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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그램 - 와이프 케링2017년 6월 5일 월요일 저녁방송

제작 : 최재우 / 기술 : 백승협 / 아나 : 김현영

 

(S1 : John Williams – The Olympic Spirit(서울올림픽)[3:48])

호돌이 : 헤이 모두들 안녕?

내가 누군지 아니? 호돌이다! 호돌이다!(잠시 쉬고)

나는 88서울올림픽을 통해서 태어난

서울올림픽 공식 마스코트 호돌이야!

나는 서울올림픽을 조금 더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서 등장했지만,

이곳 우리 창원대학교에서는

여러분들에게, 세계 각국의 이색 스포츠들을

알리기 위해서 이렇게 등장했어!

(잠시 쉬고) 이렇게 거창하게 등장했지만!

많은 이색 스포츠를 잘 전했는지는 모르겠어!

아쉽지만 나 호돌이의 등장은

이번 주가 마지막일 것 같아!

그래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세계의 이색 스포츠와

이제는 올림픽에서 볼 수 없지만,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적 있었던

기상천외한 스포츠들을 알려줄게!

(M1 : 코리아나 – 손에 손잡고(서울올림픽)[4:11])

호돌이 : 한 남자가 아내를 업고,

어디론가 달리고 있어!

자세히 보니까 업은 게 아니라

흡사 들쳐 맨 것 같은 모습을 하고,

힘겹게 달리고 있어!

매달린 사람이 더 힘들어 보이기도 한 이 행동은

놀랍게도 핀란드의 이색 스포츠야!

이름하여 ‘Wife – Carrying’(와이프 케링)

‘와이프 업고 달리기’라는 스포츠지.

이 대회는 1992년, 핀란드 동부의

손카야르비에서 매년 열리고 있어!

역사는 무려 23년이나 됐지!

경기 내용은 간단해!

아내를 업고, 온갖 장애물이 도사리고 있는

250m 코스를 가장 이른 시간 안에

완주하는 것이지!

물론 내용만 간단하다는 게 함정이야!

(M2 : Ricky Martin – The Cup Of Life(프랑스 월드컵)[4:35])

호돌이 : 제목에는 ‘아내’라고 되어있지만,

친구나 남매, 여자친구를 업고 뛰어도 된다고 해!

그리고 이 대회에 참가하려면

여자는 무조건 몸무게가 49kg이 넘고,

만 17세 이상이어야 참가가 가능해!

우승한 커플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총 두 개!

첫 번째는 여자 참가자의 몸무게만큼의

맥주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야!

그리고 두 번째 혜택은 좀 특이한데,

우승한 남자가 다음 연도에 열리는 대회에서

가장 날씬한 여자를 선택해 참가할 수 있는

특권이 부여되지!

참가자들은 총 3개의 자세 중

하나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어!

첫 번째로 그냥 업기!

말 그대로 영화나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로맨틱한 업기 방식이야!

물론 이 대회는 로맨틱과 거리가 멀고,

그냥 업기로는 우승한 참가자가 없다고 해!

(잠시 쉬고) 조금 있다가 다른 업기도 알아보자!

(M3 : Aloe blacc×David Correy – The World is Ours(리우올림픽)[3:05])

호돌이 : 자 다시 돌아왔어!

두 번째 방법은 공주님 안기로도 불리는

들쳐 업기야!

물론 이 방식도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기 때문에

이 대회에서는 볼 수 없는 업기 방식이지!

마지막으로 대망의 거꾸로 목에 매달아 업기야!

이건 정말 여자도 힘들고, 어려운 자세지만!

거의 모든 우승자가 이 자세로

우승을 차지했지!

대회의 참여비는 50유로!

우리나라 돈으로 약 65,035원쯤이라고 해!

조금 비싸다 그렇지?

호돌이 : 참가자들은 250m의

장애물 코스를 안주해야 하는데,

이 중 가장 어려운 구간은

‘흙탕물 건너기’야!

그 밖에도 통나무 넘기 등, 어려운 구간이 많아!

그래서 여자 참가자는 꼭 헬멧을 써야 하지!

(M4 : Vangelis - Anthem Fifa World Cup 2002(한일월드컵)[3:41])

호돌이 : 1896년 4월 6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제1회 대회가 열린 이후 100년 넘게

인류 문화에 큰 영향을 미쳐온 올림픽!

4년마다 열리는 전 세계 화합의 장이야!

전 세계를 스포츠 하나로 결속시키는

이 올리픽에서 이제는 볼 수 없는

기상천외한 종목들이 있어!

1896년 시작해 지금까지

120년간 행해져 온 올림픽에서,

옛날 사람들은 어떤 스포츠를 즐겼는지 궁금하지?

지금 새로 생긴 스포츠들 말구!

과거에 정식 종목들로 채택되었던 올림픽 스포츠들을

나 호돌이가 조금 있다 알려줄게!

(M5 : The script - Hall of Fame(리우올림픽)[3:53] )

가장 먼저! 장애물 수영 경주야!

기둥까지 헤엄쳐가서 올라갔다가 내려온 다음,

2개의 배에 오르내리고, 또 다른 배 2개 밑으로

헤엄친 후 골인! 드림팀 같은 경기야!

두 번째는 플런지!

선수는 다이빙한 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어야 해! 60초 후, 출발선에서

가장 먼 거리에서 머리가 떠오르는 사람이 1등!

세 번째로 주 드 폼!

라켓 대신에 손바닥이나 작은 주걱으로

공을 치는 스포츠야!

그리고 프랑스 스포츠인 크로켓의 미국판인

로크가 있어! 하지만 이 스포츠를 하는 국가가

미국밖에 없어서 폐지됐지!

그 밖에도 올림픽에서 사라진 스포츠들은 정말 많아!

(M6 : Gavin DeGraw – Fire(리우올림픽)[3:49])

호돌이 : 고대 아테나 올림픽에서 행해졌다는 이유로,

1900년대 근대 올림픽에서도 행해진 줄다리기!

줄다리기의 역사가 깊다 그지?

또 열기구로 떠오르기, 버티기, 멀리 가기,

세 항목을 평가해서 우승을 가리는 열기구 스포츠!

그리고 줄타기 종목, 요즘의 클라이밍 같아!

또 마네킹을 쏘는 권총 결투!

그리고 단체 안무전이 아닌

솔로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도 있지!

하지만 가장 충격적인 스포츠는

살아있는 비둘기 사격이야!

이 경기는 300마리가 넘는 살아있는 비둘기들이

총에 맞아 죽어야 했지?

평화의 상징 비둘기가 불쌍하지?

(S2 : Michael Jackson - We are the world(LA올림픽)[5:20])

호돌이 : (목소리를 달리하여)

많은 스포츠가 사라지고 생겨났지?

하지만 이런 스포츠들은 완전히 사라진 것도,

갑자기 생겨난 것도 아니야!

과거의 것들이 우리의 발걸음에 맞춰 발전한 거지!

분명히 스포츠의 역할이

신체와 정신을 건강하게 하는 것임은 틀림없어.

하지만 여기서 끝이 난다면 진정한 스포츠가 아니야!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더 노력해서 나아가고,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패배를 겸허히 받아들이는 것,

상대방을 존중하고, 패자를 안아주는 마음.

또 팀 경기라면 팀에 의지하는 협동 정신,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하는 참여 정신,

이 모든 것들이 더해져야 진정한 스포츠가 된다고!

정말 이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이

스포츠 정신에 담겨있는 것은 아닐까?

이런 스포츠 정신으로 한번 살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정말 아쉽지만 나는 여기까지!

그동안 너무 즐거웠어!

그럼 안녕!

백승협 정국원  baikys4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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