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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빌 - 재즈힙합2017년 9월 20일 수요일 저녁방송

제작 : 장주희 / 아나 : 조해영 / 기술 : 박정현

(S1 : INSTMR - Swing Baby[4:05])

아이고, 손님, 오늘은 왜 이렇게 늦게 왔어요!

지금 만석인데.. 어어, 저기 아저씨 한 분 일어나신다!

얼른 가서 앉아요!

손님 매일 드시던 칵테일 한 잔 들고,

저도 얼른 따라갈게요!

어서오세요, 재즈가 시작되는 곳 스토리빌입니다!

손님 오는 길에 안 추웠어요? 바람이 세던데.

이제 슬슬 가을이 시작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이런 추운 날에는! 감성적인 노래를 들어야 돼요

뭐랄까, 마음을 좀 말랑말랑하게 만들 필요가 있어!

그래서 오늘은, 재즈 힙합 곡을 준비해봤어요!

쿵쿵거리는 강렬한 힙합 음악도 물론 좋지만,

재즈 느낌이 물씬 풍기는 감각적인 힙합

음악 들으면서, 같이 마음 좀 녹여보려고요!

우리 손님, 안 그래도 하루 동안 피곤했을 텐데

영어로만 떠드는 노래 틀면 더 피곤해질까봐,

한국의 재즈힙합으로만 준비를 했어요! 잘했죠?

그러면 오늘도 같이 몇 곡 들어볼까요?

(M1 : 빈지노 – Always awake[3:41])

워낙 유명한 가수라서, 손님도 한 번쯤 들어봤을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소개를 해주자면!

빈지노의 Always Awake (어웨이즈 어웨이크), 라는

노래예요.

이 노래는 빈지노의 대표곡 <아쿠아 맨>과

<If I die Tomorrow> (이프 아이 다이 투머로)가

실려있는 앨범에 함께 수록되어 있어요!

노래 들어보면, 계속 색소폰 소리가 들리잖아요.

재즈 느낌이 확 사는 것 같지 않아요?

가사도 유심히 들어봐요.

젊음을 만끽하기 위해 밤에도 낮에도 깨어있자고,

그러네요.

엥? 와. 진짜, 너무하다, 너무해. 나는 잠자는 시간이

제일 좋은데, 그걸 뺏어가려고 하네.

손님. 손님도 저랑 같은 생각이죠?

혹시.. 저만.. 이런 건 아니죠?

(M2 : 팔로알토 – 또 봐[3:47])

팬에게 말을 건네는 듯한 다정한 가사가 매력적인 곡,

팔로알토의 <또 봐>라는 노래예요.

아까 들었던 빈지노의 노래처럼 색소폰이 꾸준히

등장하니까, 재즈 느낌이 더 사는 것 같다, 그렇죠?

그리고 아무래도 잔잔한 느낌의 재즈 비트이다 보니까,

팔로알토의 낮은 목소리랑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가사도 팔로알토 본인에 대한 이야기고,

노래 분위기도 잔잔한 게, 감성 힙합 느낌이 좀 나죠?

음, 이런 감성적인 노래는 늦은 저녁에 맥주 한 캔

들고 나른하게 들어야죠! 손님도 같이 하실래요?

(M3 : 프라이머리스쿨 - Anarchy[3:37])

프라이머리스쿨의 Anarchy (애날키)라는 노래예요.

프라이머리스쿨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떠오르는 프로듀서가 있지 않나요? 맞아요!

밴드 프라이머리스쿨은 너무나도 유명한,

프로듀서 프라이머리를 주축으로 한 밴드랍니다.

이 밴드는 2집 앨범을 통해서 빈지노를 정식 데뷔시키기도 했어요.

2집 앨범에서 메인 래퍼로 활약한 덕분에

많은 힙합 팬들의 주목을 받았고, 덕분에 재지팩트

활동을 거쳐 솔로 활동까지 할 수 있었대요.

프라이머리스쿨이 없었다면 이 좋은 노래는 물론

빈지노와 재지팩트도 어쩌면 만날 수 없었겠죠?

감사한 마음으로, 조금 더 들어봐요!

(M4 : 재지팩트 - Take A Little Time[3:40])

재지팩트의 <Take A Little Time> (테이크 어 리를

타임)이라는 노래예요.

래퍼 빈지노와 프로듀서 시미 트와이스로 이루어진

재지팩트는 ‘재지’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재즈 힙합을 주로 해요!

손님이 세련된 재즈 힙합을 듣고 싶다면..

나는, 재지팩트 완~전 추천!

조금은 낯설 수도 있는 재즈 힙합이지만,

재지팩트의 음악은 대중성도 이미 검증을 받았으니까

나 한 번 믿어봐요!

멤버 빈지노의 개인 앨범에 실렸던

<달리, 반, 피카소>라는 노래는 재즈 힙합 음악

최초로 국내의 음악 차트에 오르기도 했었다니까요.

이 정도면 대중성은 보장되어 있겠죠?

(M5 : 매드클라운 - 별이 빛나는 밤에[3:48])

독특한 목소리만 들어도 누군지 짐작이 가죠?

매드클라운의 <별이 빛나는 밤에>예요.

잔잔한 드럼 소리, 색소폰 소리.

그리고 매드클라운이 약간 말하듯이 랩을 하잖아요.

그 세가지가 잘 어우러져서 재즈 느낌도 더 나고,

이별 노래 느낌도 더 나고.,

새벽 감성과 잘 어울릴만한 노래네요.

이 노래는, 소리헤다라는 프로듀서가 프로듀싱을

맡았는데요.

소리헤다는 재즈 힙합을 전문으로 하는 프로듀서예요.

재지팩트보다 좀 더 잔잔한, 이런 느낌의 노래가

좋다면, 손님의 취향 저격은, 소리헤다가 해줄 겁니다!

새벽 감성 터질 때 한 번씩 들어봐요~

(M6 : 크루셜스타 - 옷가게[2:59])

생각보다 재즈 힙합 곡을 냈었던 가수들이 많죠?

이번 노래는 크루셜스타의 <옷가게>

사랑하는 애인에게, 옷을 사주고 싶은데, 뭘 입혀도

다 이쁠 것 같아서~ 그냥 옷가게를 통째로 사주고

싶다는 내용의 노래예요~

크루셜스타는 보통 달달한 연애 노래를 많이 부르던데, 이 노래도 역시나 달달~하네요.

아, 달달하다고 부러워할 때가 아니고!

이 노래에서도 역시나 드럼 소리는 빠지질 않네요!

그리고 기타 소리도 조금씩 들리는 것 같아요,

손님도, 들리시죠? 귀를 쫑긋 세워봐요!

(S2 : 빈지노 - Dali, Van, Picasso[3:43])

들려준 노래들, 잘 들었어요?

참고로 이 노래가, 아까 말했었던,

재즈 힙합 최초로 국내 음악 차트에 올랐었다던,

빈지노의 <달리, 반, 피카소>예요.

노래가 되게 분위기 있죠?

우리도 오늘은 좀 분위기 있게 헤어져 봅시다!

그나저나 이제 밖에 바람이 좀 잦아들었을까요?

외투는 챙겨 왔어요?

일교차가 심하니까, 우리 손님, 낮에 덥더라도,

외투 잘 챙겨서 다녀요!

감기 걸리면 큰일 나잖아요!

이제 슬슬 더 추워질 텐데,

여유롭게 재즈 힙합 몇 곡 들으면서 몸도 녹이고,

마음도 녹이고, 같이 겨울을 준비해보자고요!

혹시나 추울 수도 있으니까, 오늘도 조심히 잘 들어가요~

그러면, 다음에 또 재즈가 생각날 때,

이 곳 스토리빌에 들려주세요~

제가 얌전히 기다리고 있을게요!

장주희 수습국원  xng03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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