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대방송 · 0604 목 저방 들어라

제작 : 박성수 / 아나운서 : 박성수 / 기술 : 조동현

 

(S1: AC/DC -Back In Black [04:15])

(놀란듯이) 어!? 어어!? 나 이 노래 아는데!

제목이 뭐 였지?

아~ 이 노래! 어디서 들었더라?

영화, 드라마, TV 프로그램 등

어디서 한~번쯤 들어본

노래! 왠~지 모르게 익숙한 노래!

들으면 어! 하는 노래들을 소개해 주는!

(강하게) 들.어.라! 시간입니다!

라디오를 들을 때 마다

아는 노래가 나오지 않아

아쉬웠던 당신! 친구들에게

이 노래 제목을 아냐며

리듬을 흥얼거리던 당신!

지금 이 시간! 여러분들의 아쉬움과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M1: 목장길 따라 – 김세환 [01:51])

어느 유명 예능 프로그램의

화면조정 시간이 절로 떠오르는 노래죠?

이 노래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등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신서유기’

라는 예능에서 잠깐 폭력적인 상황이

나오거나 방송수위를 살짝 넘나드는 상황이

생길 때 화면조정중이라며 나오는

김세환 의 ‘목장길 따라’ 라는 곡입니다!

듣기만 해도 강호동씨가 이수근씨를

때리는 장면이 떠오르는 거 같네요!

(M2: Tambourin - James Galway [01:26])

이번 노래는 유튜브를 많이

시청하는 분이라면 익숙하실 텐데요!

GOD 출신의 가수 박준형 씨가 출연하는

특유의 말투와 텐션, 필터링 없는

웃긴 말들로 인해서 유명해진

와썹맨 이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재밌는 상황이 나올 때

편집노래로 많이 사용되는 노래죠!

James Galway의 ‘Tambourin’ 이라는 곡입니다!

(M3: Saint Agnes And The Burning Train - Sting [02:43])

이광수 아웃! 이광수 아웃

모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예인 이광수 씨가 아웃될 때마다

흘러나오던 노래입니다!

자~ 여기서 오늘의 첫 번째 퀴즈!

이광수, 유재석등이 출연하는

이 프로그램은 뛰어다니며

사람의 이름표를 제거하는 내용이여서

아주 신선하고 재밌었는데요!

이 프로그램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네~ 이 프로그램의 이름은

바로! 런닝맨, 런닝맨 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광수 씨는

예능신이 돕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가지게 됐죠?

이 노래를 들으면 항상 질질 끌려가는

이광수 씨가 억울해서

방방 뛰는 장면이 기억나서

웃음이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M4: The Fox – Ylvis [03:33])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참 충격을 많이 받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동물의 울음소리를

주제로 한 이 노래는

다른 동물의 울음소리는 다 알지만

이 동물의 울음소리는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가사를 담고 있어요!

여기서 퀴즈! 이 노래에서

울음소리를 알 수 없다고 나오는

이 동물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힌트를 드리자면 한국에서는 예쁘고

눈치 빠른 사람을 이 동물 같다고 하죠!

네~! 이 노래에서 울음소리가 뭐냐고 묻는

동물의 이름은 바로! 여우! 여우입니다!

노래의 제목부터가 ‘The Fox’

여우라는 의미죠? 이 노래가

나왔을 당시에 사람들이 열광한 이유는

재밌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리듬도

있지만 정말 사람들이 생각해보니

여우가 어떻게 우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공감대를 형성한 것 같아요!

여러분은 여우의 울음소리를 아시나요?

(M5: Astronomia – Vicetone, Tony lgy [03:18])

정장을 맞춰 입고 관을 들고 춤추는

여러 사람이 생각나게 하는 노래죠?

올해 들어서 다양한 유튜브 밈

들에 의해서 유명해진 노래입니다!

자~ 여기서 퀴즈 드릴게요!

이 노래를 틀고 춤추는 유튜브 밈의

주인공들! 그분들이 이 춤을 췄던 곳은

어떤 현장 이였을까요?

1번. 결혼식 2번. 졸업식

3번 장례식! 3가지 중 정답은 몇 번일까요?

네~ 정답은 3번 장례식 입니다!

자기나라와는 분위기가 너무나 다르고

상상도 못했던 방법으로 장례를

치르는 것에 전 세계 사람들이

신선하다며 열광했는데요!

이 장례사 분들은 유명해져서

자국의 tv에도 출연하신다고 해요!

저도 관을 들고 춤추는 것을 보고

문화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저는 제 장례식도 저렇게

사람들이 웃으면서 즐겼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나기도 했어요!

여러분은 자신의 장례식이 어땠으면 좋겠나요?

아앗.. 질문이 좀 그렇나요?

(M6: Stop – Sam Brown [04:56])

(야릇하게)아~ 분위기를 좀

끈적~끈적~하게 바꿔볼까요~?

아마 첫 소절만 듣고 대부분

아~ 이 노래! 하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여러 예능이나 개그프로에서

야릇한 상황이 나올 때

사용되던 노래입니다. 오늘처럼

길게 들어 보시는 건 다들 처음이시죠?

Sam Brown의 ‘Stop’ 이라는 곡입니다!

사실 이 노래는 처음 부분 말고는

그렇게 야릇한 노래라는 느낌은

들지 않아요! 한국에서 자꾸

야릇한 상황에서 사용하니

그러한 느낌이 드는 것이지

사실 이 노래의 가사는

자신을 버린 사람에게 하는

슬픈 가사의 노래랍니다!

노래가사의 해석본을 찾아서

읽으며 노래를 들어본다면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M7: Careless Whisper – George Michael [05:00])

(야릇하게)예~ 또 다른 끈~적한

노래~ George Michaeld의

‘Careless Whisper’라는 곡입니다!

영화 데드풀 에서 사용된 적도 있고,

앞서 소개드린 stop 이라는 곡과

비슷하게 한국에서 야릇한 상황에서

많이 쓰이는 곡이죠? (야릇하게)오~예

사실 이 노래도 리듬만 그렇지

가사의 의미는 이별을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이 노래는

가수 분이 너무 야~릇 하게 불러서

일부러 이런 느낌을 노린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S2: You Are My Girl – 김조한 [03:53]

아~ 오늘은 아쉽게도 여기까지랍니다!

어떠셨나요, 여러분? 오늘 재미있으셨나요?

오늘 방송을 듣고 많이 웃으셨다면 좋겠어요!

다음 주에는 들으면 아는

힙합 노래 편이 예정되어 있으니

기대해 주시길 바래요!

지금까지 들으면 어!? 하는 라디오

들.어.라 시간 이었습니다!

박성수 수습국원  cubradio@gmail.com

<저작권자 © CUB,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