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뱅크 6주차

창대방송 · 1006화저방큐브뱅크

제작: 진솔/ 아나운서: 이세은 / 기술: 진솔

(S1: 오마이걸 – I FOUND LOVE [03:34])

어서 오세요 ~ 큐브뱅크입니다.

1번 손님은 창구로 와 주세요!

경제에 대해 알고 싶은 것도 많고,

소비 관련 꿀팁도

얻고 싶으시다구요?

그렇다면 언제든지 큐브뱅크를

방문해 저를 불러주세요~!

소비를 컨트롤 할 수 있는

꿀팁에 대해서

잘 알고 싶으시다고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쉬고) 그 팁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M1 : 프로미스나인- Feel Good [03:45])

돈을 모으고 싶은데

순간의 충동 소비에 이끌려

돈을 많이 쓰게 된다는 건

많은 사회초년생의 고민이죠.

특히 저번 주에 있었던

추석에 받은 용돈 같은 경우엔

저축하지 않고 (쉬고)

마음대로 쓰고 싶다는

충동이 강하게 드셨을 거예요.

하지만, 그런 용돈도 차곡차곡

모으는 연습이 중요하답니다.

소비를 컨트롤 하려면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일까요?

그렇죠. 바로 소비를 최대한

줄이는 것입니다.

말은 너~무 간단해보이지만

실행하기가 참 어려워요.

하지만 소비가 주는 기쁨을

최대한 뒤로 미뤄놓아야

돈을 모으기가 쉬워진답니다.

소비가 주는 기쁨은 즉각적이기 때문에

한번 시작하면 쉽게 멈출 수도 없고,

더 큰 소비로 이어지기가 쉬워요.

(M2 : 오마이걸 – LIAR LIAR [03:14])

사회초년생 같은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자산이 적기 때문에

소비 습관을 똑바로 잡는 게

가장 중요하답니다.

그 이유는 한 번의 소비가

자산에 미치는 타격이

보통사람들보다 훨씬 크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설명해드릴게요.

같은 100만 원을 쓴다고 칠 때,

1000만 원이 있는 사람은

10%(퍼센트)를 쓴 것인데

1억이 있는 사람은 겨우 1%(퍼센트)밖에

쓰지 않은 게 된다는 차이가 있답니다.

1%(퍼센트)와 10%(퍼센트)의 차이는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당연히 1억이 있는데 100만 원을

쓴 사람보다(쉬고) 1000만 원이 있는데

100만 원을 쓴 사람의 타격이

훨~씬 크겠죠?

이렇게 계속 소비를 하게 된다면

처음엔 잘 모르겠지만,

나중에는 벌어진 차이를

메꾸기가 정말 힘들어진답니다.

(M3 : 마마무 – 고고베베 [03:16])

제가 소비를 두 가지로

나눠서 설명해드릴게요.

소비를 줄이려면 우리가 왜

소비하게 된 것인지부터

잘 알아야겠죠?

먼저 소비는, 필요에 의한 소비와

욕구에 의한 소비로 나눌 수 있답니다.

먼저 필요에 의한 소비에 대해

함께 알아볼게요.

필요 소비는 의식주 등

정말 필요한 것에만

소비한다는 뜻입니다.

이를 줄이려면 매일매일

나가는 돈의 고정값을

줄이는 게 최우선이죠. 그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아요.

(M4 : 라붐 - 상상더하기 [04:02])

먼저, 매달 나가는 고정값 중에

돈이 제일 많이 드는 식비를 줄여야겠죠?

매일 매일 외식만 한다면

밥값 지출이 아주 높아지게 돼요.

그러니 식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음식에 대한 기준을 낮추는 것이

정말 중요하답니다.

즉, 쉽게 말해서 나의 생활 반경에서

음식을 경제적으로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단 뜻이죠.

제가 자취하는 학생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것은,

배달 앱을 삭제하는 것이에요.

식비를 아끼려면 필수라고 할 수 있죠.

배달 앱이야말로 식비를

잡아먹는 가장 큰 원인이랍니다.

배달 대신 밥과 반찬을 사서

식비를 아끼는 게 좋아요.

(M5 : 블랙핑크 - Lovesick Girls [03:13])

두 번째 필요 소비를

줄이는 방법에는 의류비를

줄이는 것이 있습니다.

정말 필요해서 사는 일도 있지만,

대부분은 옷이 예쁘고 멋져서

산다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의류비는 정말 계획적인

소비를 꼭! 해야 한답니다.

제일 충동적으로 구매하기가

쉽기 때문이죠.

제가 의류비를 줄이는

방법을 몇 가지 추천해드릴게요.

첫 번째로 옷은 기본 아이템만

사는 방법이 있답니다.

다른 옷들과 매치하기도 쉽고

무난해서 자주 입기도 좋은

옷을 사면 더욱 오래 입을 수가 있어요.

두 번째로는 의류 앱을 삭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의류 앱에

들어가서 아이쇼핑을 하다 보면

사고 싶은 욕구가 생기기 때문이죠.

무슨 말인지 잘 이해하셨나요?

(M6 : 정은지 – AWay [03:21])

이제 욕구에 의한 소비에 대해

알아보러 가볼까요?

욕구 소비란, 필요해서가 아닌

물욕에 의해 소비하는 것을 뜻하죠.

욕구 소비를 줄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팁은

바로 욕구 소비 예산을

한정적으로 잡아두는 것이랍니다.

이번 달에 10만 원만 사용하자는

마음으로, 욕구 소비 통장을

만들어 딱 그만큼만 사용하고

손을 떼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정말 사고 싶은 게 생겼는데

욕구 소비 예산을 초과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추천해드리는 방법은,

먼저 조급해하지 않고

스스로 고민할 시간을 충분히

가지는 것과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고민을 해보는 것입니다.

제 경우,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고민하다 보니 벌써 질려서

사지 않은 때도 있었어요.

고객님께 이 방법들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S2 : XYLO – Tears & Tantrums [03:19])

고객님이 질문해주신

“소비를 컨트롤 할 수 있는

꿀팁”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해 드려봤습니다.

어떠신가요? 이해가 잘 되셨나요?

또 경제에 대해 궁금한 것이나　

이해하기 어려운 경제용어가 있다면,

다음에도 큐브 뱅크를 꼭 찾아주세요!

나가는 문은 저쪽에 있습니다.

그럼 안녕히 가세요~!

진솔 정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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