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RADIO 점심방송
닥터 H의 심리상담 - 블랭킷 증후군2017년 4월 7일 금요일

제작 : 민항섭 / 아나 : 민항섭 / 기술 : 백승협

(S1 : 피아노 포엠 - 당신이라면 좋겠습니다 [3:39])

여러분은 지금 건강한 정신상태를 갖고 계십니까?

나같이 건강한 사람이 정신병에 걸릴 리 없다구요?

단지 성격이 이럴 뿐인데

이게 무슨 정신병이냐구요?

여러분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대한민국 국민의 27.6%는

평생에 한 번 정신질환이 발병한다고 하는데요.

즉 대한민국 국민 약 4명 중 1명은

현재 정신질환을 앓고 있거나

이전에 앓았던 적이 있다는 거죠.

자, 그렇다면

정신질환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고

과연 나에게 해당하는 것이 있는지

저 닥터 H와 한번 알아볼까요?

(M1 : 세레노 - 목설화 [3:13])

여러분들 모두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물건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텐데요.

혹시 그 마음이 너무 강해

소중한 물건이 없으면 마음이 불안정해지거나

계속 안절부절 못하고 그러진 않으신가요?

만약 그런 의존증을 가지고 계신다면

블랭킷 증후군이 의심됩니다.

(M2 : 세레노 - Where I Stand [3:14])

블랭킷 증후군은 만화 ‘피너츠’에 등장하는

라이너스의 행동을 지칭하여 따왔다고 하는데요.

‘피너츠’는 스누피와 그의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어린이 만화로

이 만화에 등장하는 라이너스는

항상 엄지손가락을 빨며,

담요가 없으면 불안해한다고 하네요,

그렇게 해서 담요를 뜻하는 블랭킷이 앞에 붙어

블랭킷 증후군이라는 이름이 생긴 것입니다.

(M3 : 세레노 - 인디고 왈츠 [3:01])

이 증상은

어른이 되면서 점차 나아진다고는 하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어른들에게도 블랭킷 증후군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바로 SNS에 대한 의존도가 그에 대한 예인데요.

애착의 대상이

단순히 ‘물건’에만 한해서가 아니라

‘인간관계에 대한 집착’으로 변질될 수 있다고 합니다.

자기 삶의 의미를

다른 사람의 관심으로 보상받으려고 하는

애정결핍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도 볼 수 있죠.

여기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SNS의 메시지를 읽고

타인의 관심에 목말라하는데,

이 과정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는 물론

인격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하네요.

(S2 : 피아노 포엠 - 영혼을 팔기에 좋은 계절 [3:51])

자신의 심리를 안정시켜주는 물건이 있는 건 좋지만

그 의존도가 너무 높아서

없으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인격장애로까지 이어진다면

꽤 큰일이 아닐까 싶네요.

오늘의 심리상담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는 더 알찬 내용으로 찾아올 테니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네요.

민항섭 제작부장  hunsup456@naver.com

<저작권자 © CUB,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항섭 제작부장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블로궁녀 14주차
[RADIO]
블로궁녀 14주차
이브닝 뉴스
[RADIO]
이브닝 뉴스
미리 메리 미? 14주차
[RADIO]
미리 메리 미? 14주차
주객전도 14주차
[RADIO]
주객전도 14주차
여백
여백
Back to Top