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김나현 / 촬영 : 이수민 / 기자 : 조해영

2017년 9월 27일 수요일부터 29일 금요일까지, 본교 창원대학교에서는 가장 큰 축제인 ‘Do Dream 대동제’가(이) 열립니다.

대학 생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학 축제, 학우들이 손꼽아 기다려 왔던 만큼 축제에 대한기대와 그 관심도 커지고 있는데요.

[인터뷰 - 송주환 / 신소재공학부]

Q. 창원대학교 축제 ‘Do Dream’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저는 1학년이라서 아직 전이랑 비교는 못 하겠지만 일단 연예인 라인업은 별로인 것 같습니다. 그것이 기대보다 실망이 컸으나 처음 해보는 대학축제라서 많이 기대는 됩니다.

학생회 측에서는 학생들의 부푼 기대만큼 그 기대를 충족시키기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시했습니다.

축제 첫째 날인 27일에는 각종 대회와 LED 나눔 행사가 진행되며 28일에는 물병세우기, 시민가요제가 열리고, 29일 마지막 날에는 옷 갈아입기 게임이 진행됩니다. 특히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바로 ‘오데고? 노랠라이다!’입니다. 이는 학우들이 본인의 목소리로 노래하는 동영상을 학생회에 제출하여 예선을 통과한 사람에 한해 시민가요제참가권이 주어지는 프로그램입니다.

이외에도, ‘Do Dream 대동제’에는 자율적으로 진행하는 학과 부스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과 부스는 학과의 개성을 살린 주점이나 놀이로 진행되는데요.

이를 통해, 학과 내부의 단합력을 좀 더 다지는 계기가 되고 그 날 만큼은 학업에서 벗어나 캠퍼스를 즐기며 누빌 수 있습니다.

[인터뷰 - 김미지 / 일어일문학]

Q. 창원대학교 축제 ‘Do Dream’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개강하고 방학과는 생활 패턴이 많이 바뀌어서 힘들었는데 축제 때 주점도 하고, 다른 과 사람들이랑도 만나면서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됩니다.

또한 학과뿐만 아니라 동아리도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는 동시에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조재후 / 총학생회장]

Q. 학생들이 축제를 어떻게 즐겼으면 하는지

우리 학교 학생들이 학업이나 취업에 찌든 스트레스들을 오는 3일간 모두 풀어버리고 미흡하지만, 좀 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3일 동안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다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근 / 부총학생회장]

Q. 학생들이 축제를 어떻게 즐겼으면 하는지

음주만 있는 축제가 아닌 다양하고 재미있는 주관 프로그램들과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준비돼있는 축제를 만들었습니다. 우리 대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창원시민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그런 ‘Do Dream’ 대동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창원대학교 학생들이 볼거리 많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학생회 측에서도 머리를 맞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하니, 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상 cub뉴스 였습니다.

이수민 수습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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