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대방송 · 1005 화 점방 팝in

제작 : 김보경 / 아나운서 : 황혜리 / 기술 : 김보경

 

(S1: Midnight Kids – Run it[03:39])

안녕하세요, 여러분~

팝송 전문 블로거 팝핀입니다!

팝송을 즐겨듣지만, 해석이

어려운 이웃님들을 위해

오늘의 포스팅을 준비했어요.

네 번째 포스팅은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노래와 컬러풀한

보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는

싱어송라이터죠~ 바로,

‘시아’입니다. 그녀의 노래가

궁금하다면 스크롤을 내려

음악을 재생해주세요!

(M1 : Sia – The Greatest (Feat. Kendrick Lamar)[03:30])

첫 번째 곡은 의미 있는 가사와

내용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더 그레이티스트’입니다.

2016년에 미국 올랜도에서는

성 소수자를 향한 테러가 일어났었죠.

이 곡은 그 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는데요.

그래서 가사에는 무자비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위로가 담겨있답니다.

이런 배경을 알고 나면 노래가

색다르게 들리기 시작하는데요.

특히, ‘강한 자는 살아남을 거야

또 다른 상처는 널 축복할 거야.’

라는 가사는 테러 사건으로

상처받은 성 소수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답니다.

또, 포기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구절은

편견에 시달려왔던 사람에게

꼭 필요한 말인 것 같아요.

(M2 : Sia – Together [03:25])

다음은 축제 같은 분위기의

‘투게더’입니다. 이 노래는

‘시아’가 직접 감독한 영화

‘뮤직’의 주제곡이에요. 영화는

음악과 가족이 함께라면 어떤

장애물도 헤쳐나갈 수 있다는

내용이죠. 그래서 노래의

가사에도 함께라면 뭐든 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답니다.

제가 이 곡에서 가장 좋아하는

표현은 ‘과거와는 작별, 내일과

인사해’인데요. 오랫동안 우울증을

앓았던 ‘시아’가 이제는 많이

행복해진 것 같았기 때문이죠.

‘너조차도 널 바보처럼 대하면

날 사랑할 수 없어, 널 사랑해줘’

라는 구절 또한, 삶의 굴곡이 많았던

그녀가 부르니, 더 아름답게

들리는 것 같아요.

(M3 : Sia – Big Girls Cry [03:30])

마지막 곡은 ‘시아’만의 처절한

감성이 잘 느껴져서 정말 슬픈

‘빅 걸스 크라이’입니다.

가사에는 ‘시아’의 괴로운 감정이

잘 드러나요. 정상에 있는 삶은

너무 바쁘지만, 정작 마음속은

공허해서 고통스러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죠. 그래서 그녀는

다 큰 여자도 마음이 아플 땐

울 수 있다고 말합니다.

어른이 된 후엔 마치 울음이

금기사항이 된 것처럼 여겨지죠.

혹은 너무 바쁜 일상 때문에

울 시간조차 없을 수도 있어요.

그런 사람들이 이 노래를 듣고

울고 싶을 땐 울어도 괜찮다는

안심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S2 : Sia – Ho Ho Ho [03:25])

지금까지 ‘시아’의 노래를

소개했는데요. 가사에 담긴

내용을 보면 그녀의 마음이

참 따뜻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상처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 그녀가 앞으로

행복하기만을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할게요!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하신 분들! 감사해요.

오늘의 포스팅이 마음에

드셨다면, 공감과 이웃 추가까지

부탁드립니다! 듣고 싶거나

해석이 궁금한 노래가

있다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김보경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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