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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빌 - 누 재즈2017년 9월 27일 수요일 저녁방송

제작 : 장주희 / 아나 : 조해영 / 기술 : 박정현

(S1 : INSTMR - Swing Baby[04:07])

오늘은 밖이 왜 이렇게 시끄러워?

야, 음악 안 들리겠다. 소리 좀 키워봐.

(잠시 쉬고) 아, 대학교 축제한대?

그러면 손님도 많이 없겠네.. 소리 키우지 말자.

야, 우리도 우리끼리 축제나 열까?

어, 손님 왔다!

어서 오세요, 음악이 시작되는 곳 스토리빌입니다!

밖이 대학교 축제 때문에 떠들썩하죠?

스토리빌에도 음악 있고, 술 있고..

있을 건 다 있는데, 우리도 축제나 열까요?

신나는 음악 틀고! 같이 춤이나 출까? 좋아요?

오케이, 그러면 내가,

새로운 장르 하나 가르쳐줄게요.

재즈를 기반으로 만든 EDM (이디엠) 음악,

‘누 재즈’라는 장르예요!

지금까지 내가 틀어줬던 재즈보다는,

훨씬! 신날 거예요!

오늘은 우리도 좀 놀아보자고요!

(M1 : Parov Stelar - Josephine[03:07])

일렉트로닉 음악이 한창 핫했을 때 말이예요.

그러니까, 2000년대 후반?

전통적인 EDM 시장이 조금씩

진부해지기 시작했어요.

대중들도 점점 지겨워했죠.

그 때, 딱! 파로브 스텔라라는 가수의 누 재즈가,

대중들에게 주목을 받기 시작한 거예요.

재즈와 EDM의 만남, 되게 신박하잖아요!

이건 진짜.. 아무도 시도해본 적이 없었죠.

손님도 생각해봐요.

재즈랑 EDM을 누가 합치겠어요!

그래서 파로브 스텔라는 완전 초대박을 치죠.

이 노래는, 파로브 스텔라의

‘조세핀’이라는 노래예요.

엉덩이가 막 들썩들썩하죠?

아, 그냥, 설명 그만하고, 같이 춤이나 출까요?

(M2 : Parov Stelar - Mama Talking[02:58])

바이올린 알죠?

클래식 같은 거 들으면 맨날 나오고,

되게 고급스러운 악기잖아요.

그런데, 바이올린이 클래식에만 쓰이는 건 아니예요.

재즈에도 굉장히 자주 쓰이는데

이 노래는, 재즈 바이올린 곡을

샘플링한 노래죠!

무슨 말이냐면, 원곡의 바이올린 선율을 이용해

새로운 노래를 만들었다는 뜻이예요!

전혀 바이올린 곡처럼 안 느껴지죠?

파로브 스텔라의 'Mama Talking'! (마마 토킹)

(M3 : Parov Stelar - Booty Swing[03:16])

이게 화장품 광고에 나왔던 노래인데,

되게 광고 음악 같죠?

파로브 스텔라 이 분 노래가 약간 그런 느낌이

잘 드는 것 같아요.

파로브 스텔라의 ‘booty swing' (부리 스윙)

이라는 노래인데,

진짜, 제가 너무 궁금해서 분석을 한 번 해봤어요.

이 분의 노래는 대체 왜 이렇게 광고에서

자주 쓰이는 건지.

음, 아마도 리듬은 신나고 재미있는데,

재즈를 바탕으로 만든 노래다 보니,

뭔가 고급진 느낌이 들어서 그런 게 아닐까~

재즈가 또 고급진 느낌이 있잖아요~

(M4 : Parov Stelar - Kiss Kiss[05:29])

처음에는 드라마 ‘소울메이트’의 OST 였대요.

그런데, 안목 있는 사람들이,

‘우와, 이 노래 좋다’라고 주목을 한 거죠.

그래서 그 때부터 광고에도 나오고,

방송에도 나오고~

결국엔 지금 우리 스토리빌에서도 나오고!

광고 음악으로 자주 쓰였던 이 노래는,

파로브 스텔라의 ‘Kiss Kiss' (키스 키스)라는

노래예요!

노래만 들어도, 광고 느낌이 많이 나죠?

(M5 : Parov Stelar - The Burning Spider[04:14])

이 노래는 6-70년대의 전설적인 재즈 가수,

라이트닝 홉킨스의 목소리를 샘플링한 곡이예요.

그러니까, 노래에서 라이트닝 홉킨스의 목소리만

쏙 빼서~ 새로운 노래를 만들었다는 말이죠!

그 목소리의 자유로움과 재즈스러움은

가져오면서,

어딘가 새로운 느낌의 새로운 노래!

파로브 스텔라의 ‘The Burning Spider'

(더 버닝 스파이더) 예요!

2017년에 나온 정규 앨범은,

라이트닝 홉킨스뿐만 아니라

여러 블루스, 재즈 거장들의 목소리로

채워져있답니다!

빈티지한 느낌의 목소리와 세련된 반주,

그 묘함을 느끼고 싶다면,

찾아서 들어보는 것도 괜찮겠죠?

(M6: Parov Stelar - Hooked on you[03:32])

이것도 파로브 스텔라 노래인데,

제목은 Hooked on you (훅 온 유).

2012년 앨범 발매 이후

3년만에 나왔던

2015년 정규앨범의 타이틀 곡이예요.

3년동안 얼마나 열심히 준비한건지,

그 앨범엔 노래가 무려 24곡이나 실려 있어요.

음, 24곡이면 노래가 3분이라고 쳤을 때,

총 72분이죠?

애인 생기면 집에 보내기 싫을 때, 한 번

써먹어봐야겠네요.

우리 이 앨범에 실린 노래만 다 듣고 집에 가자고.

(쉬고) 그 전에, 손님한테 한 번 써볼까요?

(M7 : Parov Stelar - Clap your hands[03:17])

가볍게 몸을 흔들기에 딱인 것 같죠?

파로브 스텔라의 ‘Clap your hands' (클랩 유얼 핸즈)

라는 노래예요.

이 노래는 다른 뮤지션의 리믹스 버전도 있어요.

원곡이 좋으니, 리믹스 버전이 안 좋을 리가 없죠~

노래가 마음에 든다면,

리믹스 버전도 한 번 들어보시길 추천!

 

 

파로브 스텔라는 이미 두 번이나 내한을 했었어요.

내한 단독 콘서트도, 물론 했었죠!

노래도 이렇게나 잘 만드는 사람인데,

소문에 의하면 얼굴도 그렇게 잘생겼다고 하네요.

다음 내한 때는, 진짜 내가 가게 휴업시키고 간다.

가끔씩은 음악 들으면서 뛰어줘야 스트레스가 풀리거든!

오늘 스토리빌만의 작은 축제, 어땠어요?

시간 되면 저기~ 대학교에서 크게 축제한다던데

좀 놀다가 가요~

오늘만큼은 마음껏 놀고, 마음껏 뛰면서,

스트레스 왕창 풀어야죠!

그리고 또, 축제의 꽃은 술 아니겠습니까~

맥주 몇 캔 챙겨서, 저도 스토리빌만의 축제를

즐기러 이만 가볼게요!

우리 손님, 안녕! 다음 주에 봐요!

장주희 수습국원  xng03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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