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 우인화 / 아나운서 : 우인화 / 기술 : 이수민

(S1 : La La Land Cast - Another Day Of Sun [3:48])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도 유용한 이색 자격증

정보를 가지고 드리미가 돌아왔어요!

벌써 10월 달도 절반 넘게

지나고 나니 부쩍 날씨가 쌀쌀해졌네요.

저도 몸이 으슬으슬한게

감기에 걸린 것 같아요.

여러분은 저처럼 감기 안 걸리게

조심! 또 조심 하세요.

지난 주말, 집에 맛있는 게 많아서

이것저것 집어먹다가

밤이 되니 소화가 잘 안되고

속이 답답해 꼭 체한 것 같아

엄마께 말씀드렸어요. 잠깐

기다려보라고 하시곤 시원한

매실차를 타주셨답니다. 마시고 나니 속이

뻥 뚫리는 게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M1 : 하이라이트 - 어쩔 수 없지 뭐 [2:59])

종종 매실 효소를 물에 타서 마시긴

했지만 이번 기회로 소화제 같은 역할도

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리고 나서

보니 저희 집 곳곳에 매실, 복분자, 오디 등

다양한 효소들이 발효되고

있었습니다. 엄마 말씀으론 효소들을,

요리 할 때도 활용하고 물에 타서

차로도 마시는 등 그 쓰임새가

많다고 하셨어요. 하긴 생각해보니

단맛을 내기 위해 설탕을 쓰는 것

보다는 과일이나 열매에서 나온

자연적인 당 성분이 우리 몸에도 더

좋을 것 같았어요. 저희 집에 있는

발효효소들 말고도 어떤 것들이

더 있는지 검색을 통해 알아보던 중

발효효소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자격증이 있다는 걸 알았어요!

 

(M2 : 악동뮤지션 - I Love You [3:04])

‘발효효소관리사‘ 라는 이름을 가진

이 자격증은 사람들이 건강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고 몸에 좋은 것들을

찾다보니 만들어진 자격증이라고 해요.

사실 우리는 메주처럼 아주 옛날부터

발효식품을 먹어왔지만, 현대에 와

그 종류가 다양해지며 전문적인 관리사가

필요했던 거죠, 그럼 이제 발효효소 관리사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볼게요. 우선 발효효소관리사란,

발효효소식품의 재료가 되는

다양한 약용식물의 약리성을

파악하고 각 재료의 발효시점과

당분을 조절해 질 좋고 몸에도

좋은 발효효소식품을 개발하는 자를

말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을

통해야 발효효소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해요!

 

(M3 : 10cm - 쓰담쓰담 [4:01])

우선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이라는

연령만이 있을 뿐 경력과 학력 제한이

없어요. 1차는 필기시험이고

1차 합격자에 한해서는 2차 실습교육이

이루어집니다. 우선 1차에서는

약용식물학개론, 관계법규론,

발효효소 재료학, 발효효소공학

이 4가지 항목에 대해 각 25문항 씩

총 100문제 입니다.

2차는 발효효소식품의 실제에

대한 실습교육인데, 6시간의 교육을

받으면 된다고 해요. 이렇게

1차에서 각 40점 이상 취득해

2차는 6시간 동안 교육을 받은 뒤

시험을 쳐 1차와 2차를 합한 평균이

60점 이상이 되면 발효효소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답니다.

시험 장소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과 같은 대도시에서

치러지니 참고하세요!

 

(S2 : 로이킴 - Love Love Love [3:36])

발효효소관리사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포털사이트에

발효효소관리사 라고 검색하면

다양한 사이트들과 정보들이 나온답니다.

요즘은 발효효소식품을 먹는데

그치지 않고 활용하여 화장품도

만드는 등 여러 분야에서 쓰인다고 하니

취득해두면 경쟁력 있는 자격증이

될 것 같아요. (잠시 쉬고) 오늘 소개해드릴

자격증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는 시험공부 열심히 하시고

그 다음 주인 11월 2일 목요일에 만나요

안녕~

 

S2↗

 

우인화 수습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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