‘말모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강의가

끝난 후, 복습은 필수인 거

아시죠? 다음 강의에서는

‘카트’라는 영화에 대하여

알아볼 예정이니, 꼭! 예습해오세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김은지 정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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