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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빌 - 영화 속 재즈 음악22017년 10월 11일 수요일 저녁방송

제작 : 장주희 / 아나 : 조해영 / 기술 : 박정현

(S1 : INSTMR - Swing Baby[04:07])

어서 오세요, 스토리빌입니다!

손님, 손님, 연휴동안 뭐했어요?

내 생각은 좀 했나?

어우, 근데 우리 손님, 더 이뻐진 것 같네?

어서 와요, 빨리 여기 앉아 봐요.

스토리빌은 진짜, 일주일동안

손님만 기다리고 있었다구요.

이번 연휴는 특선 영화도 되게 많이 하던데.

영화 좀 봤어요?

음, 저번에 내가 라라랜드 OST도

틀어줬었잖아요.

우리 손님, 라라 랜드 보면서

내 생각도 좀 했나?

‘어, 이거 저번에 들었던 노래!’ 이런 생각,

안 들었어요? 응?

나는, 바로

‘어, 이거 손님한테 들려줬던 노래!’ 싶던데!

아무튼 오늘도 내가, 영화 OST 들려줄게요!

다음에 영화 보다가 내가 들려준 노래

나오면, 내 생각 해주기!

그럼 이제 나랑 같이 노래 들어요~

(M1 : Alana Marie – Happy[03:42])

우리 손님만큼 귀여운 미니언들이 나오는

영화 <슈퍼 배드>의 OST 예요.

제목은 뭐게요? 들어봐봐요,

계속 해피, 해피 거리잖아요.

오, 맞아요, 제목도 해피예요~ 되게 쉽죠?

사실 이건 영화에 나온 노래는 아니고.

OST를 보사노바 풍으로 편곡한 노래예요.

보사노바는, 좀 차분한 재즈를 말해요.

이 노래도 신나긴 하지만 원곡은

진짜 신나서 주인공이 막,

뛰어다니면서 춤출 때 나오거든요.

원곡에 비하면 좀 차분해졌지만,

그래도 뭐, 이 노래도 가볍게 듣기엔 좋죠?

계속 해피, 해피 거리니까 기분 좋잖아요~

가사에 해피가 몇 번이나 나오는지 알아요?

서른 두 번이나 나온대요.

진짜, 서른 두 번이나 말할 정도면

엄청 해피한가보다.

(M2 : Glen Miller – In The Mood[03:34])

트럼펫, 트럼본처럼 입으로 부는

금관 악기를, 브라스~라고 해요.

단어 되게 똑똑해 보이지 않아요? 브라스~

제 친구들은 입으로 부는 악기 보면

나팔이라고 하거든요.

나팔보다는 훨씬 더 똑똑해 보이잖아요, 그쵸?

브라스 소리가 매력적인 이 노래는,

일본 영화 ‘스윙걸즈’에 나왔던 ‘In The Mood’

(인 더 무드)예요.

영화는 여고생 13명이 재즈 밴드에

들어가는 내용인데,

모든 배우들이 악기를 배워서

직접 연주했대요, 대박이죠?

완전 리스펙.

(M3 : Ella Fitzgerald – 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s[03:12])

처음 들었던 노래처럼, 좀 차분하죠?

이 노래도 보사노바 풍이라서 그래요.

이 노래는, 제목이 되~게 길어요.

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s

(아이 러브 유 폴 어 센티멘탈 리즌).

그리고 영화 제목도 되~게 길어요.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쉬고) 이 영화는,

‘당신은 내가 더 좋은 남자가

되고 싶게 만들어요.‘ 라는 명대사로

굉장히 유명해요.

손님도 스토리빌이 더 좋은 재즈 바가

되고 싶게 만들지만...

윽, 좀 오글거린다, 그쵸..

우리 노래나 들어요, 그냥~

(M4 : Romantisch Jazzkapelle – Reality[03:34])

이 노래는 너무 유명해서.. 손님도 알죠?

영화 라붐의 ‘Reality’ (리얼리티)예요.

얘도 영화에 나왔던 노래는 아니고,

OST를 재즈 피아노로 편곡한 건데,

손님하고 같이 들으려고 틀어봤어요.

잔잔한 게, 듣기 좋죠?

약간 노을 질 때 들으면 딱 좋겠다.

지금 딱 노을 지는 시간 아니예요?

스피커 들고 밖에 나가서 들을까?

(M5 : Laura Fygi – Let There Be Love[02:49])

1998년에 개봉했던 한국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의 OST

‘Let There Be Love’ (렛 데얼 비 러브)예요.

그 곳에 사랑이 있게 해달라는 뜻이죠.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 되지 않아요?

가사를 말해줄게요. 제목이 이해가 될 거예요.

비에는 바람이 있고,

나무 위에는 노래하는 새들이 있고,

당신이 있는 곳에는, 내가 있고,

그 곳에는 사랑이 있어야 한다.

대충 이런 뜻이예요.

캬, 가사가 로맨틱 영화에 딱 어울리네, 그쵸?

참고로 이 노래는 1940년에 나온 노래예요.

그런데 노래가 워낙 좋아서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엄청 했대요.

이 영화에서는 성악가 조수미가 리메이크 했어요.

(M6 : Frank Sinatra – New York, New York[03:30])

손님도 한 번쯤은 들어봤죠?

뉴욕을 상징하는 대표 노래!

영화 ‘뉴욕, 뉴욕’의 OST ‘뉴욕, 뉴욕’이예요.

영화 OST로 나왔을 땐 인기가 없었는데,

‘프랭크 시나트라’가 리메이크를 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노래가 됐대요.

그리고 ‘프랭크 시나트라’의

대표곡으로도 꼽히죠.

이 노래는 뉴욕이라는 가사가 많아서,

들으면서 자면,

왠지 뉴욕에 가는 꿈을 꿀 것 같아요.

마지막 노래는 영화 라라 랜드의 대표곡!

City Of Stars 예요.

주인공 엠마 스톤의 허밍 버전이죠~

나흘 전에, 잠실에서 한 페스티벌이 열렸는데,

라라 랜드의 음악 감독이 왔었대요.

영화 OST를 녹음했던 밴드와 함께 와서

라라 랜드의 노래들을 연주했다고 하네요.

거기다가 다크 나이트, 인터 스텔라 등의

음악 감독 ‘한스 짐머’도 무대를 했었대요!

거리가 조금! 멀긴 하지만,

시간 내서, 노래들을 라이브로 들어보는 것도

되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그쵸?

밖에 봐봐요, 같이 노래 듣다가 벌써 해 졌다.

황금연휴가 끝나버려서

많이, 많이 짜증나겠지만,

그래도 무사히 수요일 저녁까지 왔네요.

이틀만 지나면 주말이니까, 같이 힘내자구요!

그럼, 손님! 어두워졌는데, 조심히 들어가요!

안녕!

장주희 수습국원  xng03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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