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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 루카 모드리치2019년 05월 13일 월요일 저녁방송 <스포일러>

제작 : 김민찬 / 아나 : 박정현 / 기술 : 정호성

 

(S1 : All Time Low – Time Bomb[3:30])

스포츠 선수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

본격 고난! 역경! 극복 스토리

스포일러 지금 시작합니다!

여러분은 축구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축구하면

거칠고 위험하면서도

화려하고 역동적인 이미지가 떠오르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선수는

그런 이미지와 전혀 상반되는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거칠 거나 화려하진 않지만

팬들 사이에서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는 선수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의 플레이를 보며

마치 음악을 듣고 있는 것 같다며

그에게 ‘모차르트’라는 별명을 붙여주었죠.

누군지 궁금 하시다고요?

오늘 소개해드릴 선수는 루카 모드리치 선수입니다.

(M1 : After Rain - 사랑하지 말 것을[4:42])

1992년, 유럽에서는

큰 사건이 하나 일어납니다.

보스니아 전쟁이라고 불리는 이 사건은

유고슬라비아 연방 국가들에

엄청난 사상자를 남겼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이민자들이 생겨났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전쟁의 공포와 죽음의 위협에 떨어야만 했고,

이민 생활을 하며

집 없이 지내야만 했습니다.

크로아티아에서 태어난

모드리치 선수의 유년 시절도

그들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모드리치의 가족은

세르비아 군대의 총알을 피해 다니며

가진 돈 하나 없이

떠돌이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죠.

(M2 : 정효빈 - 처음이라서[4:17])

하지만 불행 중 다행인지

그의 아버지가 크로아티아 군대의 무기들을

수리해주면서 돈을 버는

안정적인 직장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가족은

풍족하진 않지만 더 이상

떠돌아다니진 않아도 될 만큼의

돈을 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모드리치 가족에게는

평화가 찾아오는 듯했습니다.

평화도 잠시, 전쟁이 과열됨에 따라

군인이셨던 그의 할아버지가

세르비아 군대에게 살해를 당하게 됩니다.

모드리치 가족은 다시,

안전을 위해 거처를 옮겨야만 했죠.

그렇게 크로아티아 서부에 있는

‘자다르’란 항구도시로 피난한 모드리치 가족,

그들은 아주 값싼 호텔에 머무르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갔습니다.

하지만 그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모드리치 선수는 웃음을 잃지 않았죠.

어린 시절 그는, 공 하나만 있으면

세상 그 누구보다 행복했기 때문입니다.

(M3 : 태연 - Blue[3:32])

아침이 되면 공을 들고

호텔 주차장으로 뛰쳐나가,

해가 질 때까지 공을 차며

시간을 보냈던 그의 머릿속엔

온통 축구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작고 여린 그가, 축구선수가 되어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가족들은 그의 꿈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었죠.

그런 모드리치 선수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신체적 조건’이었죠.

다른 운동선수들에 비해서

몸집과 키가 작았던 그는,

여러 구단들에게 입단을 거절당했습니다.

그는 이런 자신의 신체적 한계를

잘 알고 있었고, 인정하였습니다.

몸싸움이 나면 불리하다고 생각한 그는

상대방과의 몸싸움을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의도적으로 회피하는 방법을 연구하죠.

(M4 : Maroon5 - Girls Like you[3:55])

결국 그런 노력을 인정받은 것인지,

16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디나모 자그레브’라는 구단에서

축구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는

축구를 늦게 시작하였지만

그럼에도 그는 자신의 능력을

사람들에게 가감 없이 보여주었죠.

그리고 그는 팀의 주축선수로서

3번의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그의 능력을 알아본

‘토트넘’에서 그를 데려갔지만,

작은 체구 때문인지

그의 기량에 대한 논란은 끊이질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실력으로

단번에 논란을 잠재우면서

가레스 베일선수와 함께

‘토트넘’을 50년 만에 챔피언스리그로 진출시킵니다.

(M5 : Mike Perry - The Ocean[3:03])

현재 그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팀의 핵심 선수로 뛰면서

1번의 리그 우승과

4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2018년,

축구선수가 받는 상 중

최고의 상이라고 불리는

‘발롱도르상’을 수상하면서

그가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이란 것을 증명했습니다.

어린 시절 또래에 비해

너무나 작고 왜소해서

주변에서는 그가 축구선수의 꿈을

이루지 못할 것이라고

무시하며 비웃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의 조롱에도

그는 자신의 약점을 보완했고

묵묵히 실력을 키워나갔죠.

결국 그는 축구선수로서

화려하게 데뷔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받았습니다.

크로아티아의 국가대표로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준 그는

현재 자국에서 영웅으로 불린다고도 하네요.

(S2 : Alan Walker - All Falls Down[3:18])

어린 시절 전쟁으로 인해

가족과 함께 피난을 다니면서

힘든 시절을 겪은 모르리치 선수.

그는 축구에 대한 열정 하나로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가 되었습니다.

매번 음악을 듣는 듯한 아름다운 축구를 보여주며

모차르트라는 별명을 가지게 된

모드리치 선수의 이야기

여러분은 어떻게 들으셨나요?

이상으로 스포츠 스타를 소개해주는

스포일러였습니다.

모드리치 파고파고! 다음 주도 파고파고!

여러분 다음 주에 봐요~

 

김민찬 수습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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